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구형서)는 지난 12일 남양주 호평동에 위치한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대표 한지석)이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후원한 26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관내 난청 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가 고도난청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거동불편으로 청각장애 검사조차 받지 못한 독거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고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올해 만90세로 보청기를 지원받게 된 어르신은 “그동안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했는데 새 삶을 선물 받은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는 “어르신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 구형서 센터장은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주신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어르신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2013년 개업 이후 소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오는 5월부터 물리적 한계가 없는 가상 현실(VR)에서의 예술 체험과 코딩을 활용한 마을 소개 앱 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헤드기어, 컨트롤러 등 VR 장비를 이용해 가상 세계에서 자유자재로 그림을 그리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VR 아트 드로잉 과정과 나만의 앱을 만들어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소개해 보는 코딩 활용 앱 만들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남양주 시민(성인)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VR 아트 드로잉 4기, 앱 만들기 과정 3기의 총 7회차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10명씩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1기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VR 아트 드로잉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앱 만들기 과정은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총 6차시로 진행된다. 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미디어 전문 교육 기관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준비한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미디어 창작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세외수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현연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실무교육, 업무해설집 발간 등 세외수입 징수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와 인식개선에 주력했으며, 부과부서의 책임성 강화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부과부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관리 실태점검, 자체 평가 등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지역 보상금을 압류·추심함으로써 이행강제금 이월체납액 징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성과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김진현 산업경제국장은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평내동위원회는 12일 평내동에서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평내동 의안대로와 무단 투기 지역 등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쌓여 있는 쓰레기 170kg을 줍고, 재활용품을 일반 쓰레기와 분리해 수거했다. 노진국 위원장은 “꽃이 만발한 가운데 산책하시는 시민분들이 쾌적한 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오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무단 투기 지역과 도로변에서 지속적으로 에코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꽃보다 아름다운 평내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에코플로깅,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활동, 전통 시장 살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는 12일 별내동에서 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별내동 왕숙천 일부 지역에 개나리 나무를 심고, 주변에 쌓여 있는 쓰레기도 정리하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재호 위원장은 “아름다운 꽃을 심어 환경 개선 효과와 함께 거리를 걷는 시민분들께는 기쁨을 드리고자 오늘 활동에 나서게 됐다.”라며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정신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앞으로도 에코플로깅, 생활 쓰레기 감량 활동, 소외계층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에서는 지난 3월 15일 '진접읍 ESG 환경혁신 협약'에 참여한 관내 14개 사회단체 등이 봄을 맞아 열띤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접읍 관내 14개 사회단체 등은 ‘에코피아 남양주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진접읍 ESG 환경혁신 협약'에 참여했으며, ▲재활용품 수거 접수 ▲지정된 에코로드 관리 및 플로깅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을 위한 마이홈 클린존 확대 사업 및 배출 개선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김영수 부위원장과 생태환경분과를 중심으로 조직된 ‘진접읍 ESG 환경혁신 특별추진단’은 단체별로 활동일을 파악해 식수를 전달하고 활동 기록을 남기는 등 협약 단체들을 지원하며 에코플로깅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협약 단체들은 진접읍 내 17개 구역을 에코로드로 지정해 매주 1회~3회씩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14개 단체 외에도 진접생활개선회, 진접남성의용소방대가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할 뜻을 밝혔다. 또한, 개인으로서 참여 의사를 밝힌 한 주민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스스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라잇나우(Right Now), 나랑 너랑 미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잇나우(Right Now) 나눔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인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민간 자원을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복지자원으로 연계·활용해 안정적인 복지자원을 확충하고,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마을을 실현하는 나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평소 미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나랑 너랑 미술 교실’을 시작할 수 있었으며, 수업을 위한 강사료와 재료비 등은 ‘라잇나우’정기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수업을 위해 와부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두석)는 강의실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주민자치센터의 미술 강사인 김은실 강사가 풍부한 아동미술지도의 경험을 살려 오일파스텔, 아크릴물감, 스팽글, 지점토, 모델링페이스트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 수업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미술 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와부읍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생일 상차림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생일 상차림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복지재단 공모 사업인 ‘마을돌봄강화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등 30명을 대상으로 생일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월부터 4월까지 생일을 맞은 10명의 대상자에게 생일 선물, 식료품, 생일 케이크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훈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이웃들의 정서적 소외감과 사회적 고립감이 심각해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4월부터 뇌병변장애인 맞춤 평생교육인 ‘오작교’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오작교’는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사회적 단절을 방지하고 대상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뇌병변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신규 뇌병변장애인 맞춤 사업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대상자의 참여 욕구와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개강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활용한 단어 습득 및 의사소통 훈련, 개인별 생애주기 맞춤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회성 증진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등 보호자와 당사자의 욕구에 맞춘 1:1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뇌병변장애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자의 한 보호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관에 아이를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의 특성을 잘 알고 계셔서 복지관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어 올해는 파트타임으로나마 일자리도 구하려고 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개별 서비스 지원과 인프라 확장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우리 복지관에서는 지난해 사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양정동은 지난 11일 밀알두레학교 중등부 학생 130여 명과 함께 이패1통 마을 안길과 하천 변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조성연 양정동장은 지난 1월 24일 밀알두레학교 교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플로깅에 사용할 쓰레기봉투 및 집게 등 필요한 물품 지원을 약속하며 ‘플로깅데이’를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양정동 직원들과 밀알두레학교 학생들, 이패1통장 등은 밀알두레학교 앞마당부터 인근 뒷산, 이패1통 마을 회관 및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정류장 주변, 홍릉천 일대까지 5구간으로 나눠 구간별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숨어 있는 줄 몰랐다.”라며 "초여름만큼 더운 날씨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려 가며 깨끗이 청소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플로깅 활동에 열의를 다해 참여해 준 밀알두레학교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플로깅데이’를 운영하며 깨끗한 양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