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시민 59명으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을 가동한다. 체납실태조사반은 앞선 4월 4일 발대식을 하고, 사흘간 집중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쳤다. 주요 활동은 체납자별 생활실태 파악과 체납세 납부 안내다. 성남시 전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1438억원 중 30억원 징수를 목표로 맞춤형 징수를 위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복지 연계와 지원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3인 1개 조를 이뤄 체납액 300만원 미만 체납자 4만5000여 명의 집이나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 조사를 한다. 조사 과정에서 생계형 체납자로 파악되면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복지지원, 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 등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은 이들은 각종 불이익을 설명해 체납액을 내도록 독려한다. 지난해 시는 체납실태조사반 운영을 통해 체납액 28억원을 징수하고, 납세 의식을 높이는 효과를 봤다. 올해 활동하는 체납실태조사반 모집에는 256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출산 전 아이부터 노인까지 생애 주기별 행정·복지서비스 총 215건을 한데 모은 책자 ‘성남 행복길잡이’를 펴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자는 B5 크기 271쪽 분량에 ▲출산·유아 ▲어린이·청소년 ▲만 19~64세 청·장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나이별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 혜택과 시책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출산·유아기와 관련해선 ‘첫 만남 이용권(200만원 상당)’을 비롯해 성남시 출산장려금, 임산부 건강관리, 난임 부부 시술비, 보육료,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 등을 소개한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방과 후 돌봄, 아동의료비 지원, 성남에서 즐길 수 있는 우주 체험관, 환경 생태 체험 등의 프로그램,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청·장년기는 청년지원센터 이용, 청년 주택 임차 보증금 이자 지원, 시민안전보험 가입, 1인 가구와 장애인 지원 시책,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용 등을 안내한다. 노년기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초연금, 주택연금, 노인 일자리 사업, 치매 상담 콜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노동 취약계층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에서는 2022년 4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6급 무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팀장 역할수행에 필요한 리더십 등 맞춤형 역할습득을 위한 '6급 예비팀장 리더십 교육'을 2주 과정으로 3기수(총 93명) 진행한다. 이 교육은 2019년부터 운영하여 올해 4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에 위탁교육을 진행했던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평생교육원에서 위탁받아 진행한다. ‘국민주치의’ 오한진 교수의 스트레스 관리 강의를 첫 시작으로 자기주도 리더십, 문제해결 역량, 보고브리핑 기법 등 직무역량과 MZ세대와의 소통법, 메타버스 등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20여과정으로 알차게 설계하였다. 번역가 이미도의 인문학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 시정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리더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년마음다방 프로그램 ‘기다렸어 봄!’을 5일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시작했다. 과천시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청년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청년마음다방은 관내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6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긍정심리 연구, 개발, 교육기관인 (주)스트렝스가든 최지혜 수석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파악하는 사전검사를 통해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기 나름의 고유한 강점 찾기,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스트레스 분류하고 역경 극복하기, 심리면역체계 마음의 힘 기르기, 소통하며 좋은 환경 되어주기, 지속 성장하기 등 심리적 어려움을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단계적으로 풀어갈 계획이다. 특히 청년마음다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를 이용하는 가운데 또래 청년들과의 폭넓은 소통의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자신에 대한 긍정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시민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실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환경 교실을 운영한다. 20세 이상 성인 10명 이상이 그룹을 이뤄 성남시에 교육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등 2가지이며, 각 1시간 30분 내외의 수업이 진행된다.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수업은 탄소가 발생하는 원인과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무공해 버스 운행, 탄소포인트제 운용, 로컬푸드 매장 운영,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운영, 친환경보일러 지원 등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알기 쉽게 교육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코 주방 비누 만들기’ 실습수업도 이뤄진다.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수업은 탄소중립, 제로 웨이스트 등 환경 용어의 개념을 정의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안 실천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생산과정에서 폐기물로 배출되는 양말목을 이용해 방석, 바구니, 모자와 같은 생활용품도 만들어 본다. 단,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수강생이나 통·반장회의 등의 동 유관 단체 등은 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수정구 신흥동 성남제1공단 근린공원 부지(옛 1공단 부지)에 건립 추진 중인 ‘성남역사박물관 전시동 건축 설계안’을 공모한다. 공모 일정은 ▲4월 1일~29일 입찰 참가 등록 ▲4월 11일 성남1공단 근린공원에서 현장 설명회 ▲4월 30일~6월 29일 설계 작품 접수 등의 순이다. 당선작 발표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성남역사박물관은 전시동과 교육동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건축 설계안을 공모하는 전시동은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400㎡,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착공 시점은 내년 5월, 준공목표는 오는 2024년 말이다. 전시동 설계의 기본방향은 “성남의 역동적인 도시 건설과 전통적인 역사문화를 담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교육동과 기능을 분리해 별동으로 조성됨을 고려해 두 건물 간 상호 기능을 연계하고, 공원 이용객을 유도하는 공간 구성과 동선을 계획해야 한다. 교육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15㎡ 규모로 오는 5월 준공한다. 열린 자료실과 디지털 실감형 체험전시 공간 등이 들어서 오는 8월부터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에 대응하여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3월 말까지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59만6천400매를 보급했다.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은 어린이집 539개소의 만7세 이하 어린이 19,600여명과 노인종합복지시설 6개소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4,500명에게 했으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상대원1동·3동) 내 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는 2만3천700매를 보급했다. 미세먼지 ‘나쁨’ 시 마스크 착용법 및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께는 사회복지사가 1인당 5매씩, 어린이집에는 1인당 20매씩 배부를 당부했다. 특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집·초등학교·복지관에는 1인당 40매씩 보급하도록 안내하였다. 이번에 보급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94제품으로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여야 한다. 성남시는 “이번 KF94 마스크 보급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응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시민들이 방범용 CCTV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구조물을 활용하여 ‘바닥조명등’을 관내 6개소에 신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중앙공원, 문원동 어린이 놀이터, 찬우물 지하보도 앞 버스정류장(안양방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바닥조명등은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하여 범죄율을 낮추고, CCTV 조명을 통해 각종 시정홍보 문구가 도로에 반사돼 정보제공 및 도시미관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바닥조명등은 기존 렌즈교체를 통해 홍보 문구를 변경하는 것과 달리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 제어시스템으로 다양한 그림 및 동영상을 노출시킬 수 있어 홍보 효과 및 관리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시는 이번 원격제어시스템 바닥조명등을 운영으로 범죄예방 및 시정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CCTV 바닥조명등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민농원(시청 맞은편)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됐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4-H 지도자회(회원 30명)가 나라꽃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한 달간 1000㎡ 규모 땅을 일구고 무궁화나무 150그루를 심어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수령별로 3년생 100그루, 10년생 이상 된 50그루의 무궁화나무를 심었다. 무궁화 개화 시기는 오는 7월~10월이다. 이 기간, 계속해서 피고 지는 무궁화를 볼 수 있다. 무궁화는 1896년 독립문 건축 의식 행사 때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어 부른 것이 계기가 돼 자연스럽게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 됐다. 현재까진 나라꽃으로 법제화되지 않은 상태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분기별 무궁화 가지 접목하기, 무궁화 묘목 나누기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열어 나라꽃에 관한 관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억원 지원 규모의 ‘지역 특화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2개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기반 첨단정보통신(ICT)·소프트웨어(SW), 공예·문화 등의 분야에서 유망기업과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 산학협력단이 협력 추진한다. 선정 기업은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 개발 비용 등 제품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 자격은 성남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참여하려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기한 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추진본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시옷의 하드웨어 보안모듈, ㈜바로티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기반 솔루션, ㈜플랙스의 아동 심리상담과 인성교육 솔루션 등 21개사 제품의 사업화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