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한옥기술전시관 공모사업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옥기술개발 국가R&D사업의 하나로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개 기관을 선정, 국비 25억원을 지원해 한옥기술전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과거를 되짚어 미래를 빛내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연계한 ‘신한옥, 온고지신의 길을 가다’의 스토리라인을 전개한 결과, 유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은 팔달구 장안동 11-3번지 일원 1천539㎡이며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940㎡의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한옥이 걸어온 길과 미래의 길, 한옥기술의 전시와 부재 조립체험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2015년 3월 착공해 2016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장안동 일원 한옥촉진지역 지정, 민간 한옥건축보조금 지급 등 수원화성 주변의 한옥활성화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한옥기술전시관 유치로 수원시가 신한옥 기술의 보급과 홍보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지성호 화성사업소장은 “한옥기술전시관을 장안문 주변에 조성중인 한옥형 전통식
2014년도 제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4일 금요일까지 6주간에 걸쳐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실태조사의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희망 학부모에 따라 141개 학교에서 조사 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에 대한 것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10월 20일까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각종 혜택을 주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가 2009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일자리 우수기업인증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을 창출하고 근로자 복지마련에 앞장선 도내 중소기업에게 시설투자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추가적인 일자리창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총 178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대상기업은 경기도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근로자수 증가율이 10%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와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3년간의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20일까지 경기도청 일자리정책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일자리지원팀, 경기 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또는 해당 시군의
복지의 사각에 있는 국내외 이웃을 돕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몽골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 중증외상센터에서 화상환자와 동상환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술 및 치료를 진행했으며, 이번 봉사에는 화상재건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강수병원이 함께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최소한의 응급조치만 받고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몽골의 아이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계획하였는데, 특히 이동식 천막 ‘게르’안에 있는 난로로 인해 화재와 열탕화상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점을 파악하여 화상환자들을 중점적으로 치료했다. 이번 4박 5일간의 의료봉사는 몽골 현지 방송에도 실시간으로 소개되어, 새벽 3시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환자들 중에는 1,000k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20시간 이상 버스를 갈아타고 찾아온 사람들도 많았다. 장혜준 함께하는 사랑밭 해외사업팀 팀장은 “100여 명의 진료를 예상하고 왔는데 200명이 넘는 환자들이 몰려서 준비한 의료물품이 다 떨어져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화상 환자들의 상태가 심각해 놀랐으며, 특히 6세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중앙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달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 행사는 영유아부터 학생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 생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푸름이 아빠 초청강연, 알뜰잡지 나눔터, 세계 아동문학상 도서전시회, 도서관속 작은 동물원, 도서관에 온 마술사, 빛그림 공연, 가족영화관 등 관내 6개 도서관에서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도서관 사서의 추천도서 목록 도서관별 홈페이지 게시, 9월 한달간 책을 반납하는 연체자에게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도서관특사, 도서관내 마련된 장소에 의견을 적어 붙이는 ‘내가 만약 도서관장이라면’ 행사는 6개 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과 4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 도서관에서 진행된 푸름이 아빠 최희수 강사의 강연에는 매회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책을 통한 배려깊은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법을 배우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속 작은 동물원’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각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제1회 추경예산 총 17조 8,029억원 편성, 의회 제출 당초대비 1조 8,123억원 증가(일반회계 1조 4,034억, 특별회계 4,089억) 미전출 법정경비 및 필수사업비 최우선 반영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일반회계 14조 3,326억, 특별회계 3조 4,703억원 총 17조 8,02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4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5조 9,906억 원 보다 1조 8,12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남경필 지사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그동안 경기도 재정이 어려워 반영하지 못했던 시군 및 교육청 등의 미부담 법정경비를 최우선 편성했다.”라며 “여기에 도민행복과 직결된 안전, 복지 등 민생예산과 국고 추가확보에 따른 도비 부담 사업비를 반영했다.”고 추경예산안 편경 배경을 설명했다. 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7,027억 원, ‘13년 취득세 정부보전금 774억 원, 국고보조금 3,259억 원, ‘13년도 결산 순세계잉여금 1,405억 원 등 총 1조 4,034억 원이 증가했다. 지방세는 부
인건비, 누리과정비 등 4,585억원 추가 편성 비정규직 처우개선 115억원, 돌봄교실 75억원 증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본예산 보다 7,789억원 증액된 12조 574억원 규모의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편성 시 심각한 재정여건으로 소요액 전액을 편성하지 못한 인건비, 누리과정비 등 필수 경비를 편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은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도청과 교육정책협의회를 통해 과거년도 미전출금을 포함하여 3,417억원을 확보하였고, 심각한 재정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긴축재정 운용 등 자구노력을 통해 기존사업에서 약 831억원을 감액했다. 주요 세입 증가를 보면 중앙정부 이전수입 중 보통교부금은 국고부담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64억원이 증액되었고, 목적이 지정되어 교부되는 특별교부금 1,876억원, 국고보조금 187억원이 편성됐다.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5,048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경기도청이 법에 따라 정산해야 할 과거년도 미전출분 951억원과 당해연도 전출분 2,466억원 등 경기도청으로부터 총 3,417억원이 전입될 예정이다. 그 외에 취득세 영구인하에 따른 내국세 감
수원시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진동면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28일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진동면 일대는 갑작스런 폭우로 마산 고성터널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36가구가 침수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수원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창원시에 이불, 압력밥솥, 쌀 등 2.5t을 지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인명, 재산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이런 재난은 우리에게도 언제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포항시(자매결연 도시)의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 2.5t을 전달한 바 있다.
화성시가 8월 30일에서 9월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카타르 도하에 ‘2014 화성시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방송용 다중장비를 생산하는 삼형전자(주) 등 화성시 관내 유망중소기업 9개 업체가 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KOTRA 시장성평가를 거쳐 선발했다. 시는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항공료(50%) 등을 비롯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한다. 현지바이어와 1:1 상담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9월 1일), 카타르 도하(9월 3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시 경제정책과는 “오는 10월에는 중국 광저우 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관내 기업들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화성시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11월에는 동유럽(불가리아,체코)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통상 지원에 대한 문의는 화성시청 경제정책과 통상팀(031-369-2102)로 하면 된다.
‘화성에서 온 TV’ 쇼셜인터넷 방송 통해 로컬푸드 체험 편 방송 채인석 화성시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햇살드리’인증 화성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채인석 시장은 27일 쇼셜인터넷방송 ‘화성에서 온 TV’에 출연해 화성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로컬푸드를 체험하고 판매와 홍보에 직접 참여했으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로컬푸드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봉담읍 서봉산로 10)에서 진행된 ‘화성에서 온 TV’는 로컬푸드 생산자 인터뷰, 채인석 시장과 주부들의 만원으로 장보기 체험, 생산자와의 원격 화상통화(화통행쇼) 등으로 구성됐다. 화통행쇼는 구글 행아웃(실시간 화상통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시민들과 채인석 시장이 원격으로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성콜센터’일일체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노카페’바리스타 체험편이 방송됐다. 채인석 시장은 “로컬푸드 사업은 지역농업과 생산·소비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꿔야하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향후 직매장뿐만 아니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산업의 육성, 손 맛좋은 어르신들의 농가 레스토랑 운영, 맞벌이 부부를 위한 꾸러미 사업 등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