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이 지난 1월 4일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한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하고 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는 교사1동 4층에 위치하고 있는 강당의 공간이 협소하고 층고가 낮아 그동안 대부분의 체육수업을 운동장에서 진행하여 왔으며,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기상 현상의 영향으로 실외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이 부족하여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 안전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 7월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교로 양영디지털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교직원·학생·학부모 대상 의견수렴 결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맞추어 체육관 건립 사업을 병행 추진해 줄 것을 희망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채철 의원은 “미세먼지, 이상기후 등 기상 현상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이 체육활동 및 각종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원활한 진행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체육문화 공간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로부터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기도 유아교육 발전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헌신적인 자세로 함께 해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정윤경 의원은 2020년 7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으로 취임한 직후부터 경기유아교육 각계각층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필요한 지원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2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연장 여파로 유아들의 퇴원율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운영에 타격을 받은 도내 사립유치원 재정 지원을 위해 교원기본급 보조, 학급운영비, 조리종사원 인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총 1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또한, 2021년 11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도내 사립유치원 884개원에 교육활동비 총 4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사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연장 운영지원을 위한 인건비 등 예산 20억원을 신설하여 18시에서 20시까지 유치원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위기에 처한 유치원 교육 정상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토대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는 △공동체 활동 △공동체 공간조성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과천시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면 참여 가능하다. 과천시는 공동체 활동 분야의 마을공동체 총 8개팀을 선정하며, 신규공동체에는 최대 2백만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1회 이상 참여한 기존공동체에는 최대 3백만원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마을환경개선, 공동주택 내 주민갈등 해결, 1인 가구, 육아 등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가능하다. 공동체 공간조성 분야의 마을공동체는 신규공동체 1팀을 선정하며, 공동체 활동 공간의 시설 개선에 필요한 내부 인테리어, 전기설비, 환기시설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모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마을공동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39개 동에 배치 운영하던 성남시민순찰대를 오는 3월 2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올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동별 4~8명씩 모두 226명의 대원(기간제 근로자)을 모집한다. 선발되면 학교 주변(키즈존), 청소년 밀집 지역(유스존), 경로당 주변(실버존), 주택 밀집 지역(빌리지존), 공원(파크존) 등 맡은 구역에서 하루 2~4시간 순찰 활동을 한다. 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버스정류장 등 약속한 장소부터 집까지 동행해 안심귀가를 지원하고, 중앙동, 금광1·2동, 은행1동, 서현동 등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안부 확인, 말벗 등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응급환자 구호, 가출 청소년 보호, 비행 청소년 계도, 치매 노인이나 술 취한 사람 안심귀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지난해 3월~11월 39개 동에 배치된 성남시민순찰대(204명)는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 방역수칙 안내, 쓰레기 무단투기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올해 171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편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 운용을 위해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특례보증 지원 사업비 13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여서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은 올해 130억원과 지난 연도 이월 보증공급 잔액 41억원을 합친 171억원의 경영자금을 시중 은행에서 빌릴 수 있다. 1인당 최대 융자금은 5000만원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사업자 등록증 기준)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이 경기신보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특례보증 융자금의 이자 중에서 2%에 해당하는 대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4일부터 ‘스마트 추사박물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추사박물관은 관람객이 해설사의 해설 없이도 박물관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와 스마트패드, QR코드 등을 활용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물관 로비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에서는 전체 전시실 3곳에 대한 위치 안내와 전시 유물 및 소장 유물 관람, 유물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온라인 VR 전시, 박물관 소개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전시실 3곳에는 스마트패드를 비치했다. 스마트패드에는 그동안 전시실 벽면이나 배너 등으로 간단히 안내하던 각 전시실의 전시 주제와 기획 의도 등을 담아 관람객이 전시 내용에 대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전시 유물 옆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유물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유물별 상세 설명을 작성하고, 고해상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해당 자료들을 모아 ‘전시·유물·교육 안내 통합시스템’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학교급식 공급업체 7곳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김치 공급업체 4곳, 떡 공급업체 3곳 등 두 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김치와 떡 공급업체 모두 HACCP(해썹), G마크 인증, 친환경 인증 등의 공인인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공모에 응할 수 있다. GMO(유전자변형 생물)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및 ‘식품제조·가공업’을 신고한 수도권 내 업체여야 한다. 해당 업체는 기간 내 성남시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분당구 성남대로 43번길 11)에 신청서와 학교급식 납품실적 집계표, 품목별 납품제안 단가표 등을 직접 내면 된다. 선정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2년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급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 성남지역 158개교(초73·중47·고36·특수학교2) 중에서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는 141개교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재료는 김치·떡 분야를 포함한 쌀, 수산물, 축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7개 분야에서 23개 업체가 공급을 맡고 있다”면서 “각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올해 시 생활임금(하루 8만8640원)을 적용해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일용직, 단시간 노동자,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1인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해야 경우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8만8640원을 지급한다. 지난해(8만4000원)보다 인상된 금액이며, 연간 최장 13일간(건강검진 1일 포함)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에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2억57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 노동자다. 사업 시행일인 지난해 10월 25일 이후 입원 치료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유급병가를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유급병가 지원신청서, 입·퇴원확인서 또는 건강검진확인서,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생계 걱정 때문에 아파도 쉬기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가 오는 2027년까지 추가 건립 예정인 사회복지관을 포함하면 전국 최고 수준의 사회복지관 공급량을 갖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월 복지분야 공인된 연구기관인 경기복지재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관의 공급 수준은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관은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시는 그 동안 관내 10개소 사회복지관을 설치·운영해오고 있으며 2027년까지 5개소를 추가 건립하여 총 15개소까지 확장할 계획을 이미 수립하였다. 이로 인해 인구 당 공급 수준도 대폭 개선된다. 성남시는 ‘24년 12개소, ’25년 14개소, ‘27년 15개소로 단계적 확대하여 ▲현재 9,3000여명 당 1개소 공급 수준에서 ▲62,000여명 당 1개소 공급 수준을 달성하여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이용 가능성을 대폭 개선한다. 이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성남시에서는 복지시설의 확대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소속 공무직·기간제 현업근로자 근무 부서 13곳에 대해 작업환경측정 결과 모두 ‘기준치 미만’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43일간 고용노동부 지정 작업환경 측정 전문기관에 의뢰해 작업환경측정을 진행했다. 작업환경측정은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얼마나 유해인자에 노출되고 있는지를 측정, 평가하는 것으로, 염화수소, 톨루엔 등 유해화학물질과 소음, 복사열, 분진 등에 대해 측정했다. 이번 조사대상이 된 곳은 시청 구내식당, 금곡동 쓰레기 매립장, 맑은물관리사업소의 누수작업반 근로현장등의 작업장으로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13곳 전체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자의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환경 개선 대책도 시행한다. 산업재해 없는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 순회점검 및 주기적인 작업환경측정 시행으로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소음 및 분진 노출이 있는 작업장의 보호구 관리를 강화하며, 해당 근로자의 특수건강진단을 주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