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가평읍 읍내리885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전 주민의 생애맞춤형 복합 교육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성장 동력의 허브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은 2019년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80억원 (도비 153, 군비 27)을 투입하여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설계공모를 통하여 추진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기본설계(안)에서 공간 구성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주민의견조사를 7. 19.(월)부터 7. 30.(금)까지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여 실시한다.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층별 도면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와 가평군 교육통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평생학습팀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의견조사 중인 평생학습관은 금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공사착공에 들어가 2023년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신열우 소방청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하천과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16일 가평군 상면 소재 산장관광지를 현장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직접 챙겨 보고,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자를 격려했다. 가평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물놀이 유원지로 유명하여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으며, 물놀이 관련 각종 안전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근접 배치하여 수상안전 확보, 환자 응급처치, 구명조끼 대여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물놀이 안전표지판 설치 현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자를 격려하며“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본현 가평소방서장은 “폭염을 피해 야외 물놀이 장소로 가평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구)위원 7월 15일 오전 6시부터 나눔의 동산(가화로 28-24일원)에서 제초 제거 작업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코로나의 확산세가 누그러질 때까지 앞으로 활동 인원을 4인 이내로 제한하고 매월 5회 내외로 활동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풀들이 나눔의 동산 미관을 해치고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나눔의 동산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동산 내에 웃자란 잡풀을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장동선 읍장은 “나눔의 동산이라는 이름처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나누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조종 중·고등학교 학생 연합에서는 오는 14일,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감자 10kg 감자 1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조종 중·고등학교 연합은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농작물을 직접 경작하면서 농산물에 대해 기본적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기른 작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기부 실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조종 중·고등학교 담당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유기농 농작물을 기르면서 경험도 쌓고,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 기부에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종면장(권택순)은 “2020년에도 감자와 김장김치를 기부해준 조종 중·고등학교 학생 및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도 유기농 감자를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함께 해 준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감자는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조종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갑자기 문고리가 망가졌는데 공구가 없다거나 늦은 밤, 늘 지난 던 길이 왠지 무섭게 느껴져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신 적 있는가? 가평군은 이러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에 이어 이화리 행복마을관리소를 7월 1일부터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이화리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마을회관 2층(가평읍 호반로 2313)에 설치됐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마을순찰, 여성 안심귀가, 취약계층 돌봄,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불편한 사항을 처리하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행복마을사무소에는 사무원 2명과 행복마을지킴이 6명 등 8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교대 근무를 한다. 가평군은 지난해 개소한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홀몸노인 안부 전화 서비스'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등 지역 특색사업을 포함한 4백여 건의 즉각적·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원흥리 주민들도 접근성이 높은 행복마을관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15일 가평군청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평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설악분소에 차량구입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가평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악 분소 개소에 따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 센터 이용 회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이사를 대신하여 전달식에 참석한 정성용 원장은 “언어와 문화 등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구입비를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센터 이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성기 군수는 “지난 해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주민을 위한 수재의연금에 이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족의 정착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악분소는 오는 9월 개소 예정으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교육, 부모 역할 지원, 다문화자녀 성장사업, 가족문제전문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다양성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연천군의회 최숭태 의장은 15일 오전 가평군의회 의장실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지역의 상황을 공유하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탄력 적용 촉구 성명서'를 발표 예정이었던 3개 군의회 의장은 코로나의 심각성 및 비수도권 2단계 시행에 따라 발표시기를 조정하기로 하고 향후 공동현안 발생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로 야외 등산객 인구가 증가하면서 등산객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악면 신선봉(381m) 순환둘레길 연결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총 사업비 2억5400여만 원을 들여 설악면 송산리 산 167-4번지 일원 1.10km 구간에 대해 데크로드 100m, 전망쉼터 1개소, 낙석방지책 42m, 안전로프 130m 등을 설치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11월에는 신선봉과 북한강을 연결하는 ‘신선봉 순환 등산로 조성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북한강의 로드길이 새로운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둘레길 조성으로 산행인구를 유치하고자 설악면 송산리~사룡리 1.5km구간에 조망권 및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데크로드를 설치했다. 데크로드는 북한강 청평호반과 주변 산세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선봉 암벽을 둘러 북한강 수변 쪽으로 시공했으며, 난간을 설치하고 낙석방지 격자망 지붕을 씌워 안전과 주위 시야가 확 트이도록 했다. 포토존도 확보해 등산객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산과 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산책할 수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이 관내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입구에 설치한 ‘양심 양산대여소’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양산은 체감온도를 3~7도까지 낮춰주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실천되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평군민 누구나 무료로 빌려갈 수 있는 양산대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 이용 시에는 대여소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성별, 연령대를 기록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양심껏 대여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양심 양산 대여소는 폭염대책기간 종료일인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 여름 관내 무더위 쉼터 운영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쿨매트 및 쿨베개 등 냉방물품 제작과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으로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이 시가지 공용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년까지 관내 4개소에 34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3년간 관광객 증가(3년 평균 7백만 명/1일 평균 2만명)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으로 관광객 및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다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막대한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비 104억4400만원, 군비 29억5600만원 등 총 134억여 원이 투입된다. 먼저 올해 준공예정인 설악면 공영주차장은 설악면 신천리 471-1번지 일원 3,056㎡부지에 89면을 조성하고 조종면 현리 410-46번지 일원 2,723㎡에 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조종면 노면 공영주차장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타워형태의 청평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청평면 청평리 457-2번지 일원에 연면적 4,470㎡ 3층 규모로 150면이 조성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준공된 가평읍 공영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