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1월 26일 오후7시 평촌아트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안양지역예술단체 해오름예술단의 '전통예술이야기'를 공연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과 평촌아트홀 등에서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을 5월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전통예술이야기'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 마지막 공연으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해오름예술단의 퓨전장구, 난타, 한국무용,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재단은 “경기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공연 관람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한다. 공연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12차 정기회가 24일 오후 안양박물관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제4대 협의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려, 경기도 내 규형적 개발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그린벨트 해제가능총량의 일부를 시군에 배분하는 안건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공익사업에 필요한 주택·근린생활시설을 철거 없이 신축할 경우, 존치면적에 해당하는 대지면적만큼의 지목을 변경하는 조항을 삭제할 것도 건의 안 건으로 냈다.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 제한(대수선)에 대한 허가사항 마련 등 불합리한 법령 정비도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원들은 상정된 개선안을 원안 및 수정 채택하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협의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개발제한구역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조정하고 의견교환으로 정책 개발을 이어나가야 한다”라며, 회원 도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5년 창립한 협의회는 개발제한과 관련한 도내 단체장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안양, 수원, 화성, 성남, 부천, 안산, 의정부, 광명, 용인, 과천 등 21개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재정분석 결과에서 종합등급‘최우수’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2020회계연도 재정 현황을 대상으로 한다.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비교분석·평가한다.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재정을 모니터하는 대표적 제도이다. 안양시는 3개 분야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재정 운용 최우수 단체로 뽑혔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통합유동부채비율, 공기업부채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재정건전성 분야 점수가 높았다. 이 중 건전 재정의 지표인 통합재정수지비율이 2.04%로 비슷한 규모의 지자체 평균(△3.99%)보다 6.03%P 높게 나타났다. 즉, 인구와 면적 등이 유사한 타 지자체와 비교해 봤을 때도 재정상태가 매우 건실한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이는 지방채 제로 등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파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이어져 지방재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재정 건전화 기조를 유지하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84차 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그간 7개시는 공동급식센터, 함백산 추모공원 사업, 안양천 명소화사업 협약 등의 사업들을 함께 하며 가까운 이웃처럼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부권행정협의회가 도시 상호간의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84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안양·광명·안산·과천·시흥·군포·의왕)가 24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회원 지자체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들 간 관련한 행정사무를 공동 논의 처리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광역행정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한 기구다. 안양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전국최초 빅데이터, 초음파센서를 활용한 똑똑한 불법주정차 예방시스템을 우수사례로 소개하며 단체장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최장소인 안양창업지원센터를 라운딩하며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을 위한 규칙 개정 건의와 주택청약 거주기간 가점제 도입 건의 등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또 차기 협의회장에 한대희 군포시장을 추대하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익명의 한 주민이 백미 150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고 동에 기탁, 감동을 자아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름 밝히기를 꺼려한 석수2동 주민이 23일 대리인을 통해 백미10kg 들이 150포를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놓고 사라졌다. 백미 150포는 시가 6백만 원 상당이다. 동 담당공무원은 대리인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음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담당공무원은 또 기존에 소규모 후원물품을 익명으로 기부한 적은 있었지만 다량의 백미를 익명으로 보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최대호 안양시장은“익명의 기부자 분에게 감사드린다. 기부자의 고귀한 뜻이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가정에 희망과 용기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룡 석수2동장은 24일 익명 기부자가 보낸 백미를 차상위계층 및 기초수급 150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눠줄‘사랑의 김장행사’가 지난 23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혜철스님)에서 열렸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가을행사의 꽃이자 뜻깊은 이웃돕기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도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지역사회단체의 후원을 받아 대면행사로 진행돼,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600kg포기의 김치가 담가졌다. 이렇게 담가진 김치가 향한 곳은 특별한 가족 없이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 460가구. 최 시장은 이 가운데 호계3동에 거주 올해로 102세가 된 어르신 가정을 찾아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사진 첨부)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건강하게 겨울을 잘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고, 모처럼 북적대는 집안 분위기로 흥겨워 하는 어르신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기 까지 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혜철 관장은“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어르신과 함께 이어가고 싶은 바람을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단법인‘불교안양원’에 노인종합복지관을 위탁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천변 일대 산책로가 말끔하게 정비되고 새로 조성돼 시민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23일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안양천변 구군포교∼호계대교 약 2.4km구간 산책로를 안전한 환경으로 정비했다고 전했다. 이달 초 공사가 끝난 호계동 일원 산책로는 2.7m에 불과했던 폭이 4.5m로 늘어나 보행 및 자전거 교행이 수월해 졌다. 또 바닥면이 칼라아스콘으로 재포장되고, 중앙선과 횡단용 노면표시가 새로 생겼으며 보행전용 공간과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추게 됐다. 시는 또 4억여원을 들여 안양천 지류인 수암천 율목3교∼금용교 0.43km구간 천변 산책로 신설 공사를 이달 초 마쳤다. 이 구간은 수암천의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연결, 폭 2.5m규격의 보행과 자전거길 겸용으로 개설됐다.(사진 첨부) 최대호 안양시장은“자전거하이킹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천변의 산책로 정비 및 신설을 꾸준히 해나가고, 공간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안양천을 세계적 명소로 꾸미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문화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술로 공존' 공모사업을 추진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안양시민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술로 공존'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안양’내 신진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활동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위로와 공감’을 주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페에서 탱고음악을 공연하는 ▲Red Sky and Tango(전다애)와 갤러리 카페에서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Coffee&Music(최수완), 비산도서관에서 브라질 음악을 공연하는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슬픔이여 안녕(김필립), 보자기 공예 전시와 강의를 겸한 ▲찾아가는 보자기 공예‘보자기路’4건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고전문학과 판소리를 접목한 1인 음악극 ▲몽룡전(시점)을 12월 18일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어 색소폰 공연 ▲코로나를 이겨내는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김성훈) 영상을 12월 24일에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들이 19일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 ‘아동학대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웹툰 부문에 참여해 안양시의회의장상(허채은)과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상(김시연)을 각각 수상 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은 “이번 공모전 참여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고, 아동학대를 당하고 있는 친구가 주변에 있다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가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1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 하고, 상생하면서 지속가능 발전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무역을 뜻하기도 한다. 시는 전국 16번째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아 이달 11일 현판제막과 함께 선포식을 가진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12곳은 커피, 초콜릿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다. 시의원, 공무원, 공정무역 관련 대학 교수 등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양시 공정무역위원회가 심의해 선정했다. 시는 공정무역제품 판매처임을 알리는 표지판도 제직해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의 상생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