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수정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녹지공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린인프라가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등이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자 2021년 8월에 시작하여 2022년 2월에 “풍생고 앞 광장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해당 대상지는 차량통행과 통학로 등 유동인구가 많으나 어둡고 공간활용이 저조하여 녹지량 확충과 휴게 및 쉼이 있는 친환경 녹지쉼터를 제공하고자 특별조정교부금 1억을 포함한 총 3억 9천만원으로 새롭게 재정비한 사업이다. 녹색에 둘러싸인 친환경 휴게쉼터와 코로나로 지친 심신에 위안과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레트로감성글귀들, 밝고 은은하게 비쳐주는 LED 경관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볼거리도 제공하였다. 또한 살아 움직이는 AR 증강현실이 가미되어 설치된 바닥 트릭아트는 경기도권내 최초의 새로운 놀이체험으로 야심차게 준비하였으며 누구든 핸드폰으로 “렙업수정AR”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살아움직이는 재밌는 영상을 볼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 저장 및 공유도 가능하다. 그리고 핸드폰 충전과 USB를 꽂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시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에 긴급합동점검을 제안하는 등 주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목된다.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3일 이종서 과천경찰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 앞 도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날 현장 확인은 아파트 주민들이 해당 도로에 과속카메라 설치 등을 포함하는 민원을 제기하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관계 기관에 긴급합동점검을 제안하여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제이드자이 아파트 앞 도로(국도47호선)가 지난 18일 개통하게 되면서 차량 통행량이 계속 증가하고, 과속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도로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LH에 해당 구간에 대해 ▲과속 예방을 위한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버스전용차로단속카메라 이전 ▲공동주택 주변 공사차량의 불법주차 근절 등을 요청했다. LH에서는 과천시의 요청 사항에 대해 “시민의 사고위험 및 교통불편을 야기시키는 문제를 조속하게 해결하도록 전향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탄리로 57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설치해 2월 24일 문을 열었다.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종전의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해 입양에서 교육, 훈련,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려고 3억원을 들여 설치한 시설이다. 174㎡(53평) 규모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개 5마리, 새끼고양이 3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과 목욕·미용실, 교육실, 상담·대기실, 교육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의사 등 3명의 운영인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 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 업무를 본다.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개와 고양이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행동 교정 실습수업을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애견은 현재 6만 마리로 등록률이 48%에 그치고 있고, 버려지는 유기견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동물을 잘 보살펴 다시 입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돌봄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전 11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관내 기업인 ㈜삼안(대표이사 최동식)에서 과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하여 총 8대의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지난 23일 김종천 시장 집무실에서 김 시장과 최대선 ㈜삼안 회장, 시립부림·꿈드림·장군마을 등 지역아동센터 3곳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 참여한 ㈜삼안 최대선 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많아져 온라인 수업 장비로 노트북, 태블릿 등이 필수적이라고 알고 있다. 이번 나눔으로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기관과의 결연 등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천 과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이렇게 의미있는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과천시에서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아이들의 학습과 돌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인 ㈜삼안은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 등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24일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밝혔다. 프로젝트 추진 3년차를 맞는 올해 시는 ▲판교권역 특화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특화 ▲문화예술 창의도시 조성 등 5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먼저 ‘판교권역 특화 사업’을 본격화해 판교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게임콘텐츠의 메카로 도약시킨다. 작년 4월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정자동 킨스타워 일대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삼평동 626번지 일대에 총 485석 규모(주경기장 413석, 보조경기장 72석)로 건립 중인 ‘e-스포츠전용경기장’은 2024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올해 말이면 판교 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 750m 구간에 조성중인 ‘판교 콘텐츠 거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일원에 게임 및 IT산업 메카 판교에 부합하는 스마트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를 구축한다. 이달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준공되는 공공지식산업센터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는 67개 입주기업에 기업지원 종합정보 제공, 전문가 컨설팅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아르바이트생, 사회초년생,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노동교육을 지원한다. 일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기획한 공익성 시민교육이다. 10명 이상이 그룹을 이뤄 성남시에 교육 신청하면 공인노무사가 대상별 강의 내용을 구성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로 찾아간다. 일반 근로자에게는 노동기본권, 표준근로조건, 노동권익 침해 때 권리 구제 절차 등을 설명한다. 사회초년생인 경우는 노동 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근로계약 필수 요소와 노동권익을 교육한다.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은 노동과 직업의 의미, 근로기준법 등 노동 권리에 관한 교육을 한다. 임금·근로시간·휴일·업무 내용이 포함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계산법도 알려준다. 고용주는 근로기준법상 임금관리, 근로·휴게 시간, 휴일 운영 등 노무관리,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이행 의무 사항 등을 교육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고용허가제, 근로계약 방법, 최저임금법, 퇴직금 정산 등에 관해 자세히 알려준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리모델링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2월 23일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 관리동 1층에 있는 리모델링 주택조합 사무실을 방문했다. 은 시장은 이날 원용준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조합장과 조합 임원 4명을 만나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리모델링 사업 진척 상태를 짚어나갔다. 지난 2014년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로 선정된 매화마을 1단지는 1995년 지상 15~20층, 6개 동, 562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지은 지 27년 돼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상·하수도관 부식, 승강기 노후화 등 안전 문제, 층간소음, 주차난 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다. 매화마을 1단지는 최근 성남시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승인, 이주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5년 하반기에 가구별 전용면적 증축(49~59㎡→61~74㎡)과 별동 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1개 동이 증가해 전체 동수는 7개 동으로, 가구 수는 76가구(13.5%) 증가한 638가구로 각각 늘어난다. 지하 2층 규모 주차장도 새로 설치해 현재 417면인 주차 면수는 773면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가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문구를 바닥에 표시해 눈길을 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14개소의 대기 구간에 ‘양옆을 살펴요’, ‘좌측을 보시오’ 등의 안전문구를 도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문구가 도색된 횡단보도는 문원초등학교, 청계초등학교, 부림어린이집, 과천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서삼거리, KT 앞, 우체국사거리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이다. 시는 최근 타지자체에서 횡단보도 내 차량과 보행자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대기구간에 차량 통행 상황을 확인 후 건너도록 안전문구를 표시함으로써, 어린이 등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향후에도 횡단보도 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량이 많은 구간을 조사하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할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과천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고 정비하여 교통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재난 사고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지상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75곳이다. 이달 15일부터 시작된 점검에는 5개 조 22명의 담당 공무원이 투입돼 공사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 사면의 변형 여부 ▲흙막이 시설 설치 상태 이상 유무와 계측관리 실시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와 안전장치 이상 유무 ▲임시 소방시설과 같은 전반적인 화재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해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바로 고치기 어려운 지적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치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위해·위험 요인이 없어질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성남시 건축안전관리과 관계자는 “해빙기는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공극에 의해 지표면, 절토면,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라면서 “건축공사장 내 안전 저해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기기(RFID·배출량 무선 식별 장치) 500대 설치를 지원한다. 종량제기기는 음식 쓰레기를 버릴 때 입주민이 전용 카드를 인식하면 배출하는 무게를 측정해 처리 수수료를 가구별로 부과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시는 종량제기기 구매·설치비(약 200만원)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 공동주택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일반공고)에 있는 신청서 등의 각종 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청 5층 자원순환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종량제기기는 배출량에 따라 가구별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높인다”면서 “장비 배출구가 자동 개폐돼 위생적인 배출과 악취 저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