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계약전력이 200㎾ 이상 사용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계약용량 대비 현저히 낮게 사용되는 시설에 대하여 계약전력 개선을 통해 공공요금 줄이기에 나섰다, 현재 공공시설에서 납부하는 전기요금은 계약전력에 따라 기본요금과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전력량요금이 합산되어 부과된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계약전력 200㎾ 이상 계약된 공공시설(주차장, 청사 등)에 대하여 실제 사용 전력량과 최대수요전력을 분석하여 초과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정한 계약전력으로 개선하여 기본요금을 줄이는 계획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공공시설 93개소 중 24개소가 계약전력 대비 실제 사용 전력량 및 최대수요전력이 이에 못미처 계약전력을 개선해도 시설유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공공시설 24개소 전력 사용 설비를 전수조사하여 적정 계약전력 2만1,109㎾에서 1만6,879㎾로 개선 완료했으며, 계약전력 개선만으로 연간 1억487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남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라 공공시설별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면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위례광장로 97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단지 내에 내년 6월 23번째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영수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공방·멀티 프로그램실 공간 201.13㎡(60평) 규모를 성남시에 무상 임대한다. 시는 2억원을 투입해 해당 공간을 초등학생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다함께 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한다. 어린이 식당, 2개의 프로그램실, 유희실 등을 설치한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탁자를 모집해 센터장, 돌봄 교사, 조리사 등 5명이 방과 후와 방학 중에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시설로 운영·관리한다.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일상 생활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놀이활동이 이뤄진다. 조리사가 직접 조리한 급식과 간식도 제공한다. 성남시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52곳, 다함께 돌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흥원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하여 ‘오아시스 마켓’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을 펼쳤다. 진흥원 관계자는 오아시스 마켓은 타 오픈 마켓과 달리 개별기업 입점이 어려우며, 비교적 저렴한 판매 수수료(8%)를 적용하여 작년에 많은 기업들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 결과 총 35개사가 오아시스 마켓 입점 기회를 얻었으며, 지원금 3,200만원을 투입하여 입점 후 한 달간 총 16억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한 판매실적이 우수한 기업 4개사를 선정하여 오아시스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를 활용한 익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밀 와플 제조기업인 ‘(주)시온올앤지’ 나미경 대표는 “직매입 전환 후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월평균 매출이 40배나 상승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진흥원은 오아시스 마켓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 특화된 여성 패션 전문기업 ‘(주)티라이프’ 플랫폼사와 협력하여, 여러 오픈 마켓의 주문과 배송을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서울지하철 8호선 추가역인 남위례역 개통(12.18)에 맞춰 이곳을 경유하는 4개 버스노선을 확충해 오는 12월 24일~25일 운행을 시작한다. 해당 버스는 시내버스 60번(상탑동↔복정역)과 주말형 시내버스 53번(남위례역↔남한산성로터리), 위례신도시 성남지역 순환 마을버스 22번과 23번이다. 이들 버스는 남위례역사 조성 부지로 진입해 승객을 태운다.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과 환승 편의를 위해 남위례역사 계획단계부터 조성부지 내 버스정류장 시설 설치를 포함해 승객 승하차 지점을 확보했다. 현재 남위례역 외부를 경유하는 광역·시내버스는 13개 노선이며, 남위례역사 내부로 진입하는 버스는 이번 4개 노선의 성남시 운행 버스가 유일하다. 판교대장지구에는 지난달 추가 입주한 1033가구 입주민을 위한 3개 버스노선을 신설 또는 개통한다. 지난 10월 29일 개통한 마을버스 73번과 11월 26일 개통한 마을버스 37번이 판교대장지구를 운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엔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번호미정) 노선을 신설한다. 해당 노선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성남시가 협업해 광역버스 준공영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자족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갖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9일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66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과천의 미래가 앞으로의 10년에 달려있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과천 100년을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으로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3기 아파트 재건축 등이 끝나는 10년 후면 도시의 규모와 틀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이에 발맞춰 발전 방향을 제시해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고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10년 후 인구 15만의 도시로 성장하는 과천시의 독자적인 도시경쟁력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중심의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복지안정망 구축과 저출산 극복, 체감 복지 행정 실현 ▲회복과 치유를 위한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활성화 ▲환경친화적 스마트도시, 모빌리티 교통 구축 ▲안정된 도시인프라 구축 ▲도시경쟁력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공무원 공용주택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내년 2월 22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청회에는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관계 공무원, 과천시의원, 공무원 노조 등도 함께 참석한다. 한편, 과천시의회 박상진 의원은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공무원 공용주택을 매각·처분하도록 지속적으로 시에 제안했으며, 시는 박 의원의 의견을 검토하여 공무원 공용주택 중 과천위버필드 아파트 내 전용면적 59㎡의 3채는 매각·처분하고, 재건축 공사 후 향후 입주가 진행되는 아파트의 공용주택에 대해서는 진행 일정에 따라 재산 가치와 매각수익 등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축소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지난 9월 열린 시의원간담회와 이달 6일 열린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과 소관 특별위원회에서 밝힌 바 있다. 이병락 과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내 아파트 재건축과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유입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행정 수요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현재 어린이집 확충 등 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12월 11일부터 워크 스루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검사 대상 급증으로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주변 교통체증이 심각하게 발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처다. 성남종합운동장과 탄천종합운동장에 있는 선별검사소가 워크 스루로 전환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처로 야탑역 광장, 수정구보건소 광장, 수정·중원·분당보건소에 있는 임시 및 선별진료소까지 모두 워크 스루로 운영하게 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이 최근 1.5배 증가해 하루 평균 9000명 정도”라면서 “검사수용 능력을 초과하고 있어 검사 속도가 늦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변경해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이브스루 이용 대기 줄에 끼어들려는 차량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주변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워크 스루로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부당이득 환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 소속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전담TF는 “시행사가 납부한 사업협약이행보증금의 몰취와 피고인 4명(유동규, 김만배, 남욱, 정영학)의 재산 가압류 방안 등을 검토하고, 2주 이내에 상세 실행 방안에 대해 보고할 것”을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에 강력히 권고했다. 시행사(성남의 뜰)가 사업협약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납부한 사업협약이행보증금은 72억3900만원으로 현재 공사가 보관 중이다. 피고인 4명이 공동으로 배임을 행해 공사에 금전적 피해를 끼쳤고, 이들이 민간사업자의 사무를 주도한 점을 감안해 보증금에 관한 상계 혹은 몰취 의사표시 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권고했다. 시와 공동으로 진행할 손해배상 청구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에 앞서 피고인 4명의 법인 재산과 개인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조속히 실시할 것도 재차 권고했다. 이와함께 피고인 4명에 대해 소송절차 진행과는 별개로 자발적 이익 환원 의사를 묻는 내용증명 공문을 발송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보고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10월 성남시는 시장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크린넷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첫출발’을 주제로 한 민·관 협의체 포럼을 연다. 일반 쓰레기와 혼합 수거하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크린넷에서 발생하는 시설 노후 가속화와 집하장 악취 민원 등의 문제 해결책과 운영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포럼은 좌장을 맡는 이남훈 안양대학교 교수와 패널 등 6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교 크린넷 운영개선 정책 방향’에 대해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환경정책국장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범석 한국음식물종량기협회 이사장은 ‘음식물 종량제 기기 운영 장·단점’을, 이성진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성남시 음식물류 폐기물 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판교 크린넷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나가 중장기적 운영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판교지구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거 시행에 관한 참석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시는 이날 나오는 의견을 모아 판교 크린넷 음식물 쓰레기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아동학대 예방 책자를 제작해 지난 11월 관내 550개 어린이집 및 전국 250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포했고, 12월 전국 228개 지자체에 추가로 배포한다. 책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양육 지침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육교사 교육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원장의 어린이집 관리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를 유발하는 어린이집의 특성 및 보육교사의 특성, 아동학대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환경의 예, 부적절 상황에서의 긍정적 행동 지도하기, 보육교직원으로서 영유아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위 목록 제시’등의 교육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예방 노력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성남시는 11월 아동학대 자가점검 및 사례 중심 책자인 ‘지금 당신은 훈육을 하고 계십니까? 학대를 하고 계십니까?’8,000부를 제작해 2022년 취학예정 아동 부모에게 기 배포한 바 있다. 또한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야탑역, 모란역, 태평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남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