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특별기획공연으로 ‘2022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적인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연주한다.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풍자한 작품으로 활기차고 경쾌한 선율들이 이어지며 통속적이지만 기품이 있는 곡이다. 그 외에도 피아졸라 사계 중 ‘겨울’,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2번 3악장, 거쉰 랩소디 인 블루, 하차투리안 가면무도회 발레모음곡 등 화려하며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 유영욱과 바이올린 김혜지, 클라리넷 안유빈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의 주민 염원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챌린지를 지난 1월 12일부터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챌린지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을 염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작성·촬영하여 Facebook 등 SNS에 업로드하고 친구 중 2~3명을 챌린지 대상자로 지명하는 방법이다. 챌린지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시까지 진행하고 최초 시행자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시작할 계획이며, 챌린지에 있어 동영상이나 기관 SNS 사용은 엄격히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성남시는 주민들의 의지를 피력하고자 작년 12월부터는 10만명 청원 서명을 목표로 성남시 전 부서 및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관리사무소, 테크노밸리입주기업, 모란시장, 현대백화점, 관내 지하철역에 서명부를 설치하여 서명을 받고 있으며,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의 주민 홍보를 위해 플래시 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성남시 인근 광주 뿐만 아니라 수원, 용인시와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인천, 안양, 의왕시에서도 공문으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에 대해 지지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에서 11일 오전 제269회 임시회가 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1월 13일 집행기관과 지방의회의 독립에 따라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처리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의회운영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이 처리됐다. 지난 7일 열린 의회운영회에서 채택된 ‘성남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의회 사무국의 설치 및 직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의회 비위공직자의 의원면직 처리 제한에 관한 규칙안’, ‘성남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안’, ‘성남시의회 사무전결 처리 규칙안’, ‘성남시의회 사무국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8건이 의결됐다. 윤창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관련 자치법규의 추가 정비가 필요해 의회운영위원회 명의로 발의된 조례 및 규칙을 의결하기 위해 소집되었다. 이번 자치법규 정비는 의회 인사권 독립의 끝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임인년 새해에도 과천에는 훈훈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과천시에 따르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대표 김정안)에서는 과천 지역 내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 주민 등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생필품 11톤을 후원했다.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 제설장비 보관창고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여러 기업에서 생필품 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법인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장학금과 생필품, 연탄 등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 인력을 위해 생수 4,480병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대규모 비닐하우스 주거단지인 꿀벌마을에 연탄 3,000장을 후원한 바 있다.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대표는 “전달된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렇게 많은 물품을 후원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지역 소재 6개사의 제품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1.5~7)’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만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세계 150개국의 2200개 기업이 참가해 주력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각 기업 제품의 디자인, 기술, 소비자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상을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혁신상을 받은 성남지역 기업 제품은 ▲블루필㈜의 토털 에어케어 ▲리틀원 ㈜의 스마트 젖병 ▲㈜엠마헬스케어의 인공지능 스마트 아기 침대 ▲㈜매크로액트의 인공지능 자율 반려로봇 마이캣 ▲세이프웨어㈜의 노인 낙상 방지용 에어백 벨트 ▲㈜힐스엔지니어링의 인공지능 방역 안내 로봇이다. 이들 제품은 헬스·웰니스, 접근성, 로봇공학 부문에서 각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중 ㈜매크로액트는 2년 연속 CES에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다. 성남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성남지역 16개 기업이 CES 유레카관과 통합한국관에 각 주력 제품을 선보여 6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면서 “해외판로를 넓히기 위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을 지급 대상으로 하는 입영지원금을 보충역, 대체역, 상근예비역 등 병역의무이행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1일 밝혔다. 입영지원금 지급은 병역의 의무 이행을 위해 입영하는 청년들을 격려하려고 지난해 9월 1일 도입한 제도다. 10만원을 지역화폐(모바일·카드형 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지급 대상으로 새로 포함한 보충역은 징병 검사를 받아 현역 복무를 할 수 있다고 판정된 사람 중에서 병력 수급 사정으로 현역 입영 대상자로 결정되지 않은 병력이다. 사회복무요원 외에 공중보건의사,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등이 보충역으로 분류된다. 대체역은 현역, 보충역의 복무를 대신해 공공기관이나 공공시설에서 복무하는 병력을 말한다. 상근예비역은 현역병과 같이 기초군사교육을 마친 뒤 집에서 출·퇴근하며 복무하는 병력이다. 이들을 포함하면 성남시의 올해 입영지원금 지급 인원은 모두 6300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조례 개정안은 또, 입영 전일까지 신청하도록 했던 규정을 입영 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는 10일 ‘성남시의회 3분 조례’ 마흔네 번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영애, 안광림 의원 등 18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이다. 위 조례는가맹점에 대하여 상품권 운영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하는 것과 관련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카드 가맹점에 국한하여 수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의 경우 연매출과 관계없이 수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여 2018년 12월 24일부터 개정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1월 11일 오전 10시,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 구성 및 운영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특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 이후 관내 기업․기관․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도입시설 및 운영 특화방향, MICE전담기구 운영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본 용역을 통해 디지털, 메타버스 시대의 MICE와 컨벤션센터의 정의부터 새롭게 접근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지향적 전시컨벤션센터건립 △지역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컨벤션센터 프로그램 및 MICE행사 구성 △시민 친화적 인프라 구축과 인포테인먼트 시설 운영 등을 주요 과제로 도출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내달 시민간담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3월 말에 완료하게 된다. 성남시의 전시컨벤션센터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 백현 MICE 클러스터 내 31,000㎡ 부지 면적에 조성된다. 인근 잡월드, 탄천, 백현동 카페거리 등 관광휴양, 숙박시설들과도 연계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올해도 청년층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과천시 청년옷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과천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일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옷장 사업을 통해 면접을 앞둔 청년 취업 준비생의 정장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로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이용 가능하여, 개개인의 신체에 맞춘 간단한 수선과 코디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시 담당자의 승인 문자를 받은 뒤 정장 대여업체에 예약 후 정장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 및 반납은 방문과 택배 모두 가능하나, 최초 대여시에는 직접 방문하여 입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과천의 청년들에게 청년옷장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부터 청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12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이 대학생에게 교과수업을 배울 수 있는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오는 1월 20일까지 중·고생과 대학생(학습도우미)을 각각 80명씩 모두 160명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고등학생이 수업받길 희망하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과목에 맞춰 성남시가 동성의 대학생을 매칭해 준다. 1대 1 맞춤형 수업이 주 2회, 하루 2시간(월 16시간)씩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된다. 성남시는 학습도우미에게 시간당 2만원씩 월 32만~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 중·고생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교 밖 청소년이다. 대학생 역시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학습도우미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야간대학생, 휴학생도 신청 대상이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직전 학년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내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시행해 140명의 중·고생과 대학생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