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의 안전성능 보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화재 안전성능 보강을 의무화한 건축관리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해 외장재 교체, 스프링클러 설치 등 공사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최대 2666만원까지 보조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보조금을 포함해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48개 건축물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대상은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3층 이상의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과 ▲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 등 다중이용업소다. 다중이용업소는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1000㎡ 미만 건축물만 해당한다. 지원받으려면 기한 내 국토부가 지정한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성남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공사 뒤 성능보강 결과보고서, 보조금 신청서 시청 7층 건축안전관리과 제출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지역 화재안전 성능보강 대상 건축물은 90개로 추산된다”면서 “해당 건축물 관리자는 건축관리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보강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이 빵과 과자를 만드는 직업재활시설인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이 중원구 상대원동 중앙인더스파이2 6층에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2월 8일 오전 10시 30분 근로 장애인과 은수미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1.6㎡ 규모인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은 제과·제빵 실습 시설과 재활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 복지재단(대표이사 서희열)과 할렐루야 교회(담임목사 김승욱)가 최근 3개월간 5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연간 20명의 직업재활시설로 운영해 성남시에 사는 만 18세~40세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과 제빵 기초, 기능훈련, 직업생활 기초훈련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재단 측이 신청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를 승인했으며, 올해 11월부터 연간 4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지역 발달장애인은 시 등록장애인 3만6097명 가운데 10%인 3616명이다. 이번 할렐루야 보호작업장 개소로 성남지역 장애인직업훈련시설은 가나안 근로복지관, 샛별재활원 등을 포함해 모두 11곳으로 늘었다. 이들 시설에선 장애인 296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는 7일 ‘성남시의회 3분 조례’ 마흔일곱 번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광순 의원 등 32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지방보조금 지원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이다. 위 조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교부하는 보조금의 경우 주민들이 낸 세금인 만큼 보조금 지원시설이 지원 취지에 맞게 공공성을 가지고 지역봉사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정되었으며, 2020년 9월 28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총 6,08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2021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기간 중 25일 동안은 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조사를 실시하거나, 전화조사, 조사표 배포조사 등을 실시한다. 조사가 이뤄지는 내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장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조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조사된 자료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과천시의 정책 수립·평가와 지역개발 계획 수립, 지역 소득 추계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2022년 9월 잠정, 2022년 12월 확정 발표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지역 및 국가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성남비행장 소음대책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다.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성남비행장 소음대책지역은 수정구 시흥, 사송, 오야, 고등, 둔전, 신촌, 심곡, 복정동 일대이며, 성남시청 홈페이지(새소식)나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이다. 성남지역 대상자는 550여 명으로 추산된다. 보상 금액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월 3만~6만원이다. 단, 전입시기,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지급 신청하려면 성남시가 우편 발송한 보상금 지급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기한 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년 동안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매년 1년 단위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2월 7일~21일 ‘2022년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6개 사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오는 6월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온·오프라인 기업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지자체나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성남지역 중소기업이다. 성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한다. 시는 수출 잠재력, 성남시의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를 참조해 신청서, 수출실적 증명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시청 서관 8층 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올 하반기에 개최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기업 지원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규모를 결정해 오는 6~7월에 모집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65세 이상 어르신 4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어르신 소일거리는 8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경로당 안전지킴이(363명), 환경정비(3066명), 어르신 환경감시단(336명), 클린공원 지킴이(3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82명), 반려견 계도(6명), 어르신 복지 배달서비스(2명), 복지도우미(145명) 등이다. 이중 경로당 안전지킴이 분야는 1월 3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내 각 경로당 회장을 안전지킴이로 지정·선발해 가스, 전기, 방역 등 경로당을 책임 관리하도록 했다. 월 5만원의 보상금을 정액 지급한다. 다른 7개 분야 소일거리는 오는 2월 8일부터 16일까지 모두 3937명 모집 절차를 밟아 오는 3월 2일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13만2960원을 받게 된다.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080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용돈 마련의 기회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2월 4일 오후 시청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6개월간 용역을 맡은 평화인권교육센터가 수립한 제2차 인권 기본계획(2022년~2026년)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행한 제1차 인권 기본계획(2017년~2021년)에 대한 분석과 평가, 성남시 인권환경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2차 5개년 계획을 내놨다. 이번 인권 기본계획은 ‘서로 함께 이어지는 도시, 성남’을 정책 비전으로 한다. 정책 목표는 ▲함께 살아가는 성남(기초생활권) ▲어디서나 안전한 성남(평등·안전) ▲모두가 건강한 성남(건강) ▲노동이 존엄한 성남(노동) ▲시민이 만드는 인권도시(성남참여·인권체계) 등 5가지로 설정했다. 각 분야 정책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한 세부 추진 과제는 50개를 제시했다. 기초생활권 분야에선 성남시민의 최소 주거환경 보장, 1인 가구가 사는 원룸, 고시촌, 쪽방 등 기준 이하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이동권 보장, 학교밖 청소년 대안 교육 강화, 이주민 자조 모임 지원 등을 제안했다. 평등·안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4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매니페스토의 시대적 흐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감을 제고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매니페스토'를 주제로 ‘불확실성과 대전환 시대 도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매니페스토의 실체와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과 ‘과천시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을 강연했다. 한편, 민선7기 김종천 과천시장의 공약사업은 3대 전략, 15개 분야, 95개 단위사업으로 시립요양원 건립, GTX-C노선 과천 유치 추진, 양재천 수질개선 및 산책로 정비,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 환수 등을 포함해 현재 80개의 사업이 완료되어 84.2%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추진, 단독주택 전신주 지중화 사업 등 나머지 11개의 대규모 사업 등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 내 9만8442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한 국가 통계조사에 나선다. 통계청과 성남시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전국단위 통계조사다. 성남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명 이상의 사업체가 조사대상이다. 2차 접종 완료자 등 방역패스자 179명이 현장 방문 조사원으로 투입돼 각 사업체의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응답 대상자 요청 땐 우편 조사, 배포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오는 12월 발표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