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안양시는 8일‘2021 안양문화도시포럼 - 도시를 잇는 문화, 안양의 놀이와 예술’을 지난 3일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가운데 안양파빌리온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시에서 상반기 다섯 차례 연속으로 주최했던‘안양 문화도시 연속포럼’에 이어 올해 마지막 순서의 포럼이었다. 발제자, 문화도시 관계자, 시민활동가를 비롯해 현장과 온라인에서 백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안양시가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관련, 지역의 문화 활동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안양문화도시 추진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경진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정한 공간문화대표는“문화도시 출발은 시민이며, 문화도시 조성의 이유와 절실함을 기반으로 안양의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적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할 시민과 행정의 협력체계를 어떤 구성과 방향으로 가져갈 것인지가 거버넌스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성균 커뮤니티플랫폼이유연구소장은 문화도시 체계의 핵심인 '거버넌스와 시민력'을 주제로 제언하며“결과적으로 거버넌스는 과정지향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력 프로세스”라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한 ‘보조금24’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보조금24’는 서비스 창구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개인의 연령과 가구 특성 복지 대상 자격정보에 맞게 맞춤형으로 확인·신청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이다.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기관에서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확인하려면 부처별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보조금24’서비스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비스 신청방법이나 대상 여부를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 공식 SNS,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보조금24’를 운영 중이다. 또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노인 등 디지털 약자들을 위한‘보조금24’안내 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이를 통한 주민불편 개선 및 편의성 제고 사례도 발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현재 약 2만여 명의 안양시민이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의 공중화장실이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해졌다. 안양시가 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여성안심 비상벨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하고,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의 원스톱 연락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원과 등산로에 위치해 불특정다수인이 자주 이용하는 야외 공중화장실 32곳이다.(사진 첨부) 음성인식 기능 비상벨은 화장실내부 공용공간인 세면대 부근에 설치돼 있다. 각 칸막이 안에는 버튼식 무선비상벨이다. 또 이와 연결된 CCTV와 경광등이 화장실 출입구에 부착돼 있다. 화장실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해 비상벨을 향해 도움을 외치거나 버튼을 누르면 출입구의 경광등이 작동하고, 동시에 CCTV 영상이 시청사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 모니터의 팝업창으로 뜬다. 이때 비상벨은 오작동 방지를 위해‘사람살려’와‘살려주세요’두개 문구만을 감지할 수 있다. 관제요원은 신고자와 음성통화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이를 확인한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버튼으로 비상벨을 작동시켜 외부에 알리거나 문자메시지로 경찰을 부르는 기존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현재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관내 공중화장실은 모두 73개소,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가 지난 5일 전남 순천(순천만 생태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떨쳤다. 2012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전국의 평생학습 기관이 관련한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진흥에 부응하는 축제의 장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5일 개막해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도 이번 박람회에‘삶과 학습이 역동하는 스마트 평생학습도시 안양’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참여했다. 시는 금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양시민인 오수민 씨가 집필활동의 뛰어남을 인정받아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차자했다. 또한‘안양관’부스에서 선보여진 평생학습소식지‘해도두리’와 평생학습추진성과집, 동아리 공연‘두드락 얼쑤’, 퓨전장구난타 버스킹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최대호 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스마트평생학습도시 안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 첨부) 안양관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여러 기관의 평생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도를 높이려는 안양시의 자체감사활동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안양시는 5일 감사원 주관 2021년 전국지자체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66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과 감사성과가 평가의 핵심 분야다. 시는 감사 전문직위 지정, 감사결과 개선 및 모범사례 발굴, 이행사항 점검, 적극행정 면책창구 운영, 사전컨설팅, 시민감사관 구성 등을 자체감사활동 향상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인정받아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청렴문화 정착과 재정의 투명성 강화, 생산적인 감사로 변화와 혁신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시키는 계기도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정하고 투명행정 실현을 위한 우리 시의 의지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감사역량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책임행정 강화와 적극행정 지원 등을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힘줘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가 관할하는 3개 정수장(청계통합정수장, 비산정수장, 포일정수장)이 이달 초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2010년부터 매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다. 안양시 3개 정수장은 식용수 분야 국핵심기반시설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2021년은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등 10개 분야 등 안양시 포함 총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실행, ▲중점위험관리 세부수행계획,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전문교육 프로그램 관리, ▲훈련 프로그램 관리, ▲중점위험관리, ▲유형별 복구계획서 등 17개 항목이다. 3개 정수장은 17개 지표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평균 221,329톤(청계통합 114,203톤, 비산 39,655톤, 포일 67,471톤)의 수돗물을 24시간 생산·공급하는 3개 정수장은 재난을 대비해 상시 재난대응수칙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해 놓았다. 직원대상 주기적으로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가 5일 2021년 규제혁신 우수 공무원과 부서를 선정했다. 우수 공무원은 총 9명이다. 대상에 선정된 이난영 규제개혁팀장은 2021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규제혁신 성과 최고 인증대회인 행안부 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 두 대회 3년 연속 수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최우수 2명(건축과 이준영·동안보건과 최세훈), 우수 6명(도시재생과 허진하·교통정책과 윤정호·기업경제과 윤석환·스마트시티과 이재봉·건축과 정혜진, 만안보건과 황영주)도 과제의 발굴 및 개선 등 규제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평가됐다. 규제혁신 우수에 이름을 올린 7개 부서중 대상은 건축과에게로 돌아갔다.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고시 지역의 벽면간판 설치 규제의 개선을 이끌어 내며 행안부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특히 부서 직원 모두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규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우수상은 도시재생과·기업경제과 2개 부서가, 우수상은 도시계획과·동안보건과·교통정책과·동안 교통녹지과 4개부서가 차지했다. 선정된 규제혁신 우수 공무원과 부서에 대해서는 포상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시스게이트의 기부로 선발한 “시스게이트 IT 장학생”을 기업과 연계해주는 기업 탐방 및 간담회를 11월 4일 ㈜시스게이트 사옥에서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7월에 ㈜시스게이트가 기탁한 장학금을 관내 대학의 이공계열 전공자로 미래 IT계열을 이끌어갈 우수한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었다. ㈜시스게이트는 2013년부터 매해 장학금을 기탁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에 재단은 ㈜시스게이트의 지역 사회공헌의 가치를 의미있게 살리고자 “시스게이트 IT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업과 장학생을 연계하여 상호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시스게이트 IT 장학생들은 장학금을 통해 공부하고 있는 IT분야 성장과정을 영상으로 발표하고 장학생으로서 소회를 밝히는 등 기업 측에 IT 전망을 질문하고 답변을 통해 미래 IT기업의 이해를 돕는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시스게이트(주) 홍성완 대표이사는 장학생들과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의미있고 기쁘다며, 향후 IT산업의 전망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조언과 앞으로도 시스게이트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도시재생 특화 전략 연구모임」과「안양시 조례정비 연구모임」에서는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5일 연구 결과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김경숙 의원을 비롯한 김선화, 서정열, 김필여, 이재현, 김은희 의원으로 구성된 「미래도시재생 특화 전략 연구모임」은 안양시 도시재생 현장 방문 및 타시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였고, 소명식 교수의 자문을 받아 지역자산(인적자산, 인문자산 등) 목록화,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한 정책제언을 했다. 또한, 윤경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여 박정옥, 임영란, 정덕남, 정완기, 강기남 의원과 박종준 변호사가 참여한 「안양시 조례정비 연구모임」은 안양시 조례 중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았거나 상위법에 맞지 않은 조례 등을 검토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총 20건의 조례를 정비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최우규 의장은 “열정을 갖고 연구활동에 참여하신 12명의 의원님들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하여 수렴한 의견과 우수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의회는 11월 5일 2층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제3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은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로 접근하는 안양시 행정의 사각지대」라는 주제로 32년 만에 전부개정되어 지방의회 운영을 자율화, 인사권의 독립, 정책지원 인력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을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향후 안양시 조례 등 자치법규에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등 의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세미나를 마쳤다.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전면 개정으로 달라지는 지방자치법을 살펴보고 내년 1월 시행에 앞서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대비를 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