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15일 진건읍에 위치한 상조 전문 회사 유원-well의 고정숙 대표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리더’는 1년에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로,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리더’를 발굴하고 있다. 유원-well 고정숙 대표는 “경영 철학인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창출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으며, 고정숙 대표를 비롯해 유원-well 임직원 2명 또한 각각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의료비로 지정하신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이용자분들이 긴급히 비급여 치료에 대한 의료비가 필요할 때 지원할 계획이다. 치과나 정형외과의 비급여 치료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원-well은 지난 2020년 남양주시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사망자·유가족을 케어하고 있으며, 타 시·군청에 기여한 성과로 2021년 경기도 장사 업무 관련 표창을 받았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정부의 저탄소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내 경유 자동차 운행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징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 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차량 소유자에게 오염 물질 처리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연 2회(3월, 9월) 후납제로 부과되고 있다. 이번 1기분 부과액은 부과 기간(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됐으며, 기간 내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부과액이 일할 계산돼 1~2회 정도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2022년 3월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 기관을 방문하거나 현금 인출기, 전용 계좌, ARS, 인터넷 지로 및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납부 기한을 꼭 지켜 주시길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은 오남역 개통에 앞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17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요 생활 주거지에서 오남역으로 향하는 길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에코플로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오남읍사무소 직원과 오남지역봉사단(단장 이종국) 15여 명이 참여해 백소교에서 대대울교까지 걸으며 인도 변 및 하천 변을 청소했다. 김유중 오남읍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주인 의식을 갖고, 방문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남읍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남읍은 주민 중심으로 운영되는 ‘마을 청소의 날’을 비롯해 마을 안길 및 하천 변 에코플로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경북 산불과 관련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7일 울진군에 물품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임원들은 십시일반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520만원 상당의 삽 400자루 마련해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삽은 농가 지원 및 피해복구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금만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장은 “장기간 지속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농번기 작업과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에코플로깅,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활동,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트랙터와 관리기의 안전 사용 및 운전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4일간 30명씩 총 1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을 비롯한 농기계 조작 및 작업 실습, 작업기 탈부착법 안내 등의 현장 실습을 통해 농업 기계 조작법을 숙달시키고, 농기계 운전 연습의 기회를 제공해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농업기계은행 운영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업 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농업 기계 구입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함으로써 농업 경영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임대 장비는 트랙터 등 48종 187대로, 1인당 1대를 최대 3일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관내에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업기계은행의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트랙터와 관리기의 경우 시민들의 사용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조작이 가능한 농업인에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손정선)는 지난 15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창작시집 ‘손으로 부르는 노래’ 출간 기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시집은 농인을 위한 1:1 수어 수업이라는 계기를 통해 농인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만들어진 경기도 최초의 농인이 창작한 시집이며, 책이나 문장에 취약한 농인들도 얼마든지 시를 짓고 책도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이 시집에는 메인작가 이현희 농시인의 시 26편을 포함, 농 회원들, 수어통역센터 직원, 외부 협력자 및 농사회 자녀들 시까지 총 96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시인이자 지도교사인 임한율 선생은 “농인들의 순수한 시적 감성이 살아있는 진솔한 시들이 많아 지도와 감수하는 내내 감동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면서 “특히, 시집 출간을 기획한 수어통역센터 황정일 부장과 직원들, 농인들이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게 시의 내용을 그림으로 디자인해 주신 자원봉사자 유경미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시의 메인작가인 농인 이현희(66세, 여) 씨는 “처음엔 시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신규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N 클래스'를 실시했다. '주민자치 N 클래스'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주민 참여의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의 실질적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 의제 발굴에 대한 기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지방자치는 시민 중심 생활 자치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뤄졌다. 이제는 시민이 정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이 앞으로의 활동에 이정표가 되길 기대하며 작게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크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1월부터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지금 내가 해야 하는 역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주부에코폴리스 진건지구대는 지난 15일 진건읍 용정리 일대에서 동네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주부에코폴리스 진건지구대는 대원들 개개인이 거주지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과 함께 환경 홍보 캠페인을 자유롭게 해 오고 있으며, 봄철을 맞아 겨우내 골목골목 쌓였던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서 대원들은 단체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부에코폴리스 진건지구대 김경숙 대장은 “주부에코폴리스의 활동이 마중물이 돼 더 많은 시민들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해 앞으로 더욱 활기찬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은 쓰레기 배출 장소에 삼색존(zone)을 적용해 취약 지역의 쓰레기 배출 과정을 체계화하고 있으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스팩·중고 의류·투명 페트병 접수처와 중고 의류 나눔 공간인 ‘두 번째 옷장’ 운영 등을 통해 ESG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5일 진건읍 소재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용 소방시설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차량 보닛과 앞 유리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한 아파트 주민이 경비실에 통보하여 경비원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사용하여 자체 진화에 나섰고 소방대 도착 전까지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자동차 화재는 특성상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연료 계통으로 옮겨붙어 인명피해 및 차량전소, 주변 연소확대로 이어지기 쉬운데 소화기 한 대가 막아낸 것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초기 진화를 하지 않았다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경비원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빛을 발했다”며“소중한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꽃길 가꾸기 사업 시작에 앞서 양정동 주민센터부터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을 정리하며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년 전부터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위해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도로변의 잡풀을 정리하고 낙엽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으로 ‘깨끗한 거리, 수려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신도범 위원장은 “주민들의 마음도 봄날처럼 따스해지길 바라며 꽃밭 조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눈도 마음도 즐거운 수려한 양정동 거리 만들기에 힘쓰며 플로깅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조성연 양정동장은 “매년 꽃길 조성에 힘써 주시는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