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이 출산·양육환경 지원을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정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군은 전입자에 대한 만족감 및 전입 인구 증대를 위해 관내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출산신고 당월 분 상·하수도요금부터 3년간(36개월) 50%를 감면키로 했다. 또한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하수도사용료 감면 정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관외에서 전입한 세대 중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월부터 1년 30%의 요금 감면혜택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인구증가에 기여한 관내 3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요율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대상은 만18세 미만 자녀의 수가 3인 이상인 가구로 수도요금의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기존에는 3인 세대 20%, 4인 이상인 세대 30%가 할인됐다. 이에 감면율 50%가 적용되면 연간 3자녀는 3천100여만 원, 4자녀 이상은 400여만 원의 감면액이 추정되는 등 출산가구의 양육비 부담 감소로 출생율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옛 경춘선의 기차여행을 되살리고자 음악역 1939 야외공연 추억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9년 경춘선 기존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7000㎡에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를 개장했다. 음악역 1939는 경춘선 가평역이 처음 문을 연 해다. 7일 군에 따르면 그간 가평역을 음악역 1939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경춘선을 추억할 수 있는 기차 체험여행 콘텐츠가 부족함에 따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철길 추억여행공간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10월까지 음악역 1939 야외공원 일원에 경춘선 폐 기차 객차 무궁화호 23m 1량(72인승)과 기관차 각 1대를 구입 설치하고 내부 인테리어 등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지역 음악문화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방객들이 오래시간 머무르며 체험 할 수 있는 장소제공을 위해 음악역 1939 음악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뮤직센터 1층 로비공간에 가평숙박, 관광정보 등 안내를 위한 키오스크 및 문화콘텐츠와 전시·홍보를 위한 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되고 3층에는 교육 및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오는 7월 15일에 정식오픈 한다. 가평군은 5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가맹점 모집을 시작으로 6월 21일 경기도, 경기도 주식회사, 가평군 등 11개 시·군이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7월 15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앞서 가평군은 배달특급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고 있는데 7월 5일 기준 182개 업소가 가맹점 신청을 하는 등 배달특급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민간배달앱이 수수료나 광고료가 부담되는 구조인데 비해, 배달특급은 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로 낮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특급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앱을 다운설치 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가입 및 첫 주문 할인 쿠폰, 지역화폐 결제 시 5% 할인쿠폰, 주말 할인 및 지역화폐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김성기 군수는“배달특급은 가맹점 수수료가 1%로 저렴하고 지역화폐로도 결제할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지원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인천해양경찰서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2개월 동안 합동으로 수상레저안전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단속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 행정기관의 협조)에 의거 인천해경에 협조를 요청하여, 수상레저활동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고 수상레저사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 가평군은 인천해경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북한강 일대에서 합동 기동 단속반을 운영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을 저해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및 수상레저사업장 내 인명구조요원 배치상태, 불법 무등록 영업, 불법 야간운항 등 수상레저 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중점 지도ㆍ 단속을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기간 중 적발 되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북한강 일대에는 80여개의 수상레저사업장이 영업 중으로 최근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사업자, 종사자 및 이용객께서는 항상 안전 준수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