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만든 시장’으로 유명한 팔달문 시장에 이어 수원 영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수원지역 전통시장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 발굴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사업을 연계한 국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16년 말까지 2년 6개월동안 13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사업으로 영동시장 원정대, 장금이 교실, 전통의 멋 등 사업을 펼쳐 영동시장 방문욕구를 자극해 관광객 유입에 나선다. 내년에는 영동시장만의 먹거리, 체험거리, 컨텐츠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옥상 게스트하우스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촌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 2016년도에는 2년간의 기반다지기 사업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에 나선다. 아트포라, 문화예술촌, 장금이 교실 등을 통해 시장상권 활성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전통시장이 많은 우리시는 영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영혁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두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화작목 재배 지원, 농가 소득 창출로 농업 경쟁력 강화 화성시는 26일 온석동 일원에서 올해 수확한 밀식사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홍흥선 농가 외 13농가가 참여했으며, 밀식사과는 일반사과와 달리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FTA체결로 수입농산물이 증가하면서, 화성시는 새로운 농가 소득창출 품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밀식사과 재배는 기존 사과재배 방법과 달리 3.5M×28cm의 좁은 간격에 나무를 식재해 재배작업이 효율적이며 단순하고, 비료도 거의 뿌리지 않는다. 시는 2012년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26농가 과수원 9ha에 밀식사과 재배법을 보급했다. 특히, 밀식사과 재배법은 생식 생장묘(3년생)를 식재해 첫해부터 주당 5~10개(주당 1kg)전후의 과수가 열려 조기에 수확할 수 있고, 농법도 손쉬워 고령화된 농촌에도 적합하다. 재배농부 홍흥선(온석동, 56세)씨는 “지난해 밀식사과 1ha(7,500주)를 지원받아 올해 약 2억 원의 수익(수확량 약35톤)이 예상된다”며,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농업환경이 어려운운 시점에 시의 지역특화 작목육성사업으
G-FAIR KOREA’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물없이 머리감는 샴푸, 교육용 로봇, 전기자동차 등 혁신제품 대거 전시 820여개 업체 참가, 총 1,100여개 부스 설치하여 2만여 제품 선보일 예정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G-FAIR KOREA’에 중소기업의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820여 개 사가 참가하며,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박람회 기간 중 총 1,10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생활용품, 가전, 전기전자, IT제품, 패션·뷰티·레저·선물용품 등 우수상품 2만 여개를 선보인다. 또 지자체의 지원 아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제품들도 전시관 별로 다양하게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는 전기차와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샴푸 등 첨단기술과 창의적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혁신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먼저, 교육용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주)유아이테크는 교육용 로봇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전문 로봇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IT와 콘텐츠가 결합한 융합산업의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형제파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5일 옥외광고업 종사자 264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광고문화 선진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옥외광고협회 변기원 위원이 『안전한 옥외광고물 시공』을 주제로, 이어 인천카톨릭 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신일기 교수가 『사람이 반가운 옥외광고 기획과 실행』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의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간판의 미적 부분을 강조하면서 관련 종사자들에게 역할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옥외광고 주요시책 안내와 개정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규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옥외광고업 종사자 그리고 수원시 행정이 함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선진 간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득구 의장, ‘9시 등교 첫시행’의정부여중 방문 … 여론 수렴 행보 강 의장,“기대만큼 우려의 목소리 크다”…“모든 정책, 현장 목소리 중요” 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안양제2선거구)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 교육청의 “9시 등교 정책”에 관한 여론수렴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득구 의장은 25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9시 등교를 시작하는 의정부여중을 방문하여 이충익 교장과 학부모 회장단을 만나 9시 등교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9시 등교 정책’은 의정부여중 학생들이 지난 6월 경기도 교육감 당선인에게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정책제안을 하기도 했다. 특히 강의장은 “모든 정책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대만큼 우려의 시선도 존재하고, 특히나 교육정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강득구 의장은 26일 경기교총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교조와 학부모들을 만나 ‘9시 등교 정책’에 관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리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재정 교육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시 부추협, 25일 관권부정선서 관련 집회 명확한 규명 및 관련자 엄중처벌, 곽 시장 분명한 입장 표명해야 오산시 부정선거추방범시민협의회(회장 서동황)는 25일 오전 7시 수원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회원과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장 선거와 관련해 관권부정선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 발표를 통해 곽시장에게 관권부정선거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며 오산시장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부추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6.4지방 선거에서 당선된 곽상욱 오산시장은 대규모 관권부정선거로 인해 그의 측근 6명이 줄줄이 구속, 재판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대시민 해명과 그에 맞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추협은 이번 지방선거는 곽 시장의 핵심 측근과 시(市)산하 관변단체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명백한 대규모 불법 관권선거”라며, “민의가 굴절되고, 공정성이 훼손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선택이 완전히 부정되었다”고 규탄했다. 이어 검찰과 경찰 등 사정 당국은 곽상욱 시장의 사조직인 ‘백발회’를 동원한 불법 선거운동을 비롯한 출판물 배포, 전 현직 공무원 및 시
총 952명.. 교육국장 2명, 교육장 5명 임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5일, 2014년 9월 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교육국장 임용 2명, 교육장 임용 5명, 본청 및 북부청사 과장 임용 6명,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2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11명, 장학관 신규임용 17명, 공모교장 66명, 교장 중임 92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5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장 전직 4명, 교(원)장 전보 101명, 교(원)장 파견 1명, 교(원)장 승진 20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43명, 교(원)감 전보 64명, 교(원)감 승진 213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직) 49명, 장학(교육연구)사 임용 55명, 교감 복귀,복직,전입 4명, 모두 952명이다. 이번 인사는 관리직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하에 이루어졌으며, 이재정 교육감 취임이후 첫 번째 실시된 교원 정기인사로 교육장 5명 중에서 초등 1명, 중등 1명을 여성으로 임용하여 여성 고위공무원의 비율이
전국 1천 2백여 학생 참여 ..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 동안 기량 발휘 ‘전국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차 대회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 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방울”을 대회 모토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대회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전국 1천 2백여 학생과 3백여 임원 등 모두 1천 5백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데, 경기도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등 6개 종목에 학생 141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모두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초․중․고에 재학하고 있는 지적발달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학생들인데, 육상과 수영 등 6개 정식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제8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 사전대회 일정> 순 종목 장애유형 경기일정 경기장 8.29(금) 8.30(토) 8.31(일) 9.1(월) 9.2(화) 9.3(수) 1 육상 전종별 ▶ ▶ ▶ 소사벌레포츠타운 (평택시 평남
아름다운 가을 오산천 정취 함께 느껴요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오는 10월 12일(일) 맑고 푸른 가을 하늘아래 1만여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펼쳐진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도심속 생태하천 오산천과 권율장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독산성 세마대 일원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은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osanmarathon.com) 접속후 참가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마라톤 대회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경품추첨 이벤트 등을 펼쳐 대회를 더욱 즐거운 가을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대회 참가비는 하프마라톤 3만원(마니아 2만원), 10km 단축마라톤 3만원, 4.8km 건강달리기 1만원으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마니아 제외)과 완주메달, 기록증(4.8km 제외) 등이 지급되게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오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생태하천 오산천과 독산성세마대지, 필봉산 약수터를 경유하는 하
음악활동 통한 공동체성과 인성배양, 성취감 고취로 미래 희망 꿈꾼다 지난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울려퍼졌다. 이날 오산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오산시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의 향상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음악 공동체 안에서 청소년들에게 상호협력과 조화를 통한 공동체성과 인성을 배양하고 음악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5학년 학생중 사회취약계층 아동 40명과 일반청소년 7명 등 47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아래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6월부터 기초 음악이론과 현악·목관·타악 등 오케스트라 교육, 상호학습·합주 등을 통한 공동체 교육을 받아왔다. 이날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단원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현악, 목관, 금관 타악별로 약간은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연주로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바이올린을 연주한 박OO양은 “오늘 음악회를 위해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