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 ‘기후위기와 에너지’를 주제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야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직 내부와 시민이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은 4월 8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의 '기후위기와 에너지' 를 시작으로, 4월 15일 박진희 동국대학교 교수와 4월 22일 박춘근 한국에너지공단 정책위원이 특강을 이어간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는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와 국제사회 및 지방정부들의 다양한 대응 사례를 알아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안성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위기 한복판에 서 있는 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안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 방법을 고민하고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전환 모범도시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야간 아카데미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지역화폐운영위원회 심의결정에 따라 10억 초과 매출업소에서는 안성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그동안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업소의 연매출 상한액을 제한하지 않고 지역화폐를 사용하도록 하였으나, 경기도의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지침에 따라 지역화폐의 당초 목적인 지역 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증대 및 자립기반 조성, 지역경제 선순환 등을 위해 사용제한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매처가 다양하지 않은 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소매점인 농협하나로마트와 사업자 등록이 별도로 되어 있는 농협경제부, 농협주유소 등에서는 농업에 필요한 자재나 면세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을 제한하지 않는다. 또한, 개인별 구매한도는 현재 월 50만원 한도 이내이나 안성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와 설날 및 추석 등 명절이 속한 달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월 1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화폐 사용처는 11,000개소이나 향후에는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소에서만 지역화폐가 사용가능하므로,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지난 2일부터 관내 유흥단란주점 88개소에 대해 오후 10시 이후 영업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영업제한 시간을 어기고 영업을 한 A유흥주점 영업주와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흥주점은 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경 간판 불을 끄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 의심되어 경찰과 합동으로 지하 비상구와 출입문을 통해 진입하였고, 2개의 룸에 손님이 있는 것을 적발했다. 이에, 시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발된 영업주와 이용자에게 각각 150만원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해당 영업자에게는 시에서 지원하는 손실보상지원금도 미지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찰서와 합동 점검 등을 통해 단속을 강화하여 일부 영업자들의 불·탈법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강력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그동안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4000여개소에 대해 주야간으로 방역수칙을 점검해 왔으며, 민원신고업소 및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경찰서와 합동으로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전통공연의 자존심인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상설공연이 오는 27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개막된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바우덕이의 일생을 담은 스토리로 남사당 6마당의 백미를 압축하여 연출하였으며, 바우덕이가 처음 안성 남사당패에 들어가는 장면부터 전국 최고의 남사당패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짜임새 있고 신명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남사당공연장에서 관람 가능하며, 특히 금년에는 관람석에 등받이 의자를 비치하여 더욱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좌석 한 칸, 한 줄 띄어 앉기와 자가 소독을 위한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을 실시하며, 전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한 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며 “남사당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안성시청 홈페이지(통합예약→공연/전시→공연)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여 공연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 방역서비스 대상가구는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악한 주거시설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부터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취약계층 20가구를 추천받아 선정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예산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역은 각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과 해충방역을 위해 집안의 모든 손잡이를 닦아 소독하고, 집안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실내외 살충, 살균 소독을 실시했으며, 해충약 패치를 부착했다. 오중근 위원장은 “주거환경을 모두 바꿔드릴 수는 없지만 이번 방역서비스로 환경적인 부분에서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질환으로부터 예방돼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비전1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25일 봄을 맞아 비전1동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봄꽃을 식재하고, 청사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봄단장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봄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꽃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전1동행정복지센터 길목에 펜지 등 3,000여본을 식재했다. 김갑중 비전1동장은 “봄을 맞아 솔선수범해 봄꽃식재에 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에 조성된 다채로운 꽃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 김태선 위원장과 새마을부녀회 김정숙 회장은 “비전1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들이 길가에 심어놓은 예쁜 꽃들을 보며 올 한해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화답했다. 비전1동은 관내 마을 주변으로 약 2,000여본의 꽃을 추가로 식재해 완연한 봄의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2021년 야간 인문학 강좌 '인문학의 숲'을 운영한다. 2009년 '보통사람들의 인문학'으로 출발해 127회를 맞이한 인문학 강좌는 다양한 분야별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인문학의 숲'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4월 15일 저녁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27번째 인문학 강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송병건 교수를 초청, '그림 속 세계사'를 주제로 그림의 시대적 맥락을 캐고, 동시대인의 생활상을 재구성하고, 역사적 중요성을 평가해보는 경제사적 그림 읽기로 인류의 경제 문화사를 그림으로 풀어볼 예정이다. 송병건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사 전임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SBS CNBC,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송병건의 그림 속 경제사', '세계화냐 반세계화냐, 그림으로 풀다' 강의를 진행했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화의 역사 등에 대해 글쓰기와 강연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계화의 단서들', '세계화의 풍경들', '비주얼 경제사' 등이 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제주지역에서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청에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채집된 제주도 지역은 최근 3월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1.34℃ 상승해 월동모기가 일찍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첫 출현 시기도 기후변화로 점차 빨라진다고 전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은 무증상이나 250명중 1명은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으로 면역이 가능해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 내원해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모기 매개 감염병 질환인 지카, 뎅기열, 황열 등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 모기를 유인하지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배다리 도서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도로명주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함께 진행한 이날 홍보에서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설치기준 및 방법, 평택시 우수 설치 사례 등을 안내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운영 중인 도로명주소 QUIZ 참여를 독려하며 도로명주소 홍보물품를 제공했다.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 '평택시 도로명 알려 주소'는 시민과 1:1채팅으로 도로명 주소 관련 민원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도로명주소 홍보 업로드를 통해 기존의 유선안내보다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한 평택시 도로명주소 채널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대면 홍보가 어려운 시기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도로명주소의 활성화를 위해 도로명주소의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는 공동주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에 대해 디자인,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평택시 주택과를 주관으로 개최된 보고회는 시청 관계자들과 건축,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공동주택의 주거생활 품질향상을 위해 환경, 경관, 안전, 공동체 및 편의시설 등 분야별 기본방향 설정 및 적용 방안 등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용역에 반영, 5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동주택의 설계단계부터 향상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과장은 “평택다운 공동주택 디자인 지침 마련으로 스마트하고 균형 잡힌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가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통해 지침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