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 안양2동 V터전이 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과 정성의 손길로 떡국 떡, 사골국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모·부자가정 및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나눔 산타잔치”는 V터전 회원들이 직접 후원품을 준비해 선물꾸러미를 만드는 등 정성이 담겨 더 의미가 있다. 코로나19로 외출하기 힘든 시기에 홀로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 떡, 사골국, 유자청 등을 제공해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안양2동 V터전 송화자 회장은“저소득가구가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채익 안양2동장은 "V터전 봉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성탄절 등 연휴가 있는 연말에 더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이 안전하고 걷기 편리한 공간으로 또 한 번 변신했다. 안양시는 24일 안양초등학교와 박달초등학교 등 초교 인근 18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공간 240면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또 과속방지를 위한 단속카메라 44대를 신설하기도 했다. 특히 남초등학교(갈산동)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는 노상주차 11면을 폐지한 공간에 보도를 신설하는 등 보행자 중심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을 벗어난 인근지역에 별도의 주차공간을 확보, 주차면 이 사라진데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안내하는 스티커(픽토그램) 1천개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바 있다. 관련법에 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를 세웠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2만원을 내야 한다. 또 불법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가 시행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안전하면 모두가 안전할 수 있다.”고 전하고, 대체 주차공간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는 지난 22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나눔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가격표 없는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음료를 주문할 때 자율 기부의 방법과 의미를 이해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1년간 모인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롱패딩, 쌀,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 내 기부했으며, 올해도 역시 저소득층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쌀, 물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총 11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는 올 한 해 ▲재능기부 형식의 특별한 카페 운영 ▲바리스타 전문교육 ▲다양한 신메뉴 개발 및 기획활동 운영 ▲문화의집 축제 참여 ▲나눔기부활동 등을 진행했다. 4기 ‘카페지기’ 부대표 김문주 학생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부활동을 진행해 뿌듯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카페운영동아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내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이제는 끼니를 거른 채 업무 처리하는 일이 더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 만안·동안보건소 재택치료추진단을 위로 차 방문해 이와 같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준비해간 빵과 과일을 전달하며 직원 한명 한명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도 나눴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받으려는 시민이 급증하는 가운데 검체,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등 보건소 직원들로서는 피로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언급했다. 공휴일을 잊은 지 이미 오래고, 모두가 힘겨운 이 때 특히 2년여 동안 보건소 직원들의 고생이 말이 아니라며, 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부탁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진정으로 행복한 성탄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함도 드러냈다. 한편 이달 22일 기준 안양의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8천명을 넘어선(8,136명)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규)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23일 위원장 및 위원들이 산타로 변신하여 각종 부식 등을 담은‘사랑의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는'사랑의 산타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악화 및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에 따라 경각심이 고조되는 시기이기에 同 협의체에서는 위원장 및 사무국장, 위원 등 총 3명의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전면 비대면 전달을 위해 Door to Door(문 앞까지 배달하는 비대면 서비스) 형식을 택했다. 각 세대 문 앞에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두고 선물 전달을 알리는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하며 연말연시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오영규 위원장은“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고통받고 소외될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은다면 충분히 언택트 방식을 통해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금번 산타 선물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따뜻하고 슬기롭게 연말을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민자치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1일 청사 강당에서 7·8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최 시장이 양동성 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협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최 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한 해 동안 안양시정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안양시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돼 진정 일상으로 복귀하는 해가 되길 간절히 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설립된‘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발전 및 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상황에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서 박종배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차기 제8대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사진 첨부) 또 수석부회장에 홍석구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부회장에 김웅주 관양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감사에 성낙선 석수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종호 관양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와 아울러 홍석미 평촌동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가 22일 오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실무 적용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강사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과 젠더코칭 손영숙 대표는 각각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추진전략, 여성친화도시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사업 계획과 추진 단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와 요구 파악은 필수사항임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여성친화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노력해달라”고 강조하며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한 성평등한 안양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성평등 사전점검 체크리스트’와 ‘안양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제작 등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여 한 단계 더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오미클론이란 변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소식이 안양에서 날아들었다. 안양시는 2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80명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무료 안 검진과 함께 안경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금년 5월 안양시·휴비츠·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칠드런 3자가 어려운 가정 어린 자녀들의 눈 건강을 위해‘빛을 드림(Dream)’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협약을 맺은‘휴비츠’는 검안과 시력검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안경 무료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안양 소재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이다. 무료 안 검진을 받는 아동 80명은 협약에 따라 안양시가 선정했다. 이들은 휴비츠 제휴 안경점(아이세이버)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세부 검진을 받고, 필요에 따라 안경을 맞추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눈 영양제와 유산균,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Eye건강’키트를 연말연시 선물로도 전달받는다. 휴비츠 관계자는“성장기 아동은 6개월 마다 눈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방문 또는 안경 착용이 부담스런 취약 층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2021년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지원사업 문화다양성 통합활동 ‘코넥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 ‘알콩달콩 함께해요’를 제작해 배포했다. 문화통합활동 ‘코넥트’는 코리아(Korea)와 커넥트(Connect)의 합성어로 “대한민국의 문화다양성을 하나로 잇다”는 뜻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의 차이를 대하는 건강한 태도를 기르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생 23명이 문화다양성과 동화책 제작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다. 특히 스토리 구성, 동화 삽화 그리기, 제목 선정, 배포기관 선정 까지 동화책 제작 전반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들을 위해 동화책을 전문 성우의 구연동화로 들을 수 있는 영상으로도 제작했다. 동화책 ‘알콩달콩 함께해요’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에 총 320권이 배포됐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도로굴착과 발주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78곳을 안전점검 해, 26건을 시정요구 및 개선권고 조치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 발생한 도로 다짐장비 협착 사고와 관련, 만연할 수 있는 공사장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에 보다 철저해야 한다는 최대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담당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도로점용 굴착허가 지역은 모두 7곳, 시는 이중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장에 대해 터파기 과정에서 토사가 붕괴되는 일 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 시설 설치 미비점을 짚으며 보완을 요구했다. 또 인동선 복선전철 1공구 본선터널공사, 노후하수관로 정비, 주수송관 취약지구 개선 등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서는 안전관리와 소음분진 대비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이와 아울러 굴착공사에 따른 신호수 배치, 유도시설 및 주변정리 등 철저한 시공수칙 준수, 침하방지 시설 설치 등을 지적하는 한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권고했다. 시는 발주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전문가를 대동해 꼼꼼히 살폈다. 부림동행정복지센터 앞 육교정비 공사장은 안전난간 그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