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8일 ‘탈탄소 생활 실천 및 SDGs 이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성남지속협에서는 이경아 공동회장, 유일환 운영위원장과 성남사경센터 측에서는 최민경 센터장, 연기룡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 제시와 탈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SDGs 이행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함으로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사회 지역기반 구축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사회적경제로 실현하는 지역 탄소중립 이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아 공동회장은 “기후위기가 일상이 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는 우리 삶의 근본 조건을 바꾸며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등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민경 센터장은 “지역사회 에너지 전환에 있어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방식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기반을 튼튼히 만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최근 관내 시립어린이집 4곳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8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와 시 예산 1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4곳의 노후 창호와 전등, 냉난방기 등을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옥상 쿨루프 공사와 석면 해체, 화장실, 주방, 내부 계단 등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으로 지난해 선정돼 공사가 진행된 시립별양어린이집과 시립원주암어린이집, 시립갈현어린이집은 올해 10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새로 선정된 시립문원어린이집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으로 연내 완공 예정이다. 김희준 별양어린이집원장은 “교실, 화장실, 옥상 등 노후돼 불편했던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해준 과천시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한다. 더 좋은 보육프로그램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보육환경이 더욱 밝고 안전하게 개선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6일 오전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아동학대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은 시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성남시는 작년 아동학대 공공화 사업 선도지역 선정 후 누구보다 빠르게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지난 7월에는 8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은 시장이 아동문제에 특히 관심을 쏟는 이유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아이를 간절히 원했었다. 이에 많은 아이들을 지켜보게 되었고 ‘잘 키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했었다.”며 “그 과정에서 결국 ‘모든 아이가 모두의 아이다’는 생각을 했다. 직접 낳지 않았어도 제가 돌볼 수 있는 모든 아이에 대해서 언제나 힘껏 애써보고 싶다.”고 답했다. 자리에 참석한 성남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조혜미 주무관은 “아동학대는 대부분 가정 안에서 일어난다.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를 나가보면 학대 피해 아동과 부모가 각자 바라는 게 다르다.”며 “이때 공공이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방안 연구회」는 지난 15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서울 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 연계 현장 실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을 비롯하여 의원연구단체 「서울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방안 연구회」의 강현숙 회장, 최미경, 유중진, 김선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먼저 KAI 산업현황에 대한 보고 후 성남시 ADEX와 관련하여 학부모·학생의 소음 민원 제기가 끊이지 않으므로 행사 전 진정성 있는 소통의 필요성, 행사가 수능과 가까운 시점에 진행되는 것을 피해 3-4월에 진행 검토,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 보상 검토 등 협조를 요청했다. 윤창근 의장은 “얼마 전 누리호 발사 등 항공우주산업은 미래 산업의 유망주다. 특히 KAI가 있는 사천 지역은 그 중심으로서 미래를 이끌어가는 축이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서울ADEX 행사에 대해서도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8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6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1698명 수험생의 대중교통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에 104개 노선의 시내·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개인택시 2507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 9개 회사 440대 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성남시 주·정차 단속 차량 27대는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된다.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해 간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2021.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기념식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7명이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는다. 사회적경제 민간 자조 기금(목표액 1억원 조성) 추진 경과 발표, 사회적경제 전략 의제 발굴세미나 결과 발표도 진행된다. 행사 주최 측은 앞선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기후변화에 사회적 가치가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사회적기업 홍보, 꾸러미 상품체험단 운영, SNS 인증샷 캠페인을 벌였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면서 “그 의미를 확산해 관련 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월 현재 성남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 95곳, 사회적협동조합 74곳, 협동조합 245곳,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429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공공건축, 시민의 삶 속으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 민간건축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성남시 공공건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심포지엄 1부는 박인석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홍경구 성남시 총괄건축가(단국대 교수)가 ‘성남시 공공건축의 현재와 과제’를,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경관센터장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용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2부는 주신하 한국경관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성남시 공공건축의 현재와 미래’ 관한 지정·자유토론을 벌인다. 지정 토론자는 김상혁 성남시 공공건축가, 김용성 가천대 교수, 박기범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 배웅규 중앙대 교수, 신춘규 청주시 총괄건축가, 유나경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 6명이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시민의 삶과 연계한 공공건축 정책에 반영한다. 성남시는 획일적 또는 행정 중심이던 공공건축물을 시민 편의 위주로 설계·디자인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관내 초등학생 100가정을 대상으로 11월 27일 “가족이 함께하는 비대면 친환경 김장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100가정이 Zoom으로 모여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보면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김장 행사를 한다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센터에서 체험키트를 준비하여 신청 학생의 집으로 보내 손쉽게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체험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친환경 배추와 고춧가루 등을 이용하여 김장 체험을 하며 학생들에게 전통 건강 음식인 김치의 맛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같이 모여 김장을 하고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지는 못해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덜 받으며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김장 체험을 가족과 함께하며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아울러,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무빙온 콘서트(부제: 무빙온 문화의 날개를 달다!)가 11월 22일부터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송출된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브랜드인 무빙온을 알리고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진행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의 지휘로 베버의 유명한 오페라(마탄의 사수, 아부 하산, 오이리안테) 서곡 3작품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김효영의 노래와 플륫 유재아의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등 감미로운 선율들로 꾸며진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이번 공연으로 성남시민이 문화적 일상을 향유하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이 1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이번 규제샌드박스는 지방자치단체인 성남시가 직접 신청하여 추진했으며 도서대출 로봇에 대한 실증특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도서관로봇(길이 1.8m*높이 1.2m*폭 1.1m, 무게 400kg)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한다. 책 100권을 싣고 탄천산책로(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지점별로 일정시간 머물며 시민들에게 도서를 대출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행법상 자율주행 로봇은 도로교통법상 차(車)에 해당돼 보도 및 횡단보도를 달릴 수 없다. 또 공원통행은 중량 30kg 미만의 동력장치만 공원통행이 가능했다. 시는 이번 규제특례 승인으로 2024년까지 탄천 산책로, 율동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 뒤 2030년까지 근린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 시 전역으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시민 누구나 4차 산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