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만안구에 지어질 안양시의 11번째 공공도서관 건립에 시동이 걸렸다. 안양시가 17일‘만안어린이도서관’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플래너스 건축사 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으로 부제는‘상상공작소’이다. 장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더 부푼 꿈을 안겨주고 지식의 저장소가 될 것을 바라는 설계자의 건축적 개념이 녹아 있다. 이 작품은 특히 층별 공간의 다양성과 합리적 평면배치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뿐 아니라 보호자들까지 세심히 배려했다는 점을 높은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만안구 안양7동 노외주차장 부지(안양동 194-36번지)에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연면적 1,800㎡규모의 5층 건물로 어린이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금년 8월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데로 착공에 들어가, 내후년인 2024년 2월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관내 11번째 공공도서관이자 어린이도서관으로는 두 번째가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만안구 지역에도 어린이도서관을 건립, 지역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아동 학대예방과 보호를 위한 공공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된다. 안양시가 올해 학대받는 아동 조기발견과 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한 공적대응을 보다 철저히 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안양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전국적 추세와 다름없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또 작년 12월 기준 안양의 전체인구(547,178명) 중 아동(83,684명)이 차지하는 비율은 15.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보호팀’신설·전담공무원 배치로 전문성 강화] 시는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보호전담요원 8명을 배치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과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또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피해 신고 접수를 시로 이관해 해당업무의 내실을 기했다. [조례 제·개정으로 제도적 장치]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에 공적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례를 10월에 제·개정(안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안양시 아동복지심의위운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하며 제도적 장치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줍깅 걷깅 플로깅”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했다. ‘플로깅’이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일컫는 용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된 플로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뛰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 보호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기개발과 더불어 환경보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를 함양하고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가운데, 안양천과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운영돼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해 참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참가 청소년들의 플로깅 활동 사진을 전시하고 플로깅을 홍보하기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재단은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숲에 고래가 산다Ⅱ'와 '가상무도회'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양시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됐으며, 총 143명이 수료했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 프로그램은 미디어 및 사운드 아트와 전통연희가 함께하는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결과물은 평촌아트홀과 자유공원에 전시하며 시민들과 공유했다. 신규로 진행한 '가상무도회'는 VR장비를 활용하여 3차원 오브제를 만들어 가상무대에 올려보는 다차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창의력 함양과 디지털 융합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 결과물을 메타버스에 전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최신 기술과 예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재단은 교육과정과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재단 유튜브에 게시하며, 예술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 V-EXX(브이엑스)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목)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과 V-EXX의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와 장철혁 단장, V-EXX 이정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V-EXX는 향후 3년 동안 FC안양에 유니폼과 훈련 용품 등을 후원한다. V-EXX는 ㈜플레이위즈(대표이사 김동조)의 순수 대한민국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다. 지난 2018년 런칭한 V-EXX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의상 및 스태프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복 등을 제작했다. 또한 NC 다이노스 야구단, 삼성생명 농구단,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 KGC인삼공사 배구단, 울산시민축구단 등 국내 여러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 사업 경험도 갖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한체조협회, 대한빙상경기연맹, 한국리틀야구연맹 등에 공식 용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단체와 협업해왔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V-EXX에서 FC안양을 후원하기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경기도로부터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62,547㎡) 지원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은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최대면적(해제가능총량)에서 공공성, 공익성, 환경성 등을 검토해 물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이 들어설 부지는 현 인라인경기장이 있는 동안구 비산동 156-1번지 일원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돼있어 경기장 건립을 위해서는 해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62,547㎡) 지원 결정은 그 첫 단계로서 전용경기장 건립추진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시는 현 인라인경기장(동안구 비산동 156-1번지) 일원에 클럽하우스와 주차장을 포함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비를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총 사업면적은 96,605㎡에 이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타당성조사 및 재방재정 투자심사 등의 절차가 아직 남아있지만, 이번 GB해제총량 지원결정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인사발령 된 공무원들은 앞으로 휴대폰으로 임용장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전보발령을 받은 공무원들에게 종이 임용장이 아닌 모바일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회의실 등 지정된 장소로 모이게 해 임용장을 직접 수여하던 것에서 벗어나, 해당 직원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발송된 URL을 확인, 개인 식별정보를 입력해 임용장 이미지를 내려 받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에 공직사회가 솔선하는 것은 물론, 언제든 자신의 휴대폰에서 임용장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전보발령을 받은 5급 이하다. 시는 최근 들어 전보발령자에게는 임용장을 수여하지 않고 있고, 코로나19가 발생했던 지난 2020년부터는 거리두기 차원에서 6급 이하 승진자에 대해서도 임용장을 제작하지 않는 중이다. 한 직원은“임용장은 인사이동 때만 반짝 쥐어보고 어디에 뒀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휴대폰에 쏙 담아 그럴 걱정이 없을 것아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와 아울러 6급 신임팀장과 신규임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메타버스로 진행하기로 하는 등 언택트 시대, 공무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 소재 ‘㈜동아스트’(대표이사 이장복)는 영림지역아동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 달팽이지역아동센터 3기관에 총 50만원의 후원금을 1년간 지원하기로 하였다. 금번‘㈜동아스트’(대표이사 이장복)와 지역아동센터와의 후원 결연은 안양시 6,7,8동 정완기 시의원(국민의 힘)의 연계로 성사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복지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정완기 의원(국민의 힘)은“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한 보다 더 많은 지원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시 호계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직업 선택을 돕기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찾아, 드림(DREAM)'을 운영한다. '찾아, 드림(DREAM)'은 온라인 직업체험 강의, 진로 멘토와의 만남, 진로․직업 관련 도서 전시 및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직업체험 강의는 예비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25일까지(매주 수, 목, 금) 오전 10시에 줌(ZOOM)으로 운영되며 로봇공학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미래식량연구가 등 현대사회에 새롭게 형성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양질의 체험키트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온라인 직업체험 강의 종료 후엔 2월 26일(토) 오전 10시에 초등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와 진로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멘토와의 만남을 통하여 꿈을 이룬 경험담을 나누고 진로상담을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진로·직업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호계도서관 종합자료실 서가에 전시하고 대출 가능하게 하여 상시 어린이·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양시 도서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2일‘6․15 평화통일상’을 수상했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남북철도 잇기 평화대행진과 ‘6·15기념 평화메시지 선포식 참석, ‘공감평화공원’조성 등 남북평화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6·15공동실천 경기중부본부로부터 수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중부본부 송재용 상임대표·문경식 공동대표·신영배 집행위원장 3인이 안양시를 방문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조직으로서 계층과 정파를 넘어서는 민간통일운동단체다. 경기중부본부 관계자는 안양시가 공감평화공원을 조성한 점과 남북철도잇기 평화 대행진 참여, 최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활동에 나서는 점을 높이 평가해, 지자체장으로는 처음으로‘6·15 평화통일상’수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월 25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의 초대회장에 선출되어 남북간 종전선언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최 시장은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남북평화협혁 지방정부협의회 초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