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지난 8월 중국을 거쳐 밀입북 후 9월 11일 판문점을 통해 송환된 피의자 김모씨를 9월 13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피의자 김모씨는 남한 사회의 빈부격차 등에 대한 불만으로 밀입북, 북한 체류 중 함북 새별군 소재 여관 등지에서 ‘김일성 일대기’ 영상물을 시청하는 등 주체사상학습을 받았다. 경찰은 구속기간 중 북한 체류 시 행적 등 국가보안법 위반 행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안구청사에 ‘그린빗물인프라’ 구축.. 옥상정원, 레인가든, 빗물이용시설 등 설치 레인시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분산형 빗물관리 기법인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장안구청사에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술을 적용해 강우 유출저감을 통한 비점오염원 관리, 옥상정원, 레인가든, 침투도랑, 지중 침투형 빗물 공급 장치, 빗물이용시설(빗물저류조 300톤) 등을 설비할 예정이다. 조성사업비는 국비 13억500만원, 시비 5억5900만원으로 모두 18억6400만원이고 이달 말경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 초에는 설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안전한 물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레인시티의 위상을 높이고 생태경관 가치도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안구 청사의 시민 휴식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빗물을 활용한 도시재생이 더욱 활발해져 친환경도시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빗물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통해 ‘레인시티 시즌 2’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저영향개발 기법을 도입해 빗물 유출과 오염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레인시티 인
'경기도 수원특정광역시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안' '지방자치법 개정안', '지방세기본법 개정안' 등 3건 발의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수원병)은 지난 17일 수원시를 수원특정광역시로 승격하기 위해 관련 법안 3개를 발의 했다. 김용남 의원은 이날 '경기도 수원특정광역시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안', '지방자치법 개정안', '지방세기본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첫번째로 발의 '경기도 수원특정광역시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경기도 수원시'를 '경기도 수원특정광역시'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삼고 있다. 또한 수원특정광역시는 기존 시.군.자치구에 비해 행정.재정 운영의 자주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특례, 재정 특례, 사무 특례 등을 갖도록 했으며, 조직 특례의 하나로 수원특정광역시의회의 부의장은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도록 했다. 두번째로 발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기초지자체의 종류에 기존의 시.군.구외에 '특정광역시'를 추가하고, 특정광역시가 되기 위해선 인구가 100만 이상이 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특정광역시 사무를 일반시 및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사무와 별도로 구분토록 한 뒤 구체적인 내용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했다.
16일~ 18일 전국 1천 600여명 자웅 겨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의 상업정보계 특성화고 29교 100명 학생들이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5개 종목 교육부 장관상 등 모두 45개의 메달을 수상해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둬 올해까지 4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6일~ 18일 전남 순천효산고와, 순천청암고, 여수정보고, 진성여고에서 열린 제4회 전국상법경진대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 했으며, 시도별 예선을 거친 1천 600명이 전국 상업정보계 고교 18만 명의 학생을 대표해 참가했다. 도내 48명의 학생은 8개의 경진종목 분야에 출전, 경기국제통상고(교장 구유현) 이지현 학생을 비롯해 3명이 3종목에서 장관상을 받는 등 모두 42명이 수사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제골든벨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교장 한이헌) 박준일 학생이 장관상을 받는 등 모두 3명이 수상했으며, 5개 팀이 출전한 동아리페스티벌 분야에서는 오산정보고(교장 구본익) 동아리팀이 은상, 성남금융고(교장 조도순)는 동상, 군포e비즈니스고(교장 임혜진)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어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관강경영실무 종목에는 경일관광경영고(교장
"서민층이 법조인 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 유지해야"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수원병)이 18일 오는 2017년 폐지 예정인 사법시험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법조인 양성 제도로서 사법시험 선발 방식과 법학전문대학원 방식을 병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변호사시험 성적을 공개하는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지난 2009년 도입된 법학전문대학원 방식은 장기간 교육에 따른 고비용, 입학전형 과정의 불투명성, 소위 명문대학 출신 취업 편중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 문제 등 지난 5년간 각종 문제점이 노출돼왔다. 이 때문에 법조계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안 없이 2017년 사법시험 제도가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김용남 의원은 "로스쿨만을 통한 법조인 양성 방식은 고액의 등록금뿐 아니라 입학 과정에서 출신학교`집안 등 공정하지 못한 요소가 작용해 서민의 법조계 진출을 사실상 제한하고 있다"며 "공정사회와 사법정의에 배치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사법시험을 존치시켜 개천에서 용이 나는 길을 열어둬야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시험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6일 오후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역세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와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최영옥 수원시의회 의원, 서기준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선영복 성매매피해상담소장,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원역세권 성매매집결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상지 현황분석과 함께 전문가 자문, 경찰서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바람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용도 및 정비방향을 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해당지역 주민대표들의 의견들도 소개되었는데 아직은 초기 의견수렴 단계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이고 충분한 의견교환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은 수원시가 지난 50년간 도심 흉물로 지적돼 온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 21,600㎡를 시급히 정비해야 할 유해 환경으로 규정하는 한편 수원역 중심상권 회복을 위해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융·복합 시설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추진됐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는 성매매집결지 해결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가 오는 19일 서호공원(화서동)에서 팔달구민 화합을 위한 ‘2014 팔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그동안 대부분의 행사를 행궁광장 중심으로 개최한 것에서 탈피,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화서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이뤄지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심신, 서주경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주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후 4시부터 알뜰바자회, 빛바랜 축만제(서호) 옛 사진전,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팔달구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문화적 소외지역인 화서동 일원에서 이렇게 큰 축제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전체 팔달구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세교2지구 사업 추진, 오산천 ABC프로젝트 등 협의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오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오산지역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간 정책협의회는 곽상욱 오산시장 주재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회 의장, 김영희손정환장인수 시의원, 이종상 시설관리공단이사장과 오산시 국장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정책협의회에서는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독산성 복원사업, 서울대병원 부지 활용 방안, 세교2지구 사업 추진, 오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오산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추진방향, 국도비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특히 안민석 국회의원은 "정부 부처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하여 오산시 정책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현안 사항에 대하여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협의했으며, 향후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등 시정현안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시정운영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강원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17일부터 2014년 이전 영업신고 후 영업부진 등의 사유로 휴ㆍ폐업 신고를 하지 않고 장기간 영업을 하지 않은 영업소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기간 휴ㆍ폐업 업소가 많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2013년 보수교육 미이행 업소 및 우편물 반송업소 등 411개소를 선정하여 오는 10월 31일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해 직권 말소 공고 등을 거쳐 일제정리 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장기 휴업업소인 경우 시설기준에 따른 시설물 존치여부, 멸실 업소인 경우 다른 업종 변경사용 여부와 세무서의 사업자 등록 폐업 여부 등을 조사한다. 구는 조사결과에 따라 영업장 시설물이 전부 없거나 또는 영업자가 6개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 영업소는 우선 자진 폐업을 유도하고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영업주등은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 등의 절차를 걸쳐 직권으로 폐쇄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사정상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영업주가 폐업신고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신고부서인 구 환경위생과를 방문하여 영업신고증 및 신분증을 지참 후 폐업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원증연 환경위생과장은 “장기 휴ㆍ폐업 위생업소에 대한 일제조사로 위생업소 관리 및 민
‘2014 베를린 가전박람회(IFA)’에서 267만불 상담 성과 거둬 수원시 중소기업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4 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IFA 2014)’에서 독창적인 IT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소비가전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IFA 전시회는 첨단 IT·가전 기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럽 최대의 종합 전자박람회로 연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라스베가스 소비가전 박람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등 전 세계 주요 전자 대기업들이 참가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쳤다. 또한 IFA는 스마트가전, 친환경,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 등이 주요 트렌드였으며, 우리나라 59개 기업을 포함 전세계 1천538개 업체들이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약 22만명의 바이어들과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수원시는 (주)그린파워생즙기 등 5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147개사 바이어들과 267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주)그린파워생즙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