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 성남재생산단 A3블록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19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성남재생산단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짜리 1개동에 전용면적 21㎡ 134가구, 44㎡ 6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3년 5월이다. 21㎡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4824만원, 월 임대료는 19만4000원이다. 44㎡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9468만원, 월 임대료는 38만1000원이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건물 2층에 성남창업센터가 들어서고, 인근엔 내년 3월 창업성장허브와 성남하이테크밸리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돼 청년의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3번 갱신할 수 있어 거주 기간은 6년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인구정책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혁신의 중심, 성남시 인구정책 방향’을 주제로 하는 이날 토론회는 정주인구(93만명)보다 많은 유동인구(250만명), 낮은 출산율(0.77명), 수정·중원 원도심 정비사업으로 인한 일시적 인구 유출 등 현재 성남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최진호 아주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발제자인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인구학 전문 교수는 ‘인구정책의 방향’에 관해 주제 발표하고, 김수연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빅데이터 기반 인구분석과 정책 수요 예측’에 관한 발표를 한다. 지정 토론자인 한성식 분당 제일여성병원장의 ‘산부인과 의사가 바라본 저출산 문제’, 송정태 동서울대 산학취업처장의 ‘성남시 청년인구 증대전략’에 관한 각각의 제언도 이어진다. 성남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방향성을 토대로 내년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 내용은 오는 11월 15일~22일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 로 녹화방송분을 송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주민신협 및 주민두레생협이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양호)와 지난 22일 ‘ESG 경영지원 및 SDGs 이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주민신협의 이현배 이사장을 비롯해 주민두레생협 조수복 이사장과 성남지속협 양호 상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과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이행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SDGs 5번 목표인 ‘성평등 달성 및 여성역량 강화’와 8・12번 목표인 ‘지속가능한 성장’, 13번 목표인 ‘기후변화 대응’ 등 ESG 경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은 환경교육 혁신 아카데미 등 사회공헌활동(CSR) 지원과 사회적금융 플랫폼 구축 등 지역경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한발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배 이사장은 “착한금융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를 초빙해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성남행복아카데미 15강을 연다. 이 기간에 ‘루브르 박물관 랜선 여행’을 주제로 한 양정무 교수의 강연을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양정무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불후의 명작들을 소개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부터 미켈란젤로의 ‘노예상’, 루벤스의 ‘마리 드 메디치 연작’, 제리고의 ‘'메두사의 뗏목’, 들라쿠르와의 ‘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다양하다. 명작들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세계 역사와 함께 미술과 문화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양정무 교수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후 영국 런던대 미술사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벌거벗은 미술관’,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썼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사를 풀어내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 안내자’로 불린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는 25일 ‘성남시의회 3분 조례’ 서른세 번째 영상을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강현숙 의원 등 16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이다. 위 조례는 공동주택 경비원 외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환경미화 및 관리업무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도 조례의 대상에 포함해,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권리를 증진하는 동시에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 사용자와 노동자가 상생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개정되었다. 이 조례는 2021년 6월 21일부터 개정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 제267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의원발의 조례 7건이 10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최미경 의원 등 32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의회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는 성남시의회 홍보대사를 위촉하여 의회의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효율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마음을 얻고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고자 발의되었다. 이상호 의원 등 18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층간소음 방지와 자발적 갈등 해결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최현백 의원 등 19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는 성남시 교통체증과 교통수요를 해소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로의 대전환이 시급하므로 성남시 철도사업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안정적 재정 확보, 그리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성남시민에게 철도건설에 대한 신뢰를 주고 성남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자 하는 목적으로 발의되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흡수식냉온수기가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관리대상에 포함되며, 본 시설 설치 사업장은 기한 내 대기오염물질배출 시설 허가 또는 신고가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흡수식냉온수기는 도시가스, 경유, 지역난방, 전기 등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냉난방에 필요한 냉수 및 온수를 생산하는 장비를 말한다. 흡수식냉온수기 중 허가(신고)대상은 시간당 증발량이 0.2톤 이상이거나 시간당 열량이 123,800㎉ 이상일 경우이며, 가스 또는 경질유만을 연료로 사용하는 경우는 시간당 증발량이 2톤 이상이거나 시간당 열량이 1,238,000㎉ 이상인 경우에 허가(신고) 해야 한다. 흡수식 냉온수기 용량의 1RT는 3024㎉ 로 계산한다. 허가(신고) 제외 대상으로는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아파트에 설치된 개별 난방식 보일러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영유아 보육시설, 노인·아동·장애인·부랑인·노숙인 복지시설, 교정·소년보호시설, 외국인보호소, 치료감호소, 국방·치안·교정시설에 설치된 보일러 및 흡수식냉온수기 등으로 신고(허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2011년 1월 1일 이전에 설치된 흡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온라인 시상식에서 난개발방지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도시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수립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노후 주거지에 소규모 아파트를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때 성남시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면 조례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성남시는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수정·중원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토부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면서 계획적인 정비를 유도해 난개발을 막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성남시 지속가능도시과 관계자는 “성남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을 국토부가 우수사례로 인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중원구 상대원1·2·3동 주거 밀집 지역 내 12곳 어린이·노인시설에 41개의 먼지 차단 장치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내년 3월)을 대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관리구역에 있는 대원·금상초교, 상원·성남산업단지어린이집 등에 신발 바닥 먼지를 제거하는 흡입클린매트 9개를,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정문 현관엔 옷에 묻은 먼지 제거와 함께 공기살균 효과가 있는 스마트에어샤워를 각각 설치했다. 소망어린이집, 근로자어린이집 등엔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개를 설치했다. 실내 공기질이 나빠지면 측정 센서와 연동된 환기장치가 자동 작동해 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밖으로 내보내고, 필터를 통해 정화된 외부 공기를 실내로 자동 유입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로 이들 시설을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먼지 차단 장치 설치에 들어간 사업비는 1억6680만원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 4일 산업단지가 인접한 상대원1동과 3동의 주거밀집지역 0.85㎢ 일대를 도내 처음으로 미세먼지 집중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내 소재한 대형건설공사장 근로자는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성남시는 최근 수정구·중원구 재개발 정비사업 공사현장, 상대원동 건축공사현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와 같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성남시 내 연면적 1만㎡이상 대형 건설공사장 51여곳에서 근무하는 모든 상시·임시 근로자이다. 다만, 예방접종완료자(백신별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한 자)와 10월 11일 이후 진단검사를 받은 자는 제외한다. 이들은 이달 31일까지 전국 모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하고, 대형건설공사장 시공책임자는 근로자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한다. 성남시는 탄천종합운동장(드라이브스루), 성남종합운동장(워크스루, 드라이브스루), 수정구보건소광장, 야탑역광장 등 총 5곳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평일 09~17시(점심시간 12~14시 제외), 주말 09~13시(점심시간 없음)까지 이용 가능하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진단검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