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성문중·고교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이 확보됐다. 안양시는 5일 만안구 안양8동 성문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확장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학교주변 주택밀집지역인 관계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지만, 도로가 비좁아 차량교행이 힘들고 보행로도 없어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존재해 있었다. 시는 이에 올해 2월 사업비 35억7천만원을 들여 도로확장 공사에 착수, 11개월 만에 마치며 중·고교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기하게 됐다. 구간은 총 연장 158m로 공사를 통해 6m였던 폭이 10m확장됐다. 또 학교측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학교 앞 회차로가 신설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예방도 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확장구간은 특색 있는 바닥포장으로 미관을 고려한데다, 산뜻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의견을 파악해 불편하고 사고위험이 도사린 도로를 개선하는 작업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점포들이 간판을 바꿔달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안양시는 3일 그간 추진해왔던‘옥외광고 소비쿠폰’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관내 옥외광고물 사업자에게 노후간판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할 경우 업소 당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옥외광고사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도모하고, 미관도 향상사키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 금년도‘옥외광고 소비쿠폰’지원 사업에는 모두 34개 업소가 각 최대 2백만원을 지원받아 11월까지 간판 교체 및 설치를 마쳤다. 시는 지난 8·9월 신청을 받아 간판의 훼손상태와 노후도, 종류, 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한 34개소다. 현재 이들 업소들은 기존의 낡고 오래된 간판을 시대감각에 맞는 디자인 간판으로 바꿔 단 것을 계기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통해 주인이 없거나 파손우려가 있는 노후간판을 무상 철거하는 등 간판정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71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2월 3일, 안양여고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전력관 매설공사의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곳에선 12월 1일 오후 6시 50분쯤 전력관 매설공사 후 아스콘 포장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바닥다짐용 장비인 롤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현장 구석구석을 면밀히 확인하고, 관계부서로부터 사고원인 및 향후 대책 등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김경숙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에서 “이런 어이없는 사고로 근로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사고가 난 뒤에 책임을 논하고 수습하는 것보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예방 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영상감시 시스템 전문 기업 ㈜아이엔아이(동안구 시민대로 365번길)를 현장 방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안양시가 3일 밝혔다. (주)아이엔아이는 cctv를 주력으로 각종 영상감시 시스템을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조달청 조달우수, 중소벤처기업부 인정 경영혁신,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등 여러 기관에서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은 유망기업이다. 최 시장은“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하기 위해 기업sos시스템 구축, 기업현장 방문 등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경제 발전의 근본이 되는 일자리 정책 및 근로 복지에 집중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와 아울러 기업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영상정보 시스템 최첨단화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이엔아이 이상우 대표는“지난 6월 8일 기업인 간담회에서 제기했던 벌말로118번길 주변 보도 설치 및 도로 확장 건을 안양시의 신속한 처리해 근로자의 보행과 차량 이용이 모두 안전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역 기업인으로서 기업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소통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경기꿈의학교 ‘K-놀이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놀이 만들기’는 교육청이 주최하고 주관한 2021년 ‘경기꿈의학교 - 다함께 꿈의학교’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각 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한 후 현 시대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기획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내외 다양한 놀이교육 및 체험, 기존 K-놀이 보완 및 개발, 찾아가는 K-놀이 운영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기획할 수 있는 창의성을 증진시켰고, 참가자 간 놀이 교류활동을 통해 사람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K-놀이 만들기 꿈의학교를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다양한 놀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친해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초등학생이 속한 10 가정을 대상으로 ‘호문이네 줌(Zoom)파티’ 가족주말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주말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지난 29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연계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미디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는 미디어 제작·체험·상영 시설을 탑재한 이동형 체험스튜디오 차량으로, 미디어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자 기획된 시청자미디어재단 운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방송 관련 다양한 직업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버스 안에서 방송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제작 체험을 실제 방송 장비를 통해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앵커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화면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내가 꿈꾸던 아나운서가 된 것 같아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월 21일~22일 양일간 관내 고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현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전문가들의 맞춤형 온택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2022학년도 정시전형을 대비한 최신 입시정보 제공을 통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돕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정시설명회가 진행되며 진로진학 전문가들의 1:1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수능성적표‧학교생활기록부를 기준으로 입시전형 지원가능대학의 정보를 제공한다. 2022년 안양시 온택트 입시설명회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9일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상담시간은 1인당 40분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본 「2022 안양시 온택트 입시설명회」 를 통해 복잡한 입시제도 하에서 정확한 분석과 체계적 전략 수립이 대학 진학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서 안양시의 꿈과 희망인 수험생들이 힘찬 내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연말 송년음악회로 12월 28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손열음의 커튼콜'을 공연한다. 손열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믿고 듣는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연주자로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음악 칼럼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책 출간과 더불어 TV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손열음과 아티스트 친구들이 모여 연주와 함께 이야기를 곁들이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지난 1년간 이야기와 음악에 담긴 각자의 사연을 소개한다. 손열음의 피아노, 스베틀린 루세브의 바이올린, 조성현의 플루트, 함경의 오보에, 한재민의 첼로 협연과 독주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송년 분위기에 맞춰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이 일품인 리스트의 사랑의 꿈(Liebestraum NO.3)과 자유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프랑크의 소나타를 비롯해 바흐, 차이코프스키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만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와 전남 해남군이 2년째 김장 우정을 이어갔다. 안양시는 2일 전남 해남군이 보내온 김장김치 341박스(박스 당 10kg/총 3,410kg)를 한 부모 가정,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명현관 해남군수, 최우규 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인사 등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퍼포먼스’가 청사별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다. 땅 끝 마을로 잘 알려진 해남군은 매년 수도권지역에서 열리는 김장김치 특판전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안양시는 이에, 해남군 농협으로부터 김장김치를 구매해 관내 저소득층에 제공하기로 했다. 김장 소요비용을 해남군과 각 5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자체간 윈윈과 농가 소득증대 및 저소득층 지원을 돕는 이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돼 올해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이날 먼 곳에서 김장김치를 싣고 방문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반갑게 맞이해, 해남군과 상생의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명 군수 또한 해남의 청정 김치가 안양의 각 가정에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아침, 도로 공사장 사고 희생자 빈소가 차려진 한림대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최 시장은 유가족들 만난 자리에서 경찰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사망자에 대한 보상과 장례절차 또한 시가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만안구청에 긴급 사고대책상황실을 차려 사고전반에 대한 상황파악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12월 1일 오후 만안구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발생, 한 통신사가 전선지중화 매설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도로포장 중장비인 롤러가 앞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들을 덮쳐,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사망한 것. 최 시장은 1일에 이어 2일에도 자신의 SNS에“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애통함을 헤아릴 수가 없다. 경찰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사측에 대해서는 보상 및 장례 등의 문제가 원활이 이뤄지도록 적극 중재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