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오성면, 안중읍, 청북읍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오성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등 35개 마을과 안중읍 대반리 등 4개 마을, 청북읍 토진리 등 2개 마을 포함해 총 41개 마을은 하수도 미보급 지역으로 발생하수를 인근 배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해 하천수질 악화와 주민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이었다. 이에 평택시는 해당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적정처리하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금년 1월까지 총 사업비 486억원(국비 318억, 도비 68억, 시비 100억)을 투자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시설용량 3,000톤/일 건설과 오수관로 26.6㎞를 매설했으며, 주민편익시설로 안성천 강변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110면 및 화장실을 설치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준공식 행사에서 “오성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에 따라 평택의 젖줄인 안성천 및 평택호의 수질이 개선되고 지역주민 보건위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54만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가 최근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평택시 주요 개발 사업지 관계부서의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여부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현덕지구)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직원 및 가족에 대한 토지 보유와 거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향후 조사 대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범위는 사업 지구별 대외공개(주민공람) 시점을 기준으로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개발 사업 관련 부서에 근무이력이 있는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직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해당된다. 시 감사관에서는 대상자 확인 및 부동산 거래 현황 등을 통해 위법 행위 의심자를 선별한 뒤 업무상 취득한 정보 등을 이용해 토지를 매입・거래했는지 여부를 심층 조사할 계획이며,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부패방지법」,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수사 의뢰 등 강력조치하고 내부징계 등 자체 처벌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일벌백계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함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1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하여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발생현황 및 대응상황, 향후 대처계획을 발표했다. 안성시가 밝힌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3월 11일 오후 1시 현재 총 108명으로, 이중 안성시 관내 확진자는 75명, 타시군 확진자는 33명이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축산물공판장 관련 594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419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74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및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14일 자정까지 사용 중단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죽산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외국인 등 코로나19 검사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이번 사태의 조기 종료를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해제 전 검사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방대본 역학조사팀과 수도권질병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의 제품 경쟁력 제고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PL)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물책임(PL)공제 보험은 중소기업에서 제조 판매되는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 소비자가 피해 금액의 3배까지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제품 신뢰도 및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제도이다. 시는 ▲가입 보험료의 20%, 최대 100만원 한도 ▲보상지역 국내/해외 ▲보상범위 대인/대물/일괄(대인+대물) ▲가입기간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에 대하여 시비 100%로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안성상공회의소에서 대행하고 있으며, 안성상공회의소로 신청 시 요건 등을 검토하여 지원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따른 재정적 손해를 미리 대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가 '시각장애인 점자 민원안내서'를 제작하여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관련 부서, 관내 각종 복지기관 등 26개소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점자 민원안내서'에는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서비스 ▲무료법률상담 ▲여성, 아동, 장애인, 노약자 및 각종 취약계층을 위한 분야별 서비스 ▲무주택 주거 안정 서비스 ▲공공기관, 긴급신고 전화번호 등 각종 민원 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번 민원안내서는 점자판과 한글판으로 동시 제작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약자 등이 어떠한 민원서비스가 있는지 한 번에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는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난해 읍면동 민원실에 확대경, 휠체어, 보청기 등 민원인 편의용품을 배포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15개 읍면동 민원실 출입구에 도움벨을 설치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시각장애인용 점자 민원안내서'까지 제작·배포함으로써 시청, 읍면동 및 각종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이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민원서비스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걸필 토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소를 선정하여, 컨설팅 비용 2천만 원과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비 2천만 원 등 총 4천만 원을 편성하여 추진된다. 시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추진에 앞서 지난해 10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11월에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배경과 이해’를 주제로 2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 수립지 선정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에서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받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읍면동 협의체는 4월부터 컨설팅 전문가를 배치하여 추진단 모집과 역량진단, 지역조사와 분석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돌출된 마을 의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는 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나 앞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0일 새학기를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청소년 보호 선도캠페인을 진행했다. 관내 상가 밀집지역, 편의점, PC방, 일반 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등을 점검하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상인들에게 당부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박경숙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지도 점검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원평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염 취약지인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는 관내 지리와 사정에 능통하다는 점을 살려 서부역, 버스 및 택시 승강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원평동 통장협의회 황종구 회장은 “봄철 시민활동 증가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변상용 원평동장은 “봄철을 맞아 공원 및 놀이터를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팽성원정1지구 등 9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수행자를 지난 10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지적측량 기술자, 측량장비, 재정상태, 신용도, 수행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2,025필지 1,100천㎡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사업량 증가와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책임수행기관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행에 대비 선제적 사전 제도운영으로 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65%)으로 하고, 관내 민간 지적측량 업체인 ㈜선진지적공사를 협력수행자(35%)로 하여 각 공정별 전문성을 고려하는 합리적인 업무영역 구분을 통해 사업수행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시계획수립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완료하고 지적측량을 통한 경계설정과 사업지구지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나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소유자와 면적의 2/3이상의 동의가 필수적이나 아직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미8군 헌병대, 평택경찰서와 합동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에 위치한 클럽 등 77개소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합동점검은 미군기지 주변 다중이용업소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외국인 및 미군장병들의 출입이 잦은 업소의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합동점검반은 출입자명부 관리,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시설 소독실시 여부 및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밀집지역 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영업장에서는 수시로 환기 및 소독,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각 업소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