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가 기존 만 12세 여성청소년에서 만 13~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기존 만12세 여성청소년(2009~2010년생)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과 건강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HPV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가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HPV 예방접종 지원대상은 기존에 지원하던 만 12세 여성을 포함하며 만 13~17세(2004.1.1.~2008.12.31.)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1995.1.1.~2003.12.31.) 저소득층 여성이다. 만 12세 여성청소년은 건강상담비가 지원되며, 나머지 대상자에게는 지원되지 않는다. 저소득층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증명서 등 확인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예방접종 백신은 HPV2가(서바릭스) 또는 HPV4가(가다실) 백신으로 첫 접종 연령 및 시기에 따라 2~3회 지원된다. 기타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과 저소득층 확인서류 등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이나 과천시청 홈페이지, 과천시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교통약자를 위한 통합 교통서비스인 ‘상생형 공공 마스(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마스는 버스, 택시, 철도, 공유 차량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최적·최단의 경로를 안내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할 때 최적의 이동 수단과 최단의 환승 구간, 소요 시간, 전용 리프트,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장소 등의 정보를 특정 앱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중교통 요금도 미리 결제할 수 있다. 시는 이 서비스 개발에 1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다. 시는 마스 개발과 상용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모토브와 지난 2월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다. 교통약자 이동패턴 분석 딥러닝 모델과 이동 수단 매칭 전용 앱을 개발한 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목표 시점(2025년 말)까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성남시 정책기획과 관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최근 ‘2021년 하반기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하고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시민체감도, 적극성, 난이도 등 5개 분야의 평가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과천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하게 되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공무원은 ▲‘지갑 없는 주차장 도입으로 공영주차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다’를 추진한 현 건축과 박만재 팀장(구 교통과 팀장)과 교통과 민홍철 주무관이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관내 공영주차장에 하이패스 방식을 도입하여 감면대상자 즉시감면, 무정차 자동결제(예정), 상점이용객 자동할인(예정) 등 공영주차장 이용객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이상욱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 문화를 조성하여 더 많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기온이 올라가며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유행시기가 시작됐다며, 어린이들의 예방접종 완료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이 유행시기인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으로 감염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수두 예방접종과 유행성이하선염 방지를 위한 MMR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가능하다.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비누로 손가락 사이 사이와 손바닥 등을 잘 문질러 주는 등, 30초 이상씩 자주 손을 씻어주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땐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도 지켜야 한다.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서 수두는 모든 피부병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선이하선염은 증상발현 후 5일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하여야 하며, 집단시설은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유아단체 교육프로그램 ‘꼭꼭 닫힌 과지초당의 문을 열어라!’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사박물관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 유아교육기관, 보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유아단체교육을 진행해왔다. 추사 김정희가 말년을 보낸 과지초당에서 진행된 본 수업은 추사 김정희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조선시대 건축기술과 가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추사 김정희와 과지초당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추사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인 ‘꼭꼭 닫힌 과지초당의 문을 열어라’를 진행하기로 했다. 본 프로그램은 유아교육기관, 보육기관 등 유아단체(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과천시청 유튜브에 올라간 영상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교육은 작년에 제작된 ‘애니로 만나는 추사 김정희’를 시청하여 추사 김정희의 생애와 예술작품을 이해하게 된다. 이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꼭꼭 닫힌 과지초당의 문을 열어라’를 시청하며, 김정희가 말년에 살았던 과천 과지초당을 통해 조선시대 전통 가옥구조와 사랑방 가구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영상 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분당구는 정자역, 수내역 일대 학원셔틀버스의 장시간 불법주정차 행위를 집중 단속 한다.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는 대형학원 등이 다수가 분포되어 있어 학원 수업 종료시간에 맞춰 학원 셔틀버스가 불법주정차하여 교통흐름에 방해 된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시는 4월 11일부터 29일까지를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분당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전철역 입구 및 버스정류장 등에서 상습적으로 장시간 주정차행위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또한 교통 흐름이 많은 퇴근 시간대에 끝나는 학원 수업시간 조정방안을 학원관계자와 협의하여 인근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분당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원셔틀버스의 불법주정차 행위를 수시로 단속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실시해 온 어린이 대상 자연체험활동으로 평소에 책에서만 접하던 습지생태원의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자연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대상은 5 ~ 7세 유아이며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찾아가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하며 한 회당 20명 이내씩 모두 280차례 이뤄진다.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에코성남홈페이지 내 환경교육신청-어린이 생태체험에서 원하는 습지와 날짜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 하며, 하반기 체험은 7월 중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주제는 태평습지생태원, 수내습지생태원, 판교 숯내저류지, 여수동 섬말저류지 각 습지 소개 및 실내 생이며, 습지에 자생하는 수련, 부들, 창포 등의 식물과 애벌레, 송사리, 물자라 등 생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애벌레처럼 이동하기, 부들잎으로 물방울 만들기, 열매 폭죽놀이, 단풍잎 왕관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놀이도 함께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분당구 율동)주관으로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장애인의날 ‘해피투게더’ 행사는 특수학급 소속 장애청소년들이 장애인의 날을 홍보하는 기념품(씨앗연필, 비누꽃)을 장애인식 안내문과 함께 포장하여, 약 1,800여명의 비장애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날 홍보 기념품과 함께 장애 이해 퀴즈를 풀며, 장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판교고, 샛별중, 정자초, 용인 서원고 등 성남·용인 지역의 초·중·고 장애청소년 약 100여명과 비장애청소년 1,8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비장애청소년들에게 장애인의날을 홍보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장애청소년들과 비장애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행사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주암지구’) 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3,185세대에 대하여 ‘임차인 우선분양전환 및 초기분양가 확정형’으로 공급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주암지구는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정책(구 뉴스테이)의 일환으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6년 6월 지구지정되었으며, 전체 주택호수의 50% 이상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총 6,158세대 중 3,185세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주암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185세대는 대규모 공급으로서 과천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에도 관련법에 분양전환여부에 대한 의무규정이 없어 10년 임차 기간 종료 후 민간 사업자가 분양 전환 여부 등을 결정하는 구조로, 과천시민의 주거 불안정이 지속되고 향후 상승한 주택가격으로 인하여 인근 시군처럼 대규모 분쟁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또한 기분양 완료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민영주택의 경우, 과천거주 당해 분양에 있어 4인가족 만점인 69점도 대거 탈락하는 등 분양 주택에 대한 수요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1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간부공무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시ㆍ본청 간부공무원 26명이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간부 공무원들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기본 소양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前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조천호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조천호 박사는 “인간이 만드는 세상은 거대한 가속으로 성장하는 한편 이로 인해 기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 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는 담대한 전환만이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 ”라고 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육 영상을 촬영하여 전 직원 역량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