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실제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연령층이 높아짐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이 늘고 있고 그에 비례하여 교통사고 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운전자의 가족과 지역사회의 걱정도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22년 1월 기준 27.5%로 경기도 평균인 14%의 두 배에 가까운 가평의 경우 더 많은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가평군은 65세 이상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인 운전졸업 축하지원금 드림사업을 추진한다.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운전면허를 보유한 65세 이상인 군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주민센터를 직접 본인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운전면허증만 제출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지만 아무래도 고령운전자의 사고 위험성이 큰 건 사실이다.” 며 “나와 가족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반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도서관은 군민의 편향된 독서를 지양하고 폭넓은 독서를 유도하기 위해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블라인드로 책을 빌려주는 ‘양서 꾸러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서 꾸러미’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선별한 대출실적은 적지만 양서를 중심으로 사서들이 890권의 도서를 직접 선별하여 일반도서 한 꾸러미 당 5권씩 80개 꾸러미, 아동도서 한 꾸러미 당 7권씩 70개 꾸러미, 총 150개의 꾸러미를 구성했다. 양서 꾸러미는 2022년 3월 7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가평군도서관 정회원으로 가평군도서관에 방문하여 대출하고 싶은 양서꾸러미를 랜덤으로 대출해가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년 독서의 달 행사로 진행되었던 책꾸러미에 대한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해에도 양서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블라인드 꾸러미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주제의 우수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해움장난감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시범사업으로 3월부터 활용 수명이 지난 영유아장난감이나 고장난 장난감 수집을 통해 센터와 협약을 맺은 (사)그린 무브 공작소로 보내져 새로운 장난감으로 재탄생시키는 재순환 프로그램 ‘뚝딱뚝딱 제작소’를 운영한다. 또한 수거된 장난감 중 재활용이 힘든 장난감의 일부 부품과 폐자원을 활용하여 부모-자녀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유아들에게는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는 ‘업싸이클링’을 통해 버려진 장난감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만들어 재탄생에 대한 창의력 발달을, 증진과 놀이 활동을 지원하여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유대감형성과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 등 도움이 되고자 한다. 수리된 장난감은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기부된 장난감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장난감 재순환을 통하여 무분별한 장난감 소비를 줄이고, 가정의 육아비용을 경감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기부를 통한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영유아를 둔 가정의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참여 신청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소방서는 7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경계근무 및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8일부터 실시해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실시되며, 강화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소방펌프차량과 구급차량을 근접 배치하게 된다. 배영환 서장은 7일 오후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개표소(한석봉체육관)를 방문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취약요소를 확인·점검하고 개표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등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배영환 서장은 “대통령 선거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축산관련시설로 인한 지역주민들과의 악취민원을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축산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관내 축산 농가를 순회하는 “악취저감 액상 미생물 살포차량”을 도내 지자체 최초로 자체 운행하기로 하였다. 그간 축산관련시설로 인해 매년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악취민원을 최대한 예방하고 2021. 3.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축분뇨의 부숙도검사에 따른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하고자 금년도에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살포 인력 2명을 고용하여 10월말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3월 한달은 일교차로 인한 기온에 적응하고 미생물 살포차량의 시범적 운행차원에서 관내 젖소사육농가 위주로 순회 실시할 계획이며 4월부터는 한우, 돼지, 양계, 기타농가로도 확대하여 500여농가를 순회할 계획이다. 액상미생물 살포차량 순회실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악취저감효과가 있는 광합성균과 고초균을 2:1로 100~150배 희석하여 축산관련시설에 상존하고 있는 악취입자를 제거하고 가축분뇨에는 부숙활성화를 통해 농경지 지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축분발효퇴비 생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노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관내 126개 마을 및 30인 이상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평군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5년부터 주민주도의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지원하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2년 현재 관내 126개 마을 중 32개의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은 총 4단계의 단계별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어 주민들이 모여 직접 수립한 마을 발전계획에 따라 마을별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고 최종적으로 자립 기반을 갖추어 스스로 발전 가능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마을 리더 대상 역량강화 교육, 공동체 성과 공유회 및 마을 만들기 관련 연구 용역 등 마을 만들기를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해 까지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14개 마을이 마을 자원에 맞는 국·도비 지원 사업을 연계 받고 사회적 경제조직 기반을 구축하는 등 맞춤 지원을 받아 지속가능한 마을 단계인 아람마을 단계에 도달하였으며, 마을리더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가평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감염병 대응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현재까지 4,1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도 내에서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은 지역에 속하지만 최근 오미크론에 따른 급속한 확산으로 소방서 및 방역부서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대응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여 확진자 및 재택 치료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등 보건소의 협조 요청에 소방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배영환 소방서장은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 재택치료자 자가격리 업무, 역학조사 등으로 밤낮없이 근무하는 가평군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평소방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평군보건소와 좀 더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해빙기 대비 개발행위허가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관내 개발허가지 41개소와 건축협의 84개소이다. 이는 2017년 이후 개발행위 허가 및 협의된 지역 중 허가면적이 5,000㎡이상인 지역과 민원발생지역이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매년 2~4월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 예방 홍보·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특별법 관련 현장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허가지 주변의 지반 침하여부, 균열 등에 따른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방지시설 설치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해빙기 중 취약지역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3월 8일까지 2022년 상반기 아이돌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이돌보미는 서비스 연계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를 제외한 영아 및 아동의 건강, 위생, 교육, 임시보육 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인·적성 검사를 거쳐 이루어지고, 접수는 아이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금번 선발되는 인원은 80시간의 양성교육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되며, 관련 자격(보육교사, 정교사, 간호사)이 있을 경우에는 교육이 면제된다. 가평군은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2021년 7월부터 본인부담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평군 다문화센터 이승분 센터장은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등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를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총 10억을 투입하여 615대 차량을 지원할 예정으로 3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되며, 신청방법은 인터넷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가평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5등급 노후경유차 및 2005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유 지원 상한액이 300만원이지만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 소상공인 소유인 차량에 대하여 최대 600만원까지 조기폐차 및 신차구입 비용지원이 가능하며, 금년에는 무공해차(전기 또는 수소차)로 신차 구입 시에는 50만원의 추가 지원이 있다. 또한,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