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천시민의 나눔 소식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교회 청년부 사회봉사팀은 과천시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핫팩, 마스크 등의 방한용품과 간식이 든 선물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과천시는 선물꾸러미를 환경위생과 소속 환경미화원 및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의 환경미화원 9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시연 과천교회 사회봉사팀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지역 곳곳에서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 작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건전한 지방 재정 운영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세금의 올바른 쓰임을 위해 시민이 직접 감시하고, 예산의 오남용 사례에 대해 시정조치를 할 수 있는 수단이다. 예산의 불법 지출이나 계약 공사 관리 미흡, 중복이나 과잉 투자 등에 대한 낭비 사항에 대한 신고뿐만 아니라. 예산절감과 수입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도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과천시 홈페이지 ‘민원상담신고’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신고 내용에 대해 필요시 현장 점검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처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신고 접수자에 대한 답변은 접수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김동석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신고센터 운영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 운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른 추위로 인한 노숙인들의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해 ‘2021~2022년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 동안 현장 아웃리치 상담 및 지원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구 공무원 및 노숙인시설 종사자들로 합동상담반(3개조 24명)을 편성하여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을 진행한다. 2021년 10월말 현재 성남시 노숙인은 111명으로 이중 65명은 자활시설 및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해 있으며, 46명은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 거리에서 생활 중이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한 합동상담반은 매일 3회 이상 취약지역을 순찰 중이며, 상담 시 집중적인 설득과 지원을 통해 시설입소 및 고시원 등 응급잠자리를 안내한다. 이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핫팩, 장갑, 모자, 양말 등 구호물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건강이 좋지 않은 노숙인의 경우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는 노숙인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PCR 검사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11월 16일 복정정수장에서 ‘수질 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 보고 및 공표의 건’을 안건으로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들은 수질 관련 보고를 청취하고 수질에 관한 의견 교환 및 토의 진행 후 안건으로 상정된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공표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는 최근 3개월 동안의 각종 수질검사 결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했으며, 위원들은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통해 성남시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을 다시 확인했다. 김두만 위원장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돗물의 3요소는 수량, 수질, 수압”이라며 “이를 위해 정수장은 24시간 운영된다. 정수장을 관리하는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연 위원은 “과거에는 정수장 견학 등의 기회가 많아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런 기회가 부족하여 아쉽다”라며 앞으로 현장 견학의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했다. 이에 김용민 물생산과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정수장 견학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1000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이 지나도록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17명의 명단을 11월 17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체납액은 개인 93명, 65억원, 법인 24곳, 20억원 등 모두 85억원이다. 이들은 지난 3월~9월 6개월간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는데도 체납세금을 내지 않았다. 이들 개인과 법인 명단은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 세목과 함께 공개됐다. 개인 체납자 중에 체납 규모가 가장 큰 사람은 14억원을 내지 않은 성남시 중원구 거주자 황모 씨로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등 25건을 내지 않았다. 법인 중에는 지방소득세(법인세분) 등 5건, 6억원을 체납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지음○○○○(대표이사 김모 씨)다. 성남시는 명단 공개자에 대해 압류 부동산 공매, 신용정보(한국신용정보원) 제공,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로 체납액을 징수해 성실 납세자와 조세형평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136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직무 교육을 한다. 사업 참여 청년(18~39세)들의 실무능력과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17일에 이은 2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인 ‘줌 미팅’을 통해 6개 분야 전문 강사와 화상으로 만나 상호소통하는 방식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면접, 컴퓨터 활용 능력, 보고서·기획안 작성법 등 3개 강좌의 심화 교육이 이뤄진다. 퍼스널 컬러(자신에 어울리는 색) 진단, 정신건강 관리, 재테크 등 3개 강좌의 기본교육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 대상 중 74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청년층을 신규 채용하는 참여기업에 근무 유형에 따라 성남시가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른 62명은 ‘청년 니트없는 일경험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시, 산하기관 등에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미취업청년에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성남형 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제설 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시는 서현로 태재고개, 성남대로 여수사거리 성남나들목(IC), 공원로 영장산터널 진·출입로, 마지로 장례문화사업소 진입로 등 7곳, 4㎞를 중점 제설대상 구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잦고 경사가 심한 상습 결빙구간으로, 이달 말일까지 자동염수 분사장치와 도로 열선이 설치된다. 눈이 오면 기상측정 장비가 자동으로 노면 온도를 측정해, 설정온도(보통 4도) 이하면 염수저장탱크에 저장된 제설용액을 도로 표면에 고압으로 분사해 눈을 녹인다. 성남시는 제설대책 기간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현재 구축 중인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취약지역에 투입할 제설 장비와 차량, 인력 규모를 판단하고 강설 징후 지역을 미리 포착해 대응한다. 적설량에 따라 성남시 공무원(3200명)은 1·2·3단계 별로 인원수를 조정해 비상 근무를 하며, 제설차, 살포기, 굴착기, 제설 삽날 등 190대의 제설 장비와 함께 현장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시는 제설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가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 시연회를 1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탄천(탄천교 하부 무대)에서 개최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도서관 로봇은 이날 자율주행으로 탄천산책로(탄천교~사송교) 180미터를 이동해 시민들에게 책을 빌려주는 모습을 시연할 계획이다. 1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도서관 로봇(길이 1.8m*높이 1.2m*폭 1.1m, 무게 400kg)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한다. 언맨드솔루션, 네이버랩스, 네오하이테크 등의 기업들이 로봇 제작에 참여했으며,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성남시는 도서관 로봇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지방자치단체가 도서대출 로봇으로 실증특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4년까지 탄천 산책로, 율동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 뒤 2030년까지 근린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 시 전역으로 도서관 로봇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수정구는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2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99명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수정구 마을이야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수정구 관내 모든 동이 참여하는 이 발표회에서는 “어떻게 마을의 자원과 특색을 살리고 또 어떤 방식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는지”에 대하여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이 발표하며 각 동의 마을 이야기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행사 중간에는 태평1동(에어로빅), 산성동(드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운 실력으로 흥겨운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학봉 구청장은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가 각 지역의 의제를 설정하고 책임지며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스스로 각 지역의 문제를 돌아보고 서로의 좋은 사례들을 배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관내 사회봉사단체 지원을 위하여 기부금 4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더불어민주당 마선식대표의원,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과 관내 사회봉사단체인 「우리한부모 가족지원센터」 이지우 대표, 「소망재활원」 김병준 원장, 「사랑마루」 변현석 대표와 성남이로운재단 최병주 이사장이 참석했다. 성남시 관내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한부모 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의 꾸준한 재활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망재활원」, 무료급식 등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공동체 「사랑마루」에 각각 150만 원씩 총 450만 원을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사회봉사 단체에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성남시의회는 복지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