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광주시는 8월부터 경안동 등 6곳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민원발생 지역에 설치 운영한 뒤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면 다른 장소로 이동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기존의 고정식 감시카메라에 비해 활용도가 높고 민원이 발생하면 상황에 따라서 이동설치가 가능해 민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배터리로 작동되므로 기존 고정식 감시카메라와는 달리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며 동작 감지센서가 달려 있어 투기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된다. 그동안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총 169대의 고정식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감시카메라 활용의 효율성으로 높이고자 올해 이동식 감시카메라의 신규 설치를 추진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과성을 판단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가 수질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6일 특수협에 따르면 특수협은 올해 상반기 제14차 정책협의회와 제34차 소위원회, 주민대표 연석회의,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간담회, 한강청장 간담회,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간담회, 공동위원장 간담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주요현안과 특대고시 개정관련 협의를 논의했다. 특히, 올해 초 신동헌 광주시장은 시장·군수의 만장일치로 특수협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구성된 특수협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은 환경부 차관(홍정기), 경기도 제1행정 부지사(이용철) 당연직 2인과 시장·군수 대표 신동헌 광주시장, 의회의장 대표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주민 공동대표 이천시 주민대표 황인천, 남양주시 주민대표 김지훈 등 6인으로 구성됐다. 특수협은 21년간 환경부, 경기도, 팔당 7개 시·군의 시장·군수, 의회 및 주민대표가 참여한 정부와 상류지역 주민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수협 시장·군수 공동대표로 선출된 신 시장은 팔당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하남거주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 청년예술인(단체)에게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을 무료로 대관해준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지역 청년예술인(단체)의 창작 및 예술활동을 고취시키고자 하여 추진되었다. 지원부분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기본대관료와 부대설비사용료가 무료이다. 지원대상은 하남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만 34세 까지의 청년예술인이다. 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 구성원의 70% 이상이 하남을 주소지로 두어야 한다. 또한 구성원의 70% 이상이 만 34세 이하 예술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장르는 서양음악(클래식), 전통음악, 연극, 복합공연(무용, 뮤지컬, 오페라 등) 으로 한다. 공고는 오는 8월 5일부터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접수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부터 우리 모두 참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문화예술계, 특히 청년예술인들은 무대를 점점 더 잃어가고 있다. 우리 하남의 청년예술인들에게 작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시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해 개설한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과정’ 교육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과정’ 2기 수강생 모집 결과 모집인원 100명의 3배가 넘는 321명이 접수했다. 신청자 중에는 경력단절 여성 등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자들의 신청이 많았다. 이에 시는 당초 운영계획을 변경, 신청자 중 타 지역 거주자 등을 제외한 230명 전원을 선발해 수강을 희망하는 하남시민들이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과정’은 시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돕기 위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기 과정을 운영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예비 창업자들이 교육 후 바로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베테랑 전문가들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특화 직업교육 사업 공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시는 8·15 광복절을 맞아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하남시미사도서관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요사진 20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독립기념관과 협업으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수립돼 광복을 쟁취하기까지 27년간 우리 민족의 대표 기구이자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됐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상을 담은 사진 20점이 소개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보창로 청사, 파리평화회의 임시정부 대표단, 한인애국단 입단 선서를 하는 윤봉길 의사, 임시정부 국무위원들의 모습 등 임시정부의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된 사진들을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살펴보면서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시는 신장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13일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장도서관은 지난 1996년 하남대로 740에 연면적 2,14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개관한 하남시 최초 공공도서관이다. 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도서관을 휴관하고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이후 코로나19 발생으로 작년 3월 신장도서관에 호흡기감염클리닉이 설치되면서 공사가 연기됐으며, 올해 4월 호흡기감염클리닉이 미사보건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다시 사업에 착수, 내년 12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모델링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과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47억 원으로, 이 중 5억 원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노후도서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 도서정리실, 1층에는 ▲영유아열람실, 어린이열람실, 북카페, 휴게실이 들어선다. 2층은 ▲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3층은 ▲자율학습실, 문화교실,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2021년 특화사업인 ‘행복한 생신, 함께해요’를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는 8월에 생신을 맞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떡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했다. 협의체는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자체적으로 수립, 정기적인 가정방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1인 가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물과 떡 케이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도 못하고 생신이나 명절에 찾아오던 자녀들의 방문도 줄어 외롭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방문한 위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봉순·김순희 공동위원장은 “남종면은 인구의 37%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은 남종면 희망별 1인1계좌 후원금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남종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 남종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광주시 초월읍은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를 감시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3명을 고용해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다발지역을 수시로 감시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감시원이 적발한 불법투기 행위자는 130여명으로 과태료 부과 10건과 현장 계도 120건을 완료했다. 특히, 초월읍의 고질적인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처리 행위자를 추적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 결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정서 초월읍장은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의 활약으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이 줄어들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주민들의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불법처리 집중단속과 주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고 싶은 초월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8월 18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광주시민과 첫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지 올해로 65년을 맞이하는 그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연주자이다. 일흔이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쇼팽 음악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의 연구에 집중한 백건우는 2019년 쇼팽 녹턴 전곡 음반을 발매하고 '백건우와 쇼팽' 리사이틀로 15개 도시 투어를 성료하였고,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에 힘입어 다시 한번 쇼팽의 야상곡 연주로 돌아왔다. 쇼팽 자신의 내면적인 모습을 자백하는 소품이 야상곡이며, 그의 가장 내밀한 감성과 본질이 담긴 작품들이 바로 쇼팽의 소품들이라고 소개한 백건우는 연주자의 시선으로 쇼팽의 내면적인 얼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쇼팽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따라 흐르는 야상곡이 백건우가 쌓아온 세월의 울림에 더해져 또 다른 드라마를 탄생시킨다. 65년 긴 시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광주시 관내 소재한 ㈜킹콩백화점 이복주 회장은 4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마스크(KF94) 1만장과 휴대용 손소독제 3천200개를 기탁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지지 않는 시기에 꼭 필요한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