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동 667번지 건물에 전국 최초로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을 설치해 내년 1월 개관한다. 시는 중원구 여수동으로 이전해 공실 상태로 남은 옛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7000만원 투입한다. 센터가 있던 건물 4층에 197㎡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 소독·수리실, 장난감 샘플 전시 공간과 체험 공간 등을 꾸민다. 이곳에서 대여하는 대형 장난감은 미끄럼틀, 승용 자동차, 놀이집, 쏘서, 트램폴린 등 1200점이다.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보행기, 카시트 등도 대여 물품으로 구비한다. 복정동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은 연간 600명의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시는 성남시민과 지역 내 직장을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달 1일~15일 회원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개관하면 대형 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간+1주 연장) 빌릴 수 있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소형 위주로 대여하던 기존의 장난감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1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하반기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주재로 열린 본 회의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등 관련 인사 18명이 참석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2022년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과천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하였으며, 관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요구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2년에도 학교시설 개선사업은 학교의 신청사업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 자체 재원으로 지원하거나, 경기도교육청과 협력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학습, 정서, 심리적 결손을 회복할 수 있는 사업 발굴, 초등학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관련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긴밀이 협력하며 교육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에서 결정할 수 없는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것은 경기도교육청과 안양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은행1동은 KT분당지사와 손잡고 빌라 밀집지역에 오랜기간 방치된 케이블을 무료로 정비하는 ‘쾌적한 옥상 되살리기’ 환경개선 정비사업을 펼친다. 은행1동 빌라와 다가구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건물 옥상과 외벽에 난립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폐선, 복잡하게 설치된 배선, 외벽에 늘어진 회선을 일제 재정비한다. 이는 주민이 직접 정비하기 어렵고,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해친다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이 공동으로 해결에 나서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 9월부터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은행1동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건물 소유자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KT분당지사 CM4팀은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베테랑 통신전문가 4명으로 특공대를 꾸려 재능기부에 나선다. 옥상과 건물 외벽에 노출된 폐선과 배선들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불량 배선을 보수한다. 이 프로젝트의 총괄자인 KT분당지사 천명규 팀장은 “전후 깔끔하게 달라진 건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가 지원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가 선정됐다. 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 회의를 열어 공모 기간(8.9~13)에 지원 신청한 3곳 단지의 주민동의율, 소형주택 비율, 주차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솔마을 6단지는 1995년 15~25층짜리 건물 12개 동, 1039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세대(1039세대)가 전용면적 37.67~58.71㎡의 소규모다. 지은 지 25년 이상 돼 노후한 데다가 주차 공간(세대당 0.42대)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단지이다. 시는 한솔마을 6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1~12월 중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분소유자 명부작성, 홍보 우편물 발송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후 리모델링에 관한 동의율이 단지 전체와 각 동 전체 소유자의 50%, 의결권의 50%를 모두 넘기면 조합설립을 위한 용역,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드는 비용 등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이번 선정 단지까지 모두 7곳 단지의 리모델링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게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2023년 말까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 ‘제6기 집행위원도시’로 활동하게 됐다. 시는 지난 10월 18일 세계 150개 회원 도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회 WeGO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집행위원도시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4회 WeGO 어워즈’에서 ‘드론으로 만드는 기회의 도시 성남’ 프로젝트 발표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WeGO 집행위원도시인 성남시는 ▲신규 회원 승인과 총회 정관 개정 논의 ▲프로젝트 재정 지원과 지출 ▲회원 도시들의 공동이익 촉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결정 ▲차기 총회 개최 도시 결정, 지역 사무소 승인 등 위고 정책 관련 중요 의사 결정을 맡는다. 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위고 운영과 정책 관련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각종 프로젝트와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제 교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WeGO는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서울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2021년 두 번째 성남중진작가전으로 이혜자 작가의 을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중진작가전은 성남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는 40대에서 60대의 중장년 작가를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창작환경 개선과 건강한 지역 미술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성남큐브미술관의 주제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혜자 작가는 화려한 색상의 양귀비를 모티브로, 아름다운 꽃이 주는 외형적 의미와 더불어 그 이면에 담긴 은유와 상징, 여러 의미를 내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속 양귀비는 평면적인 회화라기보다는 마치 조형물처럼 입체적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젖은 한지와 토분(土粉, 찰흙 안료)을 개어 직접 제작한 특수 아교에 반죽해 바탕과 꽃잎을 형상화하고 그 위에 여러 과정을 거쳐 원하는 색을 입혀 제작한다. 여기에 꽃에 중심이 되는 꽃술은 큐빅과 와이어를 하나하나 결합해 실제 꽃보다 더 화려한 모습으로 완성된다. 작품은 양귀비와 함께 한국의 전통 문양과 자연, 도시 등의 배경을 조화롭게 배치해, 서로 다른 형질의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1989년 준공 후 32년이 경과하여 열악한 환경인 산성동 장수경로당에 대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10월 20일 신축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89.76㎡ 규모에서 총사업비 594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상2층 연면적 144.33㎡ 규모로 신축되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여가 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인 점을 감안하여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을 반영하여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하였으며, 지상1층은 남여가 이용할 수 있는 공용실로 구성하였고, 지상2층은 다양한 프로그램 등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다목적실로 구성하였다. 성남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고령사회 진입과 초고령사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계속 증가하는 노인의 복합적인 문제와 해소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균형있는 노인복지증진과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는 시민에게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비용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서 주말농장을 포함해 농업행위를 하는 과천시민으로, 시설의 설치 또는 구입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50%를 지원하되, 시설당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선정은 신청서류와 자격조건을 검토한 후 최종 결정, 통보하게 되며 자격조건 만족 시 선착순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타, 시설물의 사후관리 조건과 자세한 지원 방법, 신청 서류 등은 과천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5일까지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0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리그와 브람스’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객원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봉을 잡아 그리그(1984~1907)의 피아노 협주곡 1~3악장을 연주한다. 클래식과 노르웨이 민속 음악을 융화시킨 그리그 특유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브람스(1833~1894)의 4번 교향곡 1~4악장을 연주한다.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필생의 역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2021. 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분당환경시민의모임과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민·관의 환경 보전·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환경에 관한 시민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한마당 행사는 1부 개막식,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안내, 2부 10개 기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경진대회는 성내미숲지기의 ‘가족과 함께 달빛 따라 별바라기’, 환경기후변화강사협회의 ‘에코 도미노 게임’, 성남환경운동연합의 ‘내 손으로 분리배출’ 등 10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를 마친 후 심사를 거쳐 성남시장상 1팀, 성남시의회의장상 1팀 등을 시상하며, 생중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 화분 만들기, 에너지 전환 하우스 만들기, 우리 집 행복 나무 만들기 등 10가지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 500가족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