경기도교육청이 올해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한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결과, 경기도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응답률은 1.3%로, 지난 조사(2013년 2차)보다 0.5%p 줄었다. 가해응답률과 목격응답률은 각각 0.6%와 7.3%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경기도의 학교폭력은 전국적으로도 적은 편이었다. 전국 평균 피해응답률 1.4%보다 0.1%p 낮았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학생의 92.2%인 약 117만 명이 참여하였다. 조사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조사 방식막�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단위학교별 학교폭력예방 자율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어울림학교, 경기새울학교) 운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장 및 교사·자치위원 연수 등을 적극 추진하여 왔다.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를 운영하고, 학교폭력 예방 표준프로그램(어울림프로그램)을 일선학교에 보급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문화 콘텐츠 지원 사업도 추진하
2020년까지 연차적 부담금 인상, 읍·면지역 대형시설물 부과 용인시가 교통유발부담금의 단위부담금을 연차적으로 인상하고, 읍·면지역의 대규모시설물에 대한 부과기준을 마련,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조례개정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그동안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 부담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무려 20년 만에 관련 법령을 개정해 단위부담금을 연차적으로 인상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로, 개정 시행령에 맞추어 교통유발부담금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각층의 바닥면적 합계에 단위부담금과 교통유발계수를 곱해 산정하는데, 단위부담금이 상향 조정되면 그만큼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부담금 산정 시 단위부담금을 적용하는 방식도 변경이 되었다. 기존은 단순누진법이 적용되었으나 앞으로는 초과누진법이 적용된다. 이는 누진세 적용방식처럼 구간별로 초과하는 면적에 대해서만 다음구간의 단위부담금을 적용하는 것이다.(참고자료 참조) 시 관계자는 “단위부담금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실효성 있게 상향조정하되, 3천㎡이하의 소형건물은 최소기준인 1㎡당 350원을 적용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단위부담금의 경우, 동지역은 서
수원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효원공원 일대에서 제24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수원시와 산림청 공동으로 3년 연속 수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축제에는 축하공연,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졌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첫날은 효원공원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 의식행사, 개막공연 등 개막행사가 펼쳐졌다. 무궁화 그림그리기, 무궁화글짓기, 무궁화 사진콘테스트, 버닝대회 등 무궁화 콘테스트가 열렸으며 행사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 무공화 체험 장소로 무궁화부스 30개소에 무궁화 차 마시기, 무궁화 사진전시, 남궁억 선생 자료전시, 무궁화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둘째 날 열린 제3회 나라꽃무궁화 심포지엄에는 전문가와 시민 200명이 참여했다. ‘독립운동과 무궁화’란 주제로 김영만 신구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권해연 박사가 ‘나라꽃 무궁화의 올바른 식재 및 관리’ 란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수원박물관(관장 이현재)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6일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위한 제7기 어린이 한국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한국사 교실은 선사시대, 삼국, 남북국,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이론교육과 함께 전시실 학습이 실시된다. 또, 유물로 보는 한국사 이론 수업과 나만의 역사책 만들기 과정이 진행된다.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는 박물관의 특성을 살리면서 5학년 한국사 교과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와 더불어 한국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 교실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6회 실시된다. 신청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5일까지 선착순(30명)으로 접수하며 1회 신청으로 6회 수업을 전부 듣게 된다. 재료비는 회당 1만원씩 총 6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031-228-4135)로 문의하거나 수원박물관 홈페이지(swmuseum.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주최하고,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14 기초학력 지도 전문가 초급과정 직무연수’가 도내 초․중등 교사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부진학생 발생 비율이 높은 학교의 담당교사 혹은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사, 기초학력 부진학생 담임교사 및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 운영교 담당교사 등 기초학력지도를 담당하거나 관심이 높은 교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비율을 줄이기 위해 두드림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입문기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제, 배움동행 멘토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에 마련된 교사 직무연수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초등과 중등으로 나뉘어 각각의 전문성을 살린 커리큘럼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학계의 권위 있는 교수 및 관련분야의 전문가, 기초학력지도 우수교사 등이 강사로 초빙되어 질 높은 강의와 사례발표,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읽기, 쓰기, 수학의 과목별 학력향상 지도방안에 대한 논의 외에도 학습부진 특성과 유형 진단 및 조치, 심
정성희 평촌중 교사 홍조근정훈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31일 오후 3시, 경기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 33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 및 교육감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평촌중학교 정성희 교사의 홍조근정훈장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옥선 장학관의 근정포장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17명, 국무총리표창 21명, 장관표창 1천 364명, 교육감표창 1천 610명 등 모두 3천 14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특히 수상 교원 60여명과 함께 하는 수여식은 “스승존경, 제자泳岵� 마음을 돈독히 하며, 교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교실, 행복한 교육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년 스승의 날 즈음에 진행한 이 행사는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일정이 미루어졌다. 이번 수여식은 교육감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교육감은 수상 교원들의 교육자로서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청소년들의 환경보전 활동 지원과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 방안 논의를 위해 ‘2014 한·일 청소년 물포럼’을 개최했다. ‘2014 한·일 청소년 물포럼’은 수원하천유역내트워크의 주최로 한·일 양 국 청소년들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수자원 환경 보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포럼은 지난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수원시를 비롯한 국내 중·고생 80여명, 일본 청소년과 교사 25명, 대학생 자원방사자 20명 등 125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사전공연, 이상훈 수원하청유역네트워크공동대표의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와 일본대표단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이번 물포럼을 통해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아시아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국 청소년들의 물 환경보전 활동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국 사례로 수원YMCA 청소년들의 원천리천 모니터 및 정화활동, 부산 맹꽁이 학당의 양서류 모니터링 활동이 소개됐다. 일본 참가자들은 미에현의 물절약과 하천보전활동, 오카야마현 간사히 고등학교의 유역네트워크활동, 나라현 하천보전활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에서는 지난 30일(수) 오전 매송면 일원에서 개최 했던 정수장 및 수원·광명간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 집회현장에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현장 참관 및 정례회의를 실시했다. 올 3월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현장참관단은 화성서부경찰서장(총경 오동욱)과 정보보안과장이 집시자문위원회운영 취지 및 이날 집회 관련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 후 집회현장을 참관 했다. 특히 집회시위자문부원장 김경진은 “지난번에 이어 2번째인데 시공사 측으로부터 상황설명을 듣고 집회현장을 직접 보니 양측의 현격한 시야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조속히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무더운 날씨 였지만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위원들과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쳤다. 한편, 분쟁과 대립이 있는 집회현장에서 자문위원들의 이번 현장 참관 경험이 선진 집회·시위문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병훈 기자
청소년 진로탐색 설계 위해 선배들이 뭉쳤다! 경기 오산시는 관내 고등학생의 진로탐색과 설계를 위한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 진학 멘토링 캠프’를 지난 7월 28~31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4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성호고와 세교고, 운천고 1학년 학생 90여명이 참여해 관내 고교 졸업생인 11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 따라 각 학교별로 운영됐으며 캠프 마지막 날에는 운천고등학교에서 4일간의 캠프를 정리하는 멘토링 캠프 수료컥� 가졌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심리학과, 화학공학과, 의류학과, 교육학과 등 사전 신청을 통해 9개 전공분야에 소속돼 대학 학과별 교과과정 탐구와 관련 실습, 멘토의 대학 탐방, 전문직업 현장 방문 등 멘토와 함께 하는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문직업 현장방문에서는 시의회 방문을 통해 시의원과의 현대 정치에 대한 의견교환, 사회적 기업 방문을 통한 사회적 경제 학습, 심리상담센터의 심리치료사 경험청취, 동대문 의류시장 패션 현장 방문 등 교실 밖에서의 특색 있는 그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국어교육학과 그룹에서 활동한 운천고 1학년 이모군은 “
수원시는 “사업용 자동차의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9일 각 구청과 함께 사업용 자동차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각 구청과 협조해 민원이 많은 수원역, 버스터미널, 삼성전자 중앙문, 영통 마사회, 홈플러스 지역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동시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에는 “5개반 12명의 인력과 6대의 차량이 투입됐으며 본청과 각 구별로 담당 지역을 나눠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택시의 호객행위, 합승, 불친절, 승차 거부, 부당요금 징수, 미터기 미사용, 사업구역 외 영업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버스의 정류장외 정차,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화물차의 상호 미 표시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단속용 CCTV 카메라는 360°회전하면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현장에서 증거자료 수집이 이뤄지고 단속 자료가 무선으로 실시간 전송돼 단속의 효율성을 최대 높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4회 정기적으로 각 구청과 주요 민원 발생지역을 분담해 동시 단속을 실시, 사업용 자동차의 운송질서 확립으로 기분 좋은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