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가 오는 5월부터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4월 30일까지 계도 기간을 두고 자발적인 시설점검과 개선을 유도한 후 민원 다발시설 및 악취 저감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없는 시설 등을 중심으로 연중 단속한다. 안성시의 가축분뇨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은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의 상시 개방과 시설 노후화, 가축분뇨 야적,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 등으로 조사됐으며,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이 안성시 전체 악취 민원의 약 66%를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 및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및 시설 관리에 대한 축산농가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18일 관내 축산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지도·점검 계획을 알리고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계도 기간 이후 집중단속과 위법 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등의 엄중 처벌할 방침임을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며, 교육을 요청하는 단체 등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서안성푸드뱅크에서 지난달 25일 공도읍에 위치한 서울가든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갈비탕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갈비탕은 총 200인분으로 서울가든에서 엄선한 소고기를 이용해 정성을 다해 조리를 하였으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갈비탕마다 아이스 팩 포장을 꼼꼼히 하여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자영업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빛났다. 서울가든의 모든 가족들은 한마음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 모두가 서로 돕고 헌신한다면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어 밝은 미래가 올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많은 분들께 전해지길 기도하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기부와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가든은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찾아오는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신축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또 하나의 즐거움을 대보름달을 향해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덕면 내리 공원에서 주민들이 거주 외국인들과 함께 부럼을 깨고 덕담을 나눴으며, 이 대보름 한마당에는 내리부녀회 및 노인회 등 50여명의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윷놀이도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개인방역을 마친 후 편을 짜서 윷놀이를 즐겼으며, 고려인들도 러시아어로 만든 안내문을 읽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10여명이 윷놀이에 참여했다. 또한, 아이들은 연을 만들고 날리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덕 행복마을은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는 대신 취약계층과 희망하는 외국인 가정을 방문하여, 비대면으로 부럼과 오곡떡을 나눠주고 한국의 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이제 6개월여가 되어가는 대덕 행복마을의 활동이 내리의 자랑이 되고 있다. 주민들도 행복마을 지킴이들을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며, 사는 얘기를 나누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행복마을 지킴이 김지후씨는 “주민들이 모처럼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코로나19로 힘들던 마음이 사라졌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 시민안전과는 2021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시민안전이 청렴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삼주 시민안전과장은 평소 직원들과 방문객이 사용하고 버리는 종이컵이 상당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1월부터 방문객을 위한 최소한의 종이컵을 제외하고는 직원들은 텀블러와 머그컵 등 개인 컵을 가져와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민안전과는 사무실에 청렴온도와 안전온도를 측정하는 ‘청렴온도계’를 부착하여, 직원 모두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및 안전도를 생각하며 업무에 임할 예정이다. 김삼주 시민안전과장은 “청렴온도계 설치 및 종이컵 없는 사무실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부서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실시하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오는 3월 19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자녀, 자활청소년(차상위계층 자녀), 학교 밖 청소년 등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신청받는다.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경기도가 기획재정부로부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어려운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지원 금액은 연간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이며 상·하반기에 각 50%씩 지급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학생 생활기록부, 통장사본, 봉사활동 실적확인서, 각종 수상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도내 주민등록 거주자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충실한 자,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한 자,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체능 특기 보유자, 학교 밖 청소년 등이며, 경기도 학업장학금 및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자를 우선 지원한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30일까지 낙석·붕괴사고 등 위험이 높은 재난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지는 겨울철 결빙됐던 토사가 녹으며 지반이 약화돼 붕괴나 낙석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노후 옹벽, 건설공사장 등 9개 유형 공공·사유 시설로, 시설 유형별 담당 공무원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낙석 발생, 구조물 균열, 경사지 붕괴, 지반 침하, 구조물 단차 비탈면 배수시설, 지하수 유출 등 발생 여부와 시설물 안전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시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 응급조치하고, 전문기관의 정밀안전 진단을 받아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빙기 급경사지 및 노후 옹벽 등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주변에 위험요인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서운면 인리지구 239필지(402,245㎡)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지난 1월 14일 실시계획 수립을 마쳤다. 시는 주민 공람을 거쳐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뒤 사업지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하여 오는 2022년 12월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늦어질 경우 홍보용 동영상 또는 서면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주민설명회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해소 및 시민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오는 3월 5일까지 「2021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방문학습지 전문업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만4세~10세 다문화자녀 또는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 방문하여 1: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20년 수행기관 선정 방식이 경기도 직접 공모에서 지자체별 공모로 변경 시행되면서 기관부담률을 기존 50%에서 25%로 낮추었고, 8개월간 6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공모 신청대상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 지도능력을 갖추고 현재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수행기관이며,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안성시 시청길 25)으로 접수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들 대상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사업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다문화 복지에도 관심 있는 내실 있는 수행기관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새 학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 ‧ 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에 집중단속은 안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등 · 하교 시간에 이루어지며, 모범운전자 및 녹색 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현수막 설치 등의 불법 주 · 정차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에 따른 학년별 실제 등교시간대에는 학교 앞 불법 주 · 정차 상습지역을 순회하며 단속하고,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대에는 사고다발지역 등 취약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일반도로 대비 현행 2배(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에서 3배(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로 인상되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재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 · 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 · 정차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용찬)는 지난달 26일 비전2동 도심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를 김장하여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비전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비전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비전2동 도심텃밭에서 배추를 수확해 김장한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자치회 조용찬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이 이웃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2021년에도 주민자치회 농작물 수익사업으로 더 많은 불우이웃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동 도심텃밭은 도심 속에서 경험하기 힘든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재 유일하게 진행 중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3일까지 비전2동 주민자치회 사무실(비전2동행정복지센터 3층, 10시~16시)에서 분양 신청을 접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