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15일 제103주년 3·1절 기념 제35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규모 행사는 취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약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한말 의병운동과 3.1 운동에 참여한 가평지역의 선현들을 기리기 위한 가읍 대곡리에 위치한 항일운동 기념비경내에서 진행되었다. 이 기념비에는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3월15일 가평에서도 3200여명의 군민이 모여 독립운동에 참여한 선현들의 명단과 함께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이후 전국에서 봉기한 을미의병운동에 참여한 가평 선현들의 명단이 함께 새겨져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가평군의회의장, 김우일 가평군광복회장,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가평에서 활약한 의병활동과 3·1만세운동을 기념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렸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유재산 임차인의 경제적 피해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가평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해 30건, 7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감면 대상은 가평군과 공유재산 사용허가 및 대부계약을 체결한 공유재산 중 영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임차인들은 지난해와 같이 1%로 인하된 임대료 요율을 적용받아 8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총 230건의 공유재산 유상계약 건 중 27건에 대해 7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공유재산 사용료를 기 징수한 경우에는 재 산정 후 차액을 환급하고 미 부과건에 대해서는 감경 적용하여 납부고지 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 조종면과 상면을 아우르는 청소년전용공간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활기차게 문을 열고 청소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3월 첫째 주 기준 총600여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시설을 이용했다. 1월 개관과 동시에 청소년의 구석본능을 자극하는 벙커식 놀터 쉼쉼을 전면 개방하고, 순차적으로 2월에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 모집 및 면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치조직에서 활동할 청소년 40여명이 선발되었으며 올해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음악실, 다목적실, 미디어실, 공방, 동영상제작실, 동아리실, 청소년운영회의실, 방과후아카데미교실 등 청소년 공간이 11개 준비되어 있으며,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청소년이 선호하는 공간 구성 뿐만 아니라, 5개 분야 10대 과제를 제시한 27개의 사업은 청소년의 이슈와 트렌드를 짚어내기 위해 참여, 권리증진, 미래역량강화, 미디어활동시스템강화, 예술특성화를 토대로 AI, 코딩게임, 메이킹, 다큐·영화·애니메이션·1인 스트리밍 제작과 요리, 캠핑, 캠페인, 역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는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이 경기도에 확산됨에 따라 식물방역법 제3조에 근거해 관내 사과·배 농가와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행정명령’을 2022년 3월 14일 발령했다. 주요 내용으로 ▲과수 농업자 교육 이수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 제거 등 6가지 의무사항과 4가지 관리사항을 담았다. 과수화상병은 발병 시 감염된 나무로부터 반경 100m 이내의 사과·배나무를 모두 매몰처리 해야함에 따라 농가에 극심한 피해를 남긴다. 이에 따라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과수화상병 발생농가 손실보상금 25% 이상 경감,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에 예찰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방제’에 가평군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예방 활동을 당부 드리며, 의심증상 발견 시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전 방제를 위해 3월 중 1차 화상병 방제약제를 보급하고,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올 3월부터 팔당상수원 및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내의 일일 처리능력 50㎥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 3,045개소에 대하여 전문성이 부족한 건물주나 임차인을 대신해 전문관리업체가 실태조사 등 무상으로 점검을 할 예정이다. 상반기 실태조사결과, 관리 상태가 매우 나쁜 중점관리대상시설에 대하여 하반기에 중점적인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시설 개선을 하지 않거나 실태조사 용역에 비협조적인 경우, 군에서 직접 지도·점검을 하여 관련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군은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소유자가 시설의 노후화·고장 등으로 개선이 필요하거나 공공하수관로로 유입이 가능하여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정화조 내부청소를 실시하도록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하여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가평군하수도사업소 소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소유자가 적정하게 관리·운영해야 하는 책임이 있으며,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소와 공적가치를 창출하는 주민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가평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모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이며, 지원자격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지를 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마을 공동체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간조성 분야와 공동체 활동 분야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활동 공간시설 개설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분야’는 1개소당 최대 2,000만원까지 2개소를 지원한다. 그리고 작년부터 단계별 지원을 시작한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민모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동체 활동 분야’는 개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1단계와 2단계 각 5개소씩 총 10개소를 지원한다. 또한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활동이나 일방적 수혜적 봉사성격의 나눔 복지 활동은 지양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법을 마련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도 필수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서류 및 주민참여 심사, 마을공동체 운영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선정결과를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인구소멸위험 지역, 고령화∙저출산 등 지역을 보여주는 우울한 지표 속에서도 가평군은 가평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평군은 환경의 다름이 교육의 차별이 되지 않도록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가평군은 (가칭)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하여 체계적으로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장학기금을 조성키로 하여 작년 말 기준 234억원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중으로 300억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 학년 친환경 무료 급식 지원,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가평군은 학교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경비 4,073백만원을 편성하고 생존수영, 영어교육 활성화 교육, 학교개성살리기 사업, 문화예술 특별프로그램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 등 학교와 협업하여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평장학관, 홍제동 행복기숙사,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등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 지원, 장학금 지원 등 배움에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가평 민속5일시장’을 2022년 3월 15일(화)부터 창업경제타운 광장 앞으로 이전하여 배치한다고 밝혔다.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신축과 도시계획도로 공사 등으로 인해 레일바이크 주차장 인근 임시장터로 이전해 개장해 왔으나 창업경제타운 개점과 도시계획도로 정비가 완료되어 기존장터 위치로 이전이 결정되었다.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건축을 진행하며 시장운영을 위한 수도시설과 전기시설을 확충하였고, 방문객들 동선의 편리성을 고려해 일자형 형태의 시장으로 재배치되어 개장한다. 현재 임시장터에 참여하고 있는 점포수는 60여 점포이나 재배치 이후에는 지역 어르신 포함, 입점 점포 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운영과 가평 5일시장 재배치를 통해 방문객수 증가, 주변 상가 소비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적인 효과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 민속5일시장 재배치 관련 문의는 가평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석면 비산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편다. 가평군은 올해 모두 601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슬레이트 주택 127개 동의 철거 및 주택 외 창고, 축사 등 18동, 주택지붕 개량 13동의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 철거 땐 최대 352만원의 해체·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슬레이트 지붕 개량의 경우 최대 지원금은 300만원이다. 주택 이외 창고나 축사의 경우 동(棟)당 면적 200㎡ 이하 건물의 철거 및 처리비는 전액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나 소유자로부터 위임을 받은 자는 오는 4월 8일까지 신청서(군 홈페이지→공고)를 작성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슬레이트의 해체·철거공사를 지원한다. 가평군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102개 동의 주택 슬레이트 철거, 34개 동의 주택 외 창고, 축사의 슬레이트 철거 등 436백만원을 지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청 노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인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11일 실시했다.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평군청 노사(김성기 가평군수, 함석원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지영현 공무직노조위원장)는 "코로나19 감염 불안 심리로 헌혈이 감소해 전국 혈액 보유량이 4.1일분(8일 기준)까지 떨어진 혈액수급난 상황이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가평군청 직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는 3월 11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가지 가평군청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해 실시하고, 향후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