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제3회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일반협동조합은 ‘메타버스 가상전시관’에서 영상과 홍보물을 통해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소비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와 공동체에 대한 시민인식 확산을 위해 과천시와 과천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하여 격년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과천의 사회적경제기업 23개 업체와 마을공동체 10곳이 참여한다. 메타버스 가상전시관은 17일부터 과천시민회관 2층에 마련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체험하거나, 과천시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서 둘러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에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마을공동체에서 준비한 ‘마을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마을전시회는 마을공동체들이 ‘과천의 특색을 담은 공동체 모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활동 모습을 기록해 선보이는 것이다. 전시회장에는 전시 소감 및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비대면 이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과천 원도심과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연결하는 첫 번째 시내버스 노선 7번이 오는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7번 버스는 과천시청에서 오전 5시 40분에 출발하여 중앙동, 부림동, 별양동 등 과천 시내를 지나 과천지식정보타운까지 평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직장인의 출퇴근 및 학생의 등하교 경로 등을 감안하여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정부과천청사역 등 관내 지하철역과 관내 모든 초, 중, 고교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설계됐다. 특히, 해당 노선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과천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아파트 679세대의 입주가 15일부터 시작되는 것과 맞물려 개통이 이루어져 아파트 입주민의 교통 불편도 함께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생활쓰레기로 배출해 소각하는 이불, 베개 등의 폐섬유류를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PET)으로 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사회 조성을 위한 폐섬유류 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연말까지 시범사업 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 입주민들이 버리는 폐섬유류를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보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체 개발한 화학적 재생기술로 폐섬유류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이런 공법으로 제조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병, 의류,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재탄생 시킬 수 있다. 에너지 소모량과 CO₂ 배출량도 30~40% 정도 줄여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생산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까지 시범 운영해 본 뒤 점차 폐섬유류 수거 지역을 성남 전역으로 확대해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자원화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소각량 저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체납자들이 장기간 거래하지 않아 잊고 있던 휴면예금을 찾아내 38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시는 휴면계좌 관리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체납자 휴면계좌 조회를 의뢰해 12명의 휴면예금을 압류·추심했다고 밝혔다. 휴면계좌는 보유자가 은행과 보험회사에 장기간 거래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아서 청구권이 소멸된 계좌다. 일반적으로 예금은 3년, 보험금은 2년 이상 거래되지 않으면 휴면계좌로 분류된다. 성남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10월 말 현재 성남시 지방세 체납액은 377억원”이라면서 “이를 줄이기 위해 체납자의 휴면계좌 외에 동산, 부동산 압류· 공매, 예금·급여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 등 징수 활동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연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운영해 각종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남용삼)는 11월 11일 오전 10시 20분부터 2시간여에 걸쳐 성남 역사박물관 건립공사 현장과 갈현동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하여, 성남 역사박물관 건립 현황과 추진 일정, 갈현동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성남 역사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련 설비 강화, 교통 혼잡 문제 해결, 효율적인 박물관 운영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 등을 주문하였으며, 갈현동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세밀한 조사와 정비 계획을 수립해 매장문화재 현황 파악 및 발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를 당부하였다. 남용삼 문화복지위원장은 현장 방문이 종료된 후 “성남 역사박물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할 공간이므로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갈현동 매장문화재의 체계적 정비를 통한 보존 및 활용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문화의 숲 - 휴식의 정원, 수내동 가옥’의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11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수내동 가옥은 성남시의 유일한 초가집으로, 현재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8호로 지정된 성남시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은 ▲ 캘리그라피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캘리그라피를 배워보며 수내동 가옥과 토정비결을 알아보는 ‘수내 토정비결 캘리그라피 키트’ ▲ 전통건축 전문가의 해설과 직접 초가집 모형을 만들며 수내동 가옥을 이해해보는 ‘수내동 가옥 3D퍼즐 무드등 키트’ ▲ 수내동 가옥과 성남시의 다양한 문화재를 퀴즈를 통해 재밌게 배워보는 ‘수내동 가옥 온라인 퀴즈쇼’ 등 총 3가지로, 체험 키트와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집안에서도 수내동 가옥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지역문화유산인 수내동 가옥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정립하고, 발전방안과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성남형 미래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4월 9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6개월 간 성남형교육지원단이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수행을 맡았다. 이 날 보고회는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시의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책임자가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주요 교육데이터 분석 결과, 미래교육의 비전과 가치, 정책과제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교육의 비전으로는 ‘모두의 성장, 미래를 열어가는 배움’이, ▲연대, ▲창의성, ▲지속가능성, ▲포용성, ▲다양성, ▲존엄이 6대 핵심가치로 제시됐다. 정책 과제로는 ▲나를 바로 세우는 교육, ▲더불어 행복한 교육,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교육,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교육 등이 도출됐고, 이를 토대로 인공지능 교육, 금융리터러시 교육 등 21개 세부 프로그램도 제안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 관·산·학 연계 진로교육 체계 개발, 미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최근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문체육공원과 중앙공원 공중화장실 입구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를 시범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시민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반려견을 둘 곳이 없어 불편함을 겪거나 화장실에 반려견을 동반하여 이용할 때, 다른 시민들이 놀라거나 불안해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목줄 거치대 설치로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1일 오전 수정구 위례고운초등학교 인근 육교에서 진행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시범사업 현장에 방문해 직접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과 투명 방음벽에 부딪혀 다치거나 죽는다고 한다. 성남시도 최근 2년간 말똥가리, 상모솔새, 박새 등 70여 마리의 새들이 투명창에 충돌한 사례가 있다.”며 “새들은 일정 크기 이하 공간은 통과하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5x10’점자 필름을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부딪혀 죽는 새가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새들은 곤충과 설치류를 포식하여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매개되는 질병을 막아주는 등 자연환경의 건강성 지표역할을 하는 생태계의 소중한 일부다.”며 “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의 밀집과 신‧증설, 건축공법 변화 등에 따라 투명 방음벽과 건축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우리시 또한 저감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성남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안) 검수를 국립생태원에 의뢰한 상태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함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 갈현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5일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입주를 시작하는 ‘과천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아파트의 입주 세대(총679세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11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된 이래 처음으로 입주하는 공동주택단지이다. 갈현동에서는 전입신고 등을 위해 방문하는 입주민을 위해 민원실에 전담 직원 1명을 배치하고, 전입신고서를 비롯한 각종 민원서류 작성에 도움을 주고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과천의 생활 정보 등이 담긴 과천생활안내 책자와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SNS채널 안내서, 복지 제도 및 서비스 제공 기관 등이 수록된 복지지도 등도 함께 배부해 과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를 축하하기 위한 환영 현수막을 갈현동행복복지센터와 해당 아파트 입구 등 4곳에 게시했다. 김찬우 갈현동장은 “과천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아파트의 입주를 축하드린다. 시민 생활에 불편함에 없으시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