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와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1일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남양주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금 총 1억5천여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2021년 남양주시와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NH농협카드 4종(남양주 보조금카드, 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 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의 실적 0.1~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전달받은 기금은 남양주시 장학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기금을 전달받은 남양주시 박재영 문화교육국장은 “남양주시 장학사업을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NH농협은행 시지부에 감사하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우리 시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적립된 기금 총 11억원은 장학기금 및 소외계층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됐으며, 2019년부터 기금은 전액 장학사업에 사용하며 현재까지 9억1,600만원이 장학기금으로 전달됐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개정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12일부터 관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놀이체험시설 무상 이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세 자녀 이상 다자녀 영유아 가정에 대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무상으로 전환,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양육 부담을 일부나마 해소하고자 했다. 이번 놀이체험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와 어린이비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은 저출산 문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추진됐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 다자녀 영유아 가정이 관내 놀이체험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 두 자녀 이상을 둔 모든 가정에 놀이체험시설 20~50% 감면 기준을 적용하던 것에서 남양주에 거주하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를 둔 가정에 대해서는 특별히 전액 감면하며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대상 시설은 까꿍놀이터, 놀자람, 도르르, 별내북놀이터 및 어린이비전센터 등 남양주시 놀이체험시설로 주소지와 자녀 수 등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면 할인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남양주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4㎍/㎥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 2019년의 초미세먼지 농도(38㎍/㎥)보다 3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는 그간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형 노면 청소 차량을 대규모로 투입한 남양주시의 환경 혁신 프로젝트로, 기존 주요 도로 중심으로 운행되던 대형 노면 청소 차량의 단점과 현재 환경미화원의 인력 수거의 한계를 소형 노면 청소 차량으로 보완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시행됐으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동양하루살이 방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환경국장, 남양주보건소장,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등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 조양래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각 담당 부서장이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방제 대책을 보고한 후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동양하루살이는 5월 초부터 남양주시 와부읍 강변 및 도심에 집중 출몰해 인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하루살이과의 곤충으로,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효과적인 동양하루살이 퇴치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올해에도 시민들의 주거 지역에 동양하루살이가 출몰한 만큼 장기적인 방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효과가 있는 끈끈이 트랩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와부읍에서는 포충기의 성능과 효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길 바란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일자별 출몰 개체 수를 확인하고 동양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이형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향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퇴계원읍 적십자부녀회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7가구를 방문해 쌀 370kg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퇴계원장로교회(담임목자 김동권) 나실인공동체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70인분을 기탁했으며, 퇴계원성결교회(담임목사 도강록)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10만 원 상당의 식품으로 구성된 희망 상자 40박스를 준비했다. 퇴계원장로교회와 퇴계원성결교회에서 후원한 물품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적십자마루봉사회를 통해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됐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지역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퇴계원읍에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 도시농업관리사회(회장 조인환)는 11일 오남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에코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농업관리사회,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오남읍사무소 직원 등 총 18명이 모여 오남호수공원 3.27km 구간의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곳곳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오남호수공원 데크 부분 외에도 호수공원 주변 천마산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폐비닐과 가구 등 무단투기된 대형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총 100kg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농업관리사회 한 회원은 “푸른 산의 풍경과 드넓은 호수는 아름답지만 가끔씩 마주치는 쓰레기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라며 “청소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이 먼저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중 오남읍장은 “함께 하는 ESG행정의 일환으로 오남읍에서는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에코플로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플로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도시공사와 신도시기반 지원단 제7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1월 첫 번째 TF 회의를 개최했으며, 제5차 회의부터는 LH와 GH, 제6차 회의부터는 남양주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성공적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제7차 TF 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LH, GH,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왕숙신도시 내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도시의 기능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천 친수 공간과 공원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공원과 상가 주택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하 공용 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회의에 참석한 LH, GH,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화도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은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늘품 회원들은 호평동, 도심역 등에 마련된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이웃사랑나눔터, 에덴요양원, 소망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내 시설을 방문해 천연 비누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늘품 회원들이 전달한 물품들은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 사업으로 재료비를 지원받아 늘품 회원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손수 제작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회원들이 어렵고 바쁜 와중에도 힘을 모아 함께 만든 소중한 물품들을 어르신들께 전해 드리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모두의 정성이 담긴 물품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체의 소중함과 경로효친의 뜻을 일깨워 주신 늘품 회원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월문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점검하고, 폐기물을 수거하는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월문천 지킴이 10여 명은 월문천 자전거 도로길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생활쓰레기 20%감량 캠페인을 위해 일회용품 분리배출 홍보물 배포 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박두석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산책을 하면서 버려진 쓰레기들은 지켜보며 혼자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회원분들과 함께하니 많이 깨끗해졌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월문천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1리노인회(회장 백상준)는 10일 양지1리의 구석구석 마을안길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빗자루와 집게를 손에 든 양지1리노인회 회원 21명이 참여해 진건오남로 912번길 구간과 양지1리 노인회관부터 극동아파트 입구까지의 노면 먼지를 쓸고 생활쓰레기 400kg을 수거했으며, 청소하는 동안 생분해 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을 위해 분리수거 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지1리노인회 백상준 회장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그동안 하지 못한 플로깅을 하고자 하는 우리 회원들의 열의에 힘입어 오늘 활동을 실시했다. 오랜만에 마을 쓰레기도 샅샅이 줍고 동시에 운동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매달 10일마다 해당 구역을 정기적으로 플로깅하고 환경 정화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따뜻해진 날씨와 위드 코로나에 힘입어 오남읍에서는 에코플로깅 캠페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오는 11일에는 도시농업관리사봉사단, 12일에는 주부에코폴리스 및 오남지역봉사단 등 관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의 플로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