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30일 14시부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1층 대강당에서 아토피질환자와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에 관한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와 비과학적 치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알레르기질환 전반에 대해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임대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수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각각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의 예방관리’와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와 동행하는 부모를 위해 환경인형극 ‘제로맨과 함께하는 아토피탈출’이 아토피센터 대강당에서 1시부터 진행된다. 참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안구보건소에서 아토피 센터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장안구보건소를 출발, 센터로 가는 버스는 12시 40분, 13시 30분, 13시 50분 총 3회 운행하고 센터를 출발해 장안보건소로 오는 버스는 17시, 17시 20분, 2회 운행한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지난 19일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수원광교박물관이 한국 스포츠의 아시안게임 출전 역사를 전시해 주목 받고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소강 민관식실’에는 우리나라가 1954년 제2회 마닐라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이래 60년간 아시안게임 관련 기념품과 메달, 선수들이 사용했던 운동장비 등이 전시돼있다. 전시관에는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1952~2009)선수가 획득한 각종 메달, 사격 국가대표 이은철 선수가 직접 사용하던 소구경 권총과 북경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금메달 등이 상설전시 되고 있다. 또한 역대 아시안게임 포스터로 만든 기념 액자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하였던 성화봉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시안게임뿐 만 아니라 한국 스포츠의 역사에 관한 다양한 유물도 전시돼 있다. 특히 1991년 분단 된 뒤 처음으로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한 일본 지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선수들이 함께 사인한 탁구채는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한다. 이 외에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의 마라톤 영웅 황영조의 발 조각상, 우리나라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사인 유니폼과 각종 국제대회
성차별 금지·성평등 실현,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사업 대상으로 공모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음달 10일까지 2015년 오산시 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을 공모중에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성평등 기금 지원사업 공모는 성평등 기금 이자수익금으로 성평등의 실현을 위한 사업과 인권보호, 권익증진, 복지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대상자는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오산시 관내에서 성평등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단체와 법인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성차별 금지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공익 목적의 여성단체 사업, 한부모가정 자활자립을 위한 사업, 여성문화함양·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출산장려·저출산 인식개선 사업 등이다. 지원사업 공모신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 작성후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산시청 가족여성과로 제출하면 되고 시에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오산시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2015년 오산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가족여성과(031-8036-7483)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원 기자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경기도의회(의장 : 강득구)는 지난 19일 오전, 도의원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9대전반기 정보화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9대 전반기 정보화위원회는 위원장으로 김달수(새정치민주연합, 고양8)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두순(새누리당, 남양주4) 의원을 선출했다. 정보화위원회는 김달수 위원장 및 임두순(권영천) 부위원장을 포함한 도의원 5명과 정보화 분야 외부전문가 3명, 관계공무원 2명, 모두 10명으로 구성되어 2016.6.30.까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김달수 위원장은 이번 첫 회의에서 "앞으로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경기도의회의 의정정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연구하고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회 홈페이지와 SNS, 블로그 등을 활발히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나 도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의회상 구현하고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설치와 운영 조례」의 규정에 따라 1999년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의회의 정보화 촉진을 위한 장단기 계획 수립이나 정보통
기흥역사에서 환승할인에 따른 홍보행사 가져 용인시는 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 경전철 기흥역사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 주요 내빈과 경전철 대학생 서포터즈, 시민자원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경전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홍보행사를 가졌다. 20일부터 용인경전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환승역인 기흥역을 중심으로 그룹별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환승할인제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찬민 시장은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환승할인이 시행되기까지 중앙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용인경전철이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은 수도권 대중교통요금을 통합해 대중교통 이용수단과 관계없이 이용거리에 비례하여 요금을 징수하는 시스템으로, 대중교통 이용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편리성을 증대시킨 제도이다. 용인 경전철 기본요금은 1,250원(10km, 교통카드 기준)으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경로자 무료, 어린이 50%, 청소년 20% 할인
중기센터,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2014 밀라노소비재박람회’참가 국내 중소기업 10개사와 참가 총 234건 상담과 616만불 상담실적 거둬 중기센터가 밀라노소비재박람회에 국내 생활 소비재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이탈리아에 소개해 바이어의 호평을 받았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밀라노 피에라 전시장(Fiera Milano)에서 개최된 ‘2014 밀라노 소비재박람회(HOMI-The Great Macef)’에 한국관을 구성, 국내 기업 10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총 234건의 상담과 616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밀라노소비재박람회는 유럽 3대 생활용품 전시회로 1964년 최초로 개최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으며, 주방용품, 인테리어제품, 선물용품, 패션 및 악세사리, 유아용품 등 종합소비재품목을 다룬다. 올해는 총 10개의 전시홀에 1,300개사 참가했으며, 약 8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워터스는 폴란드 업체인 A사와 알칼리 미네랄 수로 만드는 샤워기 및 정수기 관련 6만대 OEM 상담을 진행했으며, 스페인, 시카고 등에 생활용품을 유통하는 B사와 샤워기 수출
수원지역 재래시장 상인들 6백여 명이 23일 오전 11시 수원역 광장 앞에서 입점을 앞두고 있는 롯데타운 입주를 반대한다는 거센 시위를 벌여 경찰이 출동 하는 등 마찰을 빚었다. 시장 상인들은 재래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롯데 신격호 회장이 오는 10월 말까지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진짜 실력행사를 하겠다며 목청을 높였다. 그러나 시장 상인들은 여전히 롯데마트 허가권자인 염태영 수원시장에 대해서는 일체의 성토 없이 오직 롯데만을 향해 현재 협상중인 재래시장발전기금을 더 내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시위의 방향이 단순히 돈을 더 받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광장에 모인 상인들은 이미 건설이 완료된 롯데타운 앞까지 거리행진을 이어가며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 없이 자진해산했다.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오산인터넷뉴스 김도연 기자> 지난 20~21일 이틀간 고인돌 공원에서 열린 제5회 독산성문화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 오산인터넷뉴스의 공동 주관으로 무궁화 꽃의 4개 계통(배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아사달계)을 전시하여 그동안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형형색색(形形色色)의 다양한 무궁한꽃을 전시하였다. 그 밖에 무궁화 꽃으로 만든 차, 다과, 떡, 음식 소개와 시음해를 함께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표지의 주인공이 되어 사진 찍기 행사와 아이들의 무궁화 그리기 체험도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 그리기 체험에 참가한 한 아이의 어머니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가 국화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 되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장을 찾은 곽상욱 오산시장은 "무궁화로 만든 차와 다과를 맛보고 무궁화로 이렇게 다양한 시각적 아름다움과 맛을 겸비한 음식을 만들 수 있음에 놀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무궁화로 만든 음식이야말로 이 시대 최고의 웰빙 음식"이라고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가 지난 19일 서호공원(화서동)에서 팔달구민 화합을 위한 ‘2014 팔달 어울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는 팔달구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화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제공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진행됐으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심신, 서주경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해 주민들은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오후 4시부터 알뜰바자회, 빛바랜 축만제(서호) 옛 사진전,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가 펼쳐져 팔달구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팔달구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팔달구민 모두가 쉽게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일레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나민찬)는 지난 17일 영등포 꿈더하기센터 장애학생 20명을 초청해 남춘천역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효성 ITX와 함께 꿈더하기센터 소속 장애학생들에게 기차여행을 통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외부 기업과 함께 나눔의 사회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함께한 학생들은 ITX 청춘을 타고 남춘천역에 도착해 명물 닭갈비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북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나민찬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추석 이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이 줄어들어선 안된다"며 "코레이은 언제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