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경로당이 오는 2023년 1월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복지회관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31억18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27일부터 궁내동 다목적복지회관 신축 공사를 시작한다. 지은 지 26년이 넘어 낡은 궁내동 경로당 건물(지하 1층~지상 2층)을 허물고 그 자리에 연면적 59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짓는다. 신축 궁내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물엔 새 경로당을 포함한 식당, 다목적 프로그램실, 북카페,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앞서 개최한 주민설명회 때 나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완공되면 어르신들엔 쾌적한 경로당 생활환경을, 지역주민엔 취미·문화·독서 공간을, 어린이들에겐 놀이공간을 각각 제공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중단한 유흥·단란주점 등 6개 업종의 502곳 업소에 200만원씩의 경영안정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 10억4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강화조치가 이뤄진 지난 4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기간에 집합금지 명령을 이행한 유흥주점 308곳, 단란주점 173곳, 홀덤펍 7곳, 홀덤게임장 7곳, 무도장 3곳, 콜라텍 4곳이다.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등록증상 11월 1일 이후 개업,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경영안정비 신청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신청 때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통장 사본 등을 파일로 첨부해야 한다. 시는 자격 심사 뒤 순차적으로 대표자 계좌로 현금 입금한다. 성남시는 지난 2월에도 집합금지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한 유흥주점·단란주점·홀덤펍 등 506곳 업소에 100만원씩의 경영안정비를 지급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동부 새마을금고는 시설거주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 100채를 12월 22일 중원구청에 전달하였다. 성남동부 새마을금고는 평소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 장애인사랑 행복 두배통장 지원사업, 희망나눔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 성남시 저소득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전달받은 이불은 성남시 관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청소년쉼터,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노숙인 자활시설 등 취약계층 생활시설 15개소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2021년 제2회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십 아카데미’를 22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제시했다. ‘디지털 전환과 중소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리더십과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일반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리더’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카이스트 김성훈 교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리더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역량”과 함께 “새로운 변화가 조직 내에서 실제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비전, 직원 참여, 조직문화 등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 역량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 라이브스퀘어 최형욱 대표는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급격한 진행을 불러왔다” 고 분석하고, 메타버스가 “비대면 시대의 대표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12월 22일 오후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8기 상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7곳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22명이 대학원 졸업장을 받았다. 신흥2동, 으뜸길, 민속마을 닭죽촌, 코끼리상인회, 위례서일로, 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상인들이 해당한다. 이들은 지난 9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총 15회(58시간)의 상인대학원 교육과정을 마쳤다. CEO의 리더십, 리더 스피치, 창조경영과 조직관리, 상품·브랜드 개발, 국내외 상권 성공사례, 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아 전문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쌓았다. 9개 팀별 논문도 작성해 지도교수의 심사를 통과했다. 통과 논문은 ‘골목상권의 활성화 방안(신흥2동 구도심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골목상권의 생존전략’, ‘위드 코로나와 전통시장의 미래(위드 코로나와 공존해야 하는 코끼리시장)’, ‘경기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매장 환경 및 서비스 개선’, ‘고객관리에서의 변화 필요성’, ‘상인교육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 ‘성남 중앙지하상가의 발전 방안 연구’ 등이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에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2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도시공사 노동조합과 과천도시공사 공공노동조합에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 두 곳 노동조합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과천시에 6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백만 원의 성금을 모아 별양동주민센터에 22일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급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과천교회 하늘행복장학회에서 720만원의 장학금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기탁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고등학생과 중학생 청소년 2명에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생 두 명은 중앙동 매월 35만원과 25만원의 장학금을 1년간 받게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 내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 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청 노인복지과에 근무하는 김용미(사회복지 5급) 과장이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한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45회째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공직생활에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 격려하는 시상제도로, 사전검증 및 현지 실사 등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는 최고의 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김용미 노인복지과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 1988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2007년 전국 최초 고령친화체험관 유치, 2016년 전국 최초 청년배당 지급, 2019년 지자체 최초 장기요양기관 안심돌봄 인증제 실시, 2021년 지자체 최초 노인실태조사 실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노인일자리 경기도 내 최다 창출 등을 잇달아 성공시켰으며, 맡은 업무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각종 도지사 표창 및 장관 표창 등 7회의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 봉사, 청소 봉사, 재능봉사 등 자원봉사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용미 과장은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21일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마루에서 ‘과천시 놀아보장 컨설팅 평가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와 사례 공유, 참여 우수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에 대한 격려와 시상을 했다. 놀아보장 컨설팅 사업은 과천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어린이집 지원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어린이집에서 아동중심의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 소모임, 현장방문, 평가회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갈현어린이집 등 7개 어린이집 18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하여, 누리과정과 표준보육과정을 기반으로 놀이와 아동중심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치고, 시에서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한해 동안 진행된 놀아보장 컨설팅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턴트 평가와 참여 어린이집 7개소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사업 추진 우수 기관에는 갈현어린이집(원장 문혜선)이 선정됐으며, 우수 보육교사로는 윤은옥 씨(에코팰리스어린이집), 김민지 씨(시립문원어린이집)가 선정돼 과천시로부터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월 22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은 시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이 원활히 진행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연중 이뤄진다. 이달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는 집중 모금 기간이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어려움에 닥친 이들을 지원하고, 의료사업, 취약계층 생계 구호 활동 등에 쓰인다. 적십자회비 납부 권장 금액은 세대주 전국 동일 1만원이다.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은 10만원 이상이다. 납부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ARS·QR코드, 신용카드 포인트, 금융기관 지로 창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법정기부금이어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21일 저녁 중원구 모란역과 8호 광장 주변을 중심으로 동절기 노숙인 합동 아웃리치 현장 동행에 나섰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노숙인 현장은 그 어떤 사회복지현장보다도 열악한 환경으로, 모든 면에서 취약한 분들이기에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면서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순찰을 강화하고,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숙인 문제는 개인의 문제라고만 볼 수 없다. 사회적으로 예방적, 선제적 접근이 필요하다. 노숙인을 비롯한 복지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독립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은 시장이 참여한 동절기 노숙인 아웃리치는 ‘2021~2022년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매일 3회 이상 정기순찰을 실시하고, 공무원과 노숙인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합동상담반(3개조 24명)이 매주 구별 순찰과 월 1회 합동 순찰을 실시해 노숙인들에게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