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약품 현장방문, 기업인 현장애로 청취 및 토론회 개최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10시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위치한 ㈜제일약품을 방문, 제조·생산현장을 시찰한 후 연구소 회의실에서 ‘규제개혁 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정 국무총리를 비롯해 규제개선추진단 관계자와 정찬민 용인시장, ㈜제일약품(용인), 세대산전㈜(고양), ㈜신승(수원), 리지디스크(서울 송파) 등 9곳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국무총리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인 정 총리와 수도권 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규제개선 사례와 기업 애로사항, 개혁 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제일약품의 규제 개선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일약품의 경우 기존 공장지역에 산업단지 조성시 전체 조성면적 대비 신규 개발면적이 50%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국토부 지침으로 인해 산업단지 추진이 중단됐으나, 2014년 2월 국토부 지침 개정으로 자연보전권역 내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진 사례다. 정 총리는 기업 대표들에게 경제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현장의 소리를 적극 챙기는 민생중심 규제개혁에 노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평택시(시장 공재광) 청사에 가로 4.7m 세로 9m 크기의 대형 태극기 2점이 시청사 외벽을 장식했고 중앙에는 가로 세로 10m의 대형 현수막도 내걸렸다. 중앙의 대형 현수막은 제69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면서 지난달 출범한 민선6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다시 뛰는 평택” 이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시 청사를 휘감고 있는 대형 태극기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뜻을 담아 특별 제작해 게양하게 되었으며 9월 15일까지 한달간 게양될 예정이다. 광복절 전야인 14일에는 광복절 기념 “악극 아리랑”이 공연되는 북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역사 속 태극기” 전시회도 개최된다. 독립기념관의 협조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박영효 태극기’, ‘김구 선생의 친필이 담긴 태극기’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등록문화재 태극기 10여점의 사진이 평택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평택시에서는 주요 도로변에도 태극기를 달아 광복절과 나라 사랑에 대한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복절날 각 가정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고 태극기는 밖에서
충효의 고장 화성시에서 일제 만행을 고발하는 33인의 시시만화가 작품전시회가 11월까지 열린다. 12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시작된 ‘시사만화가 33인의 일제 만행 고발展’은 ‘제암리 학살’의 현장인 화성시가 민족문제연구소, 전국시사만화협회와 함께 일본의 우경화와 군사대국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관내 주요 장소에서 순회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신사 야스쿠니, 독도, 일본군‘위안부’, 제암리 학살을 주제로 박재동(한예종 교수), 이희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장봉군(한겨레신문), 김용민(경향신문), 손문상(프레시안), 서민호(국민일보) 등 주요 신문사 시사만화가가 참여했다. 한편 전국시사만화협회는 이들 작품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시사만화축제인 ‘국제시사만화유머살롱’에 출품해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과 이를 위한 한국민들의 노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시는 프랑스 전시일정을 마치면 작품 일체를 기증받아 관내 주요 장소와 학교 등에서 순회 전시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14년 7월 경기도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만 7천명 증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7월 고용통계에 따르면 경기도내 취업자 수는 633만 3천명으로, 2013년 6월 607만6천명 보다 25만7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20만 명 이상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경기도 취업자 증가수가 전국 취업자 증가수 50만5천명의 50%를 기여했다. 청년 취업자는 104만7천명으로 6만5천명 증가해 전국 청년취업자 10만7천명 증가분의 60%에 달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대비 취업자 증가 수가 50대 33.1%(85천명), 15~29세 25.3%(65천명), 40대가 14.4%(37천명)순으로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은 11만7천명(45%), 남성은 14만명(54%)가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남서의 증가세가 여성보다 앞섰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24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2천명이 증가해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가 3개월만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어 취업자 증가에 기여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2014년 9월 1일자로 초․중등 교사에 대한 인사를 13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초등 교사 인사에는 신규교사 470명이 발령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발령 임용 대기자 중 51명(군입대 유예자 등 45명 제외)은 2학기 중에 학교 신설 및 학급 증설 등의 사유 발생 시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등교사 인사는 복직임용 15명, 신규임용 211명으로 총 226명이 발령되었다. 금번 인사에 미임용된 143명(군입대 유예자 3명 제외)의 임용 대기자는 2015년 3월 1일자로 신규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1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한규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철수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김호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위촉위원 40명이 참석했다. 시는 발대식에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월드컵 유치방안과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김영석 사무총장의 월드컵 유치와 관련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1200만 경기도의 중심도시인 수원은 FIFA가 주관하는 4대 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매년 80여억원의 예산을 축구에 투자하고 수원삼성축구단(클래식), 수원FC축구단(첼린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을 보유하고 있어 U-20 월드컵 유치에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2017년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와 중심도시 역할을 통해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U-20 월드컵 유치 추진위원회는 각종
채인석 화성시장은 13일 남양호준설대책위원회 양대석 위원장과 함께 심각한 남양호의 토사 퇴적 현장을 확인하고 남양호의 조속한 준설 필요성을 확인하고 있다. 화성시 장안·우정 지역과 평택시에 접하고 있는 남양호는 다목적 농업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되어 1973년 준공된 인공담수호로 준공이후 한 번도 준설이 이뤄지지 않았다. 인근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막대한 양의 토사가 유입되어 당초 계획 담수량의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현재 남양호에 쌓인 토사의 퇴적량은 890만㎥로 추정되며, 지역민들은 중앙정부에 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답변만 11년째 받고 있다.
기초생활수급 끊긴 가정 자녀 친엄마 폭행으로 숨져 수원 팔달구 화서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12일 오후 8시 50분경, 친어머니가 초등학생인 친딸을 때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를 때린 A 씨는 “평소 아이의 손버릇이 나쁘다며 훈육을 하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을 한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장례식과 충격에 빠진 어머니를 위해 잠시 구속을 미루기는 했으나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살인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겉으로 들어난 뉴스의 정황만 보면 이 사건은 아동학대적인 측면으로 볼 수도 있으나 다른 이면도 있다. 숨진 아이의 가정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원시 팔달구청에서 6인 가족 기준의 기초생활수급지원을 받던 가정이었으나 2014년부터는 지원이 끊어졌다. 지난해 남편이 사망하고 딸아이 5명과 사는 A씨의 큰딸이 성년이 되고, 21살부터 취직을 해, 6인 가족 기준의 기초생활수급비를 초과하는 수입을 올린다는 이유로 이 가정은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구청 관계자는 지난 4월 해당 가정을 방문해 급여통장을 사실 확인하고 기초생활수급대상에서 제외했다고 한다. 어떤 일을 하는지 밝힐 수는 없지만 21살 여성의 사회
복지현장 구석구석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남촌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2일 오후 복지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동 복지위원회 위촉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구성된 남촌동 복지위원회는 민·관 연계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발굴·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동 주민센터 기능 전환 및 복지 허브화 정책의 일환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이번에 위촉된 복지위원 10명은 지역실정에 밝고 평소 이웃돕기에 앞장선 이웃돕기 후원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 통장, 동 복지위원 등 복지마인드를 갖춘 인원들로 구성됐다. 심흥선 남촌동장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며 “위원 여러분께서는 공적인 복지 제도권 내에서 해결되기 어려운 우리 이웃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시고 각종 복지제도 홍보, 새로운 시책 제안 등의 역할 수행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참여형 지역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동 복지위원회가 민관 협력체계의 복지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새롭게 탄생한 만큼 지역 내 복지자원 및 지역조직들과 잘 어우러져 스스로 다양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 나눔활동 실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공무원들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공직자 사랑의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지난 12일 오산시청 주차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시청 직원 30여명이 사랑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이 하절기 헌혈자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상황에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공직자들은 적극적인 헌혈동참 활동으로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하게 되면 헌혈 1회당 사회복지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며 B형·C형간염 검사, 간기능 수치 등의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