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사하는 ‘스마일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와 거리두기로 인해 적막했던 복지관을 완전 개방하면서 활기찬 5월의 시작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스마일 사진 콘테스트, DIY 미아 방지 팔찌 만들기, 포토 부스 운영, 과자 꾸러미 선물 나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 아동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스마일 사진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10가정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선물 세트를 증정해 아동들의 가정에도 활기를 선사했다. 장애 아동의 한 보호자는 “오늘 복지관에 도착하니 로비가 매우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덩달아 기분이 설렜다.”라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이전과는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는 설렘과 가정의 달 5월이 주는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자 복지관 로비를 완전히 개방해 행사를 진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 수동면장학회는 4일 수동면사무소에서 올해 입학한 관내 초·중학교 신입생 55명에게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조성한 장학금 1,310만원을 전달했다. 수동면장학회는 상수원보호구역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동면 주민을 위해 환경부에서 지급되는 주민지원사업비 중 일부를 2008년부터 매년 수동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장학기금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초·중학교 신입생 총 283명에게 7,400여만 원이 전달됐으며, 관내학교들이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우리 학생들이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2층 센터장실에서 ‘사랑의 소원 트리’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와부읍 지역의 모든 어린이들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소외된 어린이가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전 위원장은 소원 선물을 전달하며 “씩씩하고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으며, 전달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맛있는 간식과 멋진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사랑의 소원 트리’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수요자 욕구에 기반한 나눔 자원 발굴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이 소원 엽서에 작은 소원을 적어 내면 소원 트리에 카드를 게시해 익명의 기부자가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정보 취약계층 독서 문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와부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의 고선해 강사가 와부고등학교로 찾아가 ‘책으로 나의 미래 열기, 더불어 사는 행복 가꾸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만남과 소통, 책 읽기의 즐거움, 감정 해소, 나의 희망, 미디어 세상 읽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독서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독서 역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와부도서관은 장애 특화 도서관으로 시각장애인협회나 와부고등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와부고 특수반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등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별내동 소재 기업 ㈜보광타이어, 장어의 꿈, 남도의 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해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과 가정위탁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광타이어, 장어의 꿈, 남도의 향 3개 업체에서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으며,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아동들을 격려하고 위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내일을 꿈꾸며 자라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해 주신 어린이날 선물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에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때 간편하게 전자적으로 지문을 채취할 수 있는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관내 16개 모든 읍·면·동 민원실에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전자적 지문 채취 방식은 손가락에 흑색 잉크를 바르고 일일이 모든 지문을 찍어야 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에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지문이 자동으로 인식·등록되는 차세대 전자 시스템으로, 입력된 정보가 경찰청에 즉시 전송된다.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만 17세에 처음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은 십지문을 모두 채취한 신청서를 경찰청으로 보내야 하며, 시는 앞으로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통해 등록된 지문을 바로 전송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는 공무원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잉크를 닦아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지문 정보를 전송함으로써 자료 유실을 방지해 행정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과정에서 발생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등 주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접읍과 ESG 환경 혁신 협약을 맺은 15개 단체가 함께 모여 ESG 환경혁신 추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과 김기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환경혁신추진단, 각 참여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 15일 협약식 이후 각 단체가 활동한 내용을 담은 성과 영상을 시청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체는 원으로 둘러앉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한됐던 대면 토론을 마음껏 펼쳤으며, 그간 환경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며 느낀 점과 향후 활동방향 등 환경혁신과 관련된 의견을 교류했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각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난 50여 일간 진접읍 플로깅은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져 왔다.”라며 “눈에 띄게 깨끗해진 거리를 주민들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김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플로깅으로 시작한 ‘나부터 우리마을부터’ 실천하는 환경 운동은 지구를 구하는 활동이다.”라며 “환경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관내 여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4일 와부읍에 소재한 고센농장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70세 이상 농인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선물과 함께 농인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던 농인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남양주시농아인협회 손정선 회장은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우리 농인 어르신들과 김묘실 고센농장 대표, 후원해 주신 협회 이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어르신은 “농인 젊은이들과 수어 통역사들이 정성을 다해 우리를 위한 마음 따뜻한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아인협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농인 회원 김풍자 할머니의 생애 최초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에는 기념식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평내호평역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3일 정약용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영유아 특화형 환경 혁신 정책인 ‘키즈에코히어로 프로젝트’의 2021년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어린이집, 가정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키즈에코히어로 프로젝트’는 아이스팩 수거, 가족 플로깅, 환경 교육의 세 가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영유아 시기부터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176개소의 어린이집과 306가정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어린이집 등원 시 아이스팩 수거 4,056kg △우리 동네 가족 플로깅 참여 857명 △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환경 교육 참여 1,281명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 우수 참여 어린이집 4개소, 아이스팩 수거 우수 참여 어린이집 15개소, 가족 플로깅 우수 참여 어린이집 5개소와 6가정, 환경 교육 우수 참여 어린이집 2개소, 활동 후기 우수 참여 어린이집 4개소에 상장 등을 시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의무는 아니지만 다 함께 참여할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진건읍 신월리, 별내면 청학리 일대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싹쓸이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말 아침 일찍부터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 나용자 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무단 투기로 쌓여 있는 쓰레기 1톤 분량을 일일이 분리 작업해 모두 수거했다. 나용자 대장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결국 우리에게 돌아와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맞고 있다. 실천하는 우리의 행동이 시민 여러분에게 전달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 투기 제로를 목표로 월 4회 이상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정지선 지키기, 5030 속도 준수, 어린이 보호 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