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 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한 달간 남양주풍양 관할지역 내 치매등록환자 1,66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 장기간 대면접촉 단절과 일상생활 제약으로 인해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등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치매환자의 전수조사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풍양 치매안심센터는 전화 유선 및 방문식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치매환자의 건강 및 안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현황, 치매안심센터 이용 만족도 및 치매관련 정보 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치매를 진단받았으나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치매어르신을 발굴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 맞춤형사례관리, 치매가족지원 등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실시되는 이번 전수조사가 지역 내 치매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발달장애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 유지와 사회적 교류 기회 마련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농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인 안나농원에서 진행되며 배나무 활용 치유체험과 힐링텃밭 채소 가꾸기, 수확물 활용 요리활동 등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 장애인과 가족을 선정했으며, 학령기 발달장애아동과 그 보호자로 이뤄진 11가족(34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차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1회차 활동을 통해 가족 배나무 관찰, 텃밭 팻말 만들기와 채소모종 심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 위로와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내 치유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5월부터 6월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집중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돕기를 위한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가 급감함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원하는 농가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을 지원해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 열매 솎아주기, 딸기 하우스 정리 등 수작업 수요가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를 농가와 매칭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석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손돕기 작업 시 작업현장에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계절근로제 도입, 법무부 사회봉사 요원 확대 등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디저트 퓨전떡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이 담겨 있는 전통떡에서 더 나아가 젊은 층의 감각과 입맛까지 살린 퓨전떡에 대한 이론을 비롯해 단호박 설기, 영양 구름떡 등 우리 쌀을 활용한 퓨전떡 6종의 실습 과정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접수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재료비까지 납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향토 음식 및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전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퓨전떡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쌀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월 2회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월 1회 영양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72개월 미만)로, 영양 평가 후 영양 위험 요인(빈혈,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불량 등) 중 1가지 이상 보유한 경우이다. 대상자는 사전에 전화로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의 조제분유 지원을 받거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영유아 제외)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산모와 아동의 건강은 미래 시민 건강의 토대”라며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양질의 맞춤형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9일 ESG 행정의 일환으로, 별내 에코패밀리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별내동 통장협의회,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 자원봉사센터 별내동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퇴계원터널 인근에 방치된 각종 폐기물 약 5톤을 수거하는 등 겨우내 쌓여 있던 오염원들을 깨끗하게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신경석 별내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매년 봄맞이 청소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겨울 동안 묵은 때를 깨끗하게 벗겨 내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에 힘을 모아 주신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0가구에게 희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에 소재한 ㈜효덕산업이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한 1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소원을 말해봐’ 편지를 통해 미리 아이들의 소원을 파악해 장난감, 도서, 게임기, 축구화, 지구본, 의류 등의 다양한 희망 선물 꾸러미들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효덕산업 심주영 대표는 “아이들의 손 편지를 보니 절로 미소가 나왔다.”라며 “이번 어린이날에 각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니 보람을 느끼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 밝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해 움츠렸던 아동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가상 공간으로 연결되는 메타라이브러리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라이브러리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와 도서관을 뜻하는 라이브러리가 합쳐진 말로, 초월 도서관, 변화무쌍한 도서관, 도서관 이상의 도서관이면서 ‘나만의 도서관’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지난 3월에는 정약용도서관 주관으로 북클럽 회원들이 가상 공간인 ‘정약용홀’에서 만나 독서 토론과 갤러리 투어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와부, 화도, 호평, 평내도서관 어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메타라이브러리 "외계인, 도서관 탈출 대작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게더타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번 행사는 미션 도서를 읽고 팀별로 독서 퀴즈를 풀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3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지역의 도서관 어린이 이용자들이 가상 도서관에서 만나 독서와 게임을 즐기며 새로운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8월과 10월에도 메타라이브러리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이형진)은 지난 4월 29일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과 함께 퇴계원9리 신하촌마을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퇴계원9리 신하촌마을은 여름철 장마기간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로, 우기 전 사전 대비를 위해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퇴계원 9리 이장, 퇴계원읍 직원 등 9명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간이펌프 18개소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기능 확보 및 위험 수목 제거를 통해 신하촌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후에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비상대피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권영수 단장은 “호우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장마 기간에도 신하촌마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여름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이장님과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신하촌마을이 안전할 수 있도록 퇴계원읍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회장 윤훈철)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행사가 지난달 30일 금곡동 금강아파트 옆 공원에서 개최됐다.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은 남양주시의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 ‘두 번째 옷장’을 접목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웠던 기존 집합 방식의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대신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금곡동 금강아파트, 신성푸른솔아파트, GS금곡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를 전시해 무료로 나누고 접수된 의류 3kg당 종량제 봉투(10L) 1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난감 무료 나눔과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 시책을 인식하고 ESG 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는 오는 14일 다산동 이편한세상 1차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