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소방서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문화재를 보유한 전통사찰인 현등사를 방문하여 현장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 주요 사찰에서 총 14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 4억원이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 7건, 부주의 5건, 기타 2건 순이었다.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관계인 스스로 화재 경각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연등 행렬이 3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많은 시민이 방문하여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 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컨설팅은 사찰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개보수 공사 중인 극락전의 안전점검도 실시하였다. 배영환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한 만큼,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찰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가평소방서도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 점검 및 훈련 등으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문화재 소실 및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성을 예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수요 중심의 인구활력 증진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공모주제는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결혼·출산·임신·양육·청년·노인 지원 등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주거·문화 인프라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 기타 인구활력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해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에 관심 있는 전국민에게 응모를 받았다. 공모 결과 접수된 제안은 총 64건으로, 가평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3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을 전달하였다. 우수상은 ‘MZ세대 유입을 위한 세컨드하우스 활용방안’으로 프라이빗한 공간과 자연 속 힐링장소를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하여 가평의 도심 접근성 및 관광시설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한 워케이션 및 세컨드하우스 운영으로 청년층 관계인구 유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가평군 초등 공교육 특성화를 통한 학령기 자녀 가정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방안인 ‘초등교육 특성화를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A씨는 이화리에 홀로 살고 계신 어머님이 늘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20년 원흥리 행복마을 관리소를 개소한데 이어 2021년에 이화리 행복마을 관리소가 개소하였다. 주거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마을 관리소가 생기고부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 안부전화를 드리거나 간단 집수리, 이제는 미용서비스에 행복사진 촬영, 이불빨래 지원까지 전천후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있다. 도시에 나가 살며 가까이서 어머니의 소소한 불편함을 챙기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던 A씨도 한시름 덜게 해준 행복마을 관리소에 늘 감사한 마음이다. 가평군에도 원흥리, 이화리 2곳에 개소한 행복마을 관리소는 마을순찰, 여성 안심귀가, 취약계층 돌봄,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직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꽃을 심고 쓰레기를 줍는 등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궂은일을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원흥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소방서는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수난구조대 내진 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 수난구조대 청사는 1997년에 준공하여 2020년에 실시한 내진성능 평가결과내진 보강공사가 필요하고 판단되었으며, 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인해 내진 보강공사를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도비 1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진동원에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제진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장을 둘러본 배영환서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대응을 해야 할 소방관서의 내진성능 확보가 절실히 필요했다”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지진에 보다 안전한 소방청사에서 가평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8일 11시 41분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 산9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4분 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4대(산림 3, 소방 1), 산불진화대원 50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6, 소방 20, 기타 4)을 신속히 투입하여 12시 55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22년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하는 농지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150포(40㎏ 기준)추가 배정, 두류 매입비축,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감축 협약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및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농업인, 농업법인, 농협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3일 오후 2시 설악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2년 3~4월 협의체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난방비 지원 및 마을복지계획(법률상담) 추진 실적 등에 대한 결과보고 및 반찬 나눔 봉사 운영계획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2022년 마을복지계획 세부사업 중 ‘찾아가는 말벗 서비스’와 관련한 AI로봇 효돌이 구매(총 5개)에 따른 대상자를 추천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원대상자는 보살핌이 필요한 경증치매환자 및 일상생활 관리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로 선정하여 선착순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AI로봇 효돌이는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보호자 및 담당공무원에게 알려주고 약 복용과 일상생활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긴급상황에서는 119로 즉시 연계하고 음성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다. 변이바이러스 등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14일 공무원, 민관협력기관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기(2018~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회의를 실시하여 가평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민관협력기관, 읍면협의체 위원이 3그룹으로 나누어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부터 4년간 추진한 가평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민·관이 함께 4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 및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계획 수립기간은 오는 9월말까지이며, 수립된 계획은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가평군의회 보고 후 경기도에 제출하게 되며 복지·보건·고용·교육·주거·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계획을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 함께 4월 한달간 ‘농업분야 기후변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의 달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인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된다. ‘탄소중립 주간’의 일환으로 4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등 20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4월 탄소중립의 달을 선포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감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선언문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지속적 실천을 위해 논물관리 및 경운관리기술, 직파재배,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사용, 완효성비료 사용 등 주요 감축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실천운동, 공익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도 펼친다. 4월 25일 생활개선회 연시총회에서는 회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인의 역할을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갖고 감축기술 실천을 위한 기술소개와 다양한 의견도 공유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가평군농업인단체 전체회원 3,3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운동,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경기도가 주최한‘2022년(2021년실적)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8개 지표의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대상기관 선정은 전년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음악역1939에 위치한 어린이 음악놀이터 입장료 수입을 통한 신규세입 발굴 및 자라섬 남도 꽃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명소를 활용한 관광수입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체납관리단을 통해 지속적인 체납자실태조사로 체납자에 맞는 맞춤형 징수기법을 진행하였으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왔다. 권병천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의 소중한 재원이라며, 세외수입 신규세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현년도 징수율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