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청소년들은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이 제안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시책 아이스볼 이펙트’와 ‘청소년미디어기획단의 소상공인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다.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 청소년 11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식품이나 식재료 등의 배달이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과 ‘아이스팩 재사용 지원 정책 제안’을 했다. 아이스팩에 든 고흡수성 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폐수로 처리하면 수질오염, 매립하면 토양오염을 야기한다. 청소년들은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 등을 돌며 아이스팩 217개를 수거하고 방향제 117개와 찜질팩 100개를 만들었다. 수거한 아이스팩에서 포장재와 아이스겔을 분리한 다음, 재활용한 빈 용기에 아이스겔을 담은 뒤 향수를 첨가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손수 포장한 양말 100컬레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시립 갈현어린이집(원장 문혜선)으로부터 양말 100컬레를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양말은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님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은 직접 양말을 포장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찬우 갈현동장은 “아이들이 손수 포장하며 정성을 담은 양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 어린이집과 학부모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양말을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2켤레씩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립 갈현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연말마다 기부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콜센터는 시청 노인복지과에 신설되는 노인치매팀에 속해 치매 환자와 가족 상담을 전담한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정보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팔팔하게(88), 구십구세까지(99) 살자’라는 의미를 부여해 만들었다. 전문 상담원 2명이 배치돼 문의 전화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한다. 노인복지, 치매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고, 통합돌봄 정보를 제공한다. 필요하면 외부 자원을 연계해 준다. 상담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콜센터가 속한 시청 노인치매팀은 성남지역 의료·복지·돌봄·문화·안전·보호 분야 9개 기관·단체와 함께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앞선 11월 15일 성남시의사회·성남시의료원(의료),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성남시복지회관연합회(복지),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돌봄), 성남문화재단(문화), 성남소방서(안전), 성남중원경찰서(보호)와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12월 현재 성남시의 65세 이상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복정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ZOOM)‘겨울방학특강’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방학특강은 12월 28일부터, 독서교실은 2022년 1월 3일부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방학특강은 2022년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랜선으로 만나는 홈코딩(초등3~4학년)’, ‘조물조물 만들기(유아6~7세)’, ‘경제야 놀자(초등1~2학년)’, ‘마술사 제니의 마술일까? 과학일까?’(초등4~6학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같은 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령왕릉이 들려주는 백제 이야기’, ‘슬기로운 그림책 생활’, ‘우주여행을 떠나자’, ‘반짝반짝 LED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시 복정도서관은 이번 겨울방학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권역에 맞는 특성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2021년 3월 25일에 개관한 위례평생학습관의 2022년 '배움과 채움' 정규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유능하고 참신한 강사를 모집한다. 대면, 비대면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운영되는 '배움과 채움' 의 모집 대상은 정리수납, 와인소믈리에,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등 총 16개 과목, 16명이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례평생학습관은 이번 강사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의 2021년을 정의하는 키워드는 ‘안전’, ‘코로나19 대응’, ‘미래’ 등이었다. 과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과천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실시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설문에는 총2천4백여 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1위는 ‘방범용 CCTV 교체 및 설치 확대’ △2위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설치 △3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꼽혔다. △4위는 ‘과천시탄소중립 기후행동’ △5위는 ‘다시 찾은 시민광장에서 열린 도심 속 힐링 피크닉’이 선정됐으며, △6위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차지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7위는 ‘자전거도로 정비’ △8위는 ‘스마트타운챌린지 사업 공모 선정’ △9위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등 지원’ △10위 ‘꽃과 함께 힐링하는 치유정원 조성’이 차지했다. 설문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방범용 CCTV 교체 및 설치 확대,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설치, 자전거도로 정비 등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에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28일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로부터 10kg의 김장김치 300상자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강현애 (사)한국나눔연맹 실장,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받은 김치를 과천시노인복지관에 220상자, 종합사회복지관에 50상자, 장애인복지관에 30상자 등 관내 복지관 3곳을 통해 배부하여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현애 실장은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김장김치를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기부해주신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정부 지원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및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가 2022년부터 자격증 응시료 지원으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힘을 보탠다. 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과천시 거주 만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한국사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자격검정 시험 등에 대해 1인당 횟수 제한없이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응시료 지원 신청 방법이나 세부적인 접수 일정은 오는 3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와 ‘2021년 하계 부업 대학생 건의 사항’을 통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방안을 검토한 뒤 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를 거쳤다. 이후, 지난 12월 6일 열린 제266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과천시 청년기본조례' 일부를 개정하여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격증 응시료 지원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세심하게 마련해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 청년들이 자기계발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 교류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장관상)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포상금으로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화폐를 발행 중인 전국 16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판매실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1차 서면, 2차 프레젠테이션으로 평가해 성남시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성남시는 올해 4081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가 발행한 성남사랑상품권은 일반시민 판매분 3181억원, 아동수당·청년기본소득·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지급분 900억원이다. 이중 일반시민 판매분(3181억원)은 애초 2000억원 규모를 발행하려다 9월 조기 완판에 힘입어 추가 발행한 규모다. 10% 특별할인 기간 2차례 운영에 지류, 모바일, 카드 등 3가지 형태로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 호응이 이어졌다. 시는 올해 8월부턴 모바일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 앱 ‘착(chak)’을 통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도 시작했다. 일반 시민들은 위메프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3개 직종 플랫폼노동자들의 사고에 대비해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사와 ‘성남시 플랫폼노동자 단체 상해보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2월 26일까지 1년간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이들 3개 직종의 플랫폼노동자는 보험에 자동 가입돼 상해를 입은 경우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상해보험 보장 범위는 상해사망·후유장해 25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화상 진단금·수술비 20만원, 골절 진단비·수술비 15만원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 기준 3년 이내에 ㈜메리츠화재해상보험사로 직접 하면 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 등 플랫폼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플랫폼노동자들의 특성상 산재보험 가입이 어려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성남시는 7월부터 지원 중인 산재보험료와 유급병가에 이어 이번 상해보험 지원까지 3종 사업을 추진해 노동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