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3일 환경국장, 생태하천과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막바지 사업 추진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별내면 청학리 543-4 일원의 청학밸리리조트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진입 도로 확장과 물놀이장 조성 등 5월 한 달간의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고, 개장 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청학밸리리조트는 대한민국 하천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남양주형 하천 정원화 사업’의 대표 사례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되살리면서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친수(親水)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재 시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청학천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학비치 C구간(720㎡) △두물머리 소(小)정원 △물놀이장·수변 스탠드 △대형 그늘막 등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중 진행 중인 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6월 1일 시민에게 더욱 진화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비용지불 없이 쉴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중단됐던 치매 환자 희망쉼터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내소형 대면 방식으로 정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 환자 희망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증진하고,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교류가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 5회, 3시간씩 진행되며, 경증 치매 환자들은 구조화된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함께 수공예, 음악, 미술, 신체 활동, 산림 치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희망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고,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희망쉼터를 시작으로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경도 인지 장애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도 조속히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고대 명품 아카데미 4기(회장 김춘재)는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고대 명품 아카데미 4기는 남양주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음료 5,184개를 기부했으며, 후원 물품은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여름철엔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 53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재 고대 명품 아카데미 4기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에 음료수를 나눌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이인애 복지국장은 “가정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5월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5월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대 명품 아카데미 4기는 수료생 중 나눔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전역에서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김유중)은 12일 주부에코폴리스 오남지구대와 함께 오남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오남읍 직원들과 주부에코폴리스 오남지구대 대원 9명은 오두교부터 한국교까지 걸으며 하천 속에 숨어 있던 플라스틱 컵, 폐비닐 등 무단 투기된 폐기물 약 180kg을 수거했다. 특히,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장화를 신고 오남천으로 직접 내려가 폐기물을 줍기도 했으며, 오남천 불법 행위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모두가 실천하는 하천 ESG’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유중 오남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남읍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남읍은 에코남양주 조성을 위한 생활 쓰레기 감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극심한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던 진주아파트 뒷길에서 대대적인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고 무단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코스모스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는 사업비와 청년인턴 인건비 등 행정안전부 국비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표준데이터셋 중에서도 도로안내표지, 신호등, 무인교통단속카메라, 횡단보도 4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표준데이터셋과 오픈API를 개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홈페이지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이철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구축할 기회를 얻은 것 같다.”라며 “개방된 공공데이터가 교통,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데이터 경제 시대에 맞춰 오픈 데이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11일 진관산업단지에 위치한 ㈜영우산업(대표 오영현)에서 ‘착한일터’ 가입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본부장 강주현)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프로그램으로, 직장이나 소모임 등 단체에서 5인 이상의 구성원이 월 5,000원 이상 기부하며 1인 1계좌 운동에 참여하면 ‘착한일터’로 선정된다. ㈜영우산업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기업명으로 매달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한부모 가정 2가구에 결연 후원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4월 회의를 열어 임직원 전원이 매월 정기 후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은 “공동모금회의 후원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착한일터’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임직원들의 의미 있는 결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우산업 오영현 대표는 “우리 회사는 건설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한 전문 기업이지만 안전은 사회 전 영역에서 기본이 돼야 하는 필수 요건이라고 생각한다. 후원금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돌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10일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위한 선물 꾸러미 지원 사업 ‘마음을 전해孝’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화분과 제철 야채, 배즙, 유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어르신들이 마음까지 풍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진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남양주시 화훼연구회가 협력해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으며, 희망매니저와 교보생명 구리 다솜이봉사단이 전달 봉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됐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나눔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물 꾸러미는 남양주시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 별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진접읍 지역에 거주하시는 이광자 어르신께 모범 어르신 표창을 수여했다. 이광자 어르신은 과거 뇌졸중으로 쓰러져 2년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이후 유방암 수술까지 받으면서 힘든 투병 생활을 견뎠다. 7년 전 갑작스러운 아들의 사망으로 우울감과 외로움을 가득 안고 생활하던 어르신은 평소 한글 공부에 관심이 많았으나 주변에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배움도 익숙하지 않아 용기를 내지 못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팀으로부터 어르신의 사연을 전해 들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어르신이 정서적으로 지지를 받아 한글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희망매니저 사업을 연결했다. 이광자 어르신은 지난해 9월부터 한글을 배우며 컬러 세러피 등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모범 어르신 표창장을 전달받은 이광자 어르신은 “누군가에게 박수를 받는 것은 인생에서 처음 느껴 보는 벅찬 감정이다. 희망매니저는 나를 도와주는 봉사자가 아니라 항상 함께하는 가족 그 이상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어르신이 보여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청사 2층에 마련된 남양주재향소방동우회 사무실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제막식에는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 이종충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이재욱 남양주재향소방동우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재욱 남양주재향소방동우회장은 “우리 동우회가 설립 목표에 맞게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헌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경현 서장은 "퇴직하신 직원분들과 다시금 같은 공간, 같은 목표를 위해 모이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남양주재향소방동우회가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해박한 소방지식 및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소방조직의 선진화와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남양주시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남양주학생자치회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남양주혁신교육지구-육군사관학교 탐방 진로 프로그램인 ‘열린육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열린육사 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 육사의 불암산 호랑이유격대 구국충혼비 건립에 협력한 남양주시를 위해 육사에서 마련한 중고교 학생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양 기관의 협의를 통해 2022년 남양주혁신교육지구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식 반영됐다. 총 2회기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사전 육사 생도와의 온라인 만남을 시작으로 이튿날 학교 시설 견학, 상무 활동 체험, 화랑대 역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 직업을 구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평상시에는 공개되지 않는 육사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오는 19일 30명의 남양주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추가로 육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열린육사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직업 군인에 대해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