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3곳에 대해 시상했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9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 평가결과 대명솔채 아파트가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모락산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는 우수, 청계마을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는 장려에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3개소에는 시장표창과 함께 총 700만원의 폐기물시설 설치지원금(최우수 4백만원, 우수 2백만원, 장려 1백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평가는 공동주택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하고, 감량노력도 평가서(음식물 줄이기 실천사례 및 증빙자료 등 포함)를 11월 17일까지 접수 받아 가장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공동주택 관리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총 27,593kg의 감량을 보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지난 2일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과 주변 초등학교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공유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아동복지 시설이다. 초등학생(정원 30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되며, 일상생활교육, 프로그램 및 놀이지도, 간식 등을 제공하고 돌봄교사가 상시 근무해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악화된 가족의 돌봄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적 육아돌봄 공간으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독박육아’에서 벗어나 다른 가족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및 부모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나눔터는 육아 품앗이 돌봄을 위한 장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의회가 2일 진행된 제256회 정례회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시 집행부에 주민 여론을 더 적극적으로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견행 의원은 시 자치분권과의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관련해 “기존 조례안 중 ‘주민참여 예산액은 일반회계 총 예산의 1% 범위 내로 한다’는 조항의 삭제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주민 제안 사업 예산 심의를 강화하는 방안이 같이 마련돼야 한다”며 “각 동 지역회의가 제출한 사업안을 심사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모 시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 주민 의견을 더 신중히 검토할 사람을 선정해 달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확대가 중요하다며, 필요시 추경을 통해서라도 사업비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금자 의원은 청소년청년정책과의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 “맞벌이 가정을 위한 센터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 텐데 수요조사 후 위치와 운영방식을 정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운영시간이 평일 오후 7시까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월 30일 관련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과태료와 과징금 등 세외수입 부과에서부터 징수, 감액, 독촉장 발송, 체납처분,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현장 사례를 인용해 다뤘다. 군포시는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해마다 상·하반기 두차례씩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에 대한 효율적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해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품을 기탁한 기업과 단체들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12월 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11개 기업 및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군포의 나눔·행복·동행문화 확산에 기여해 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기업과 단체는 2020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1천만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탁했거나 매월 정기적으로 5백만원 이상을 후원해온 곳들이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 등 따뜻하고 신뢰받는 사회공헌으로 군포시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군포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문화도시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정부의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2월 3일 ‘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쉬는 군포’를 타이틀로 내건 군포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49곳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군포시 등 11곳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기 산본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리산 등 접근성 높은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공간, 높은 시민의식을 기반으로 도시의 활력을 모색해 온 점 등이 평가받았다.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의 핵심은 사람으로 모아진다. 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도시·자연·사람간의 연결, 도시의 문화적 창의성을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내재적 활력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시문화 형성의 주체인 시민의 참여 등 시민자치, 문화적 협동생산인 문화자치, 동네현안 발굴과 지역 문화안전망 구축인 동네자치 등 3개분야 자치와 생태적 삶의 환경을 조성하는 특성화 과제인 ‘수리산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군포보훈회관에서 군포지역 6.25참전용사들과 함께 2021학년도 군포의왕 평화통일교육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장, 정태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등 6.25참전용사 21명이 참석하여 평화통일 교육과 교육활동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인사로 정담회를 시작했다. 정태화 6.25참전용사 군포시지회 대표는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준 정윤경 위원장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전쟁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도록 학교현장에서 6.25참전용사들의 살아있는 경험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인환 6.25참전용사 군포시지회 부회장은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을 인용해 학생들이 한국전쟁의 참상과 분단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향후 역사인식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교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의회 이랑이 부의장과 전경숙 의원이 1일 경기도 중부권시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주민참여소통분야’와 ‘지역경제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경기도중부권시장의장협의회가 한 해 동안 기초의회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남다른 성과를 보여준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부의장은 항상 마음속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의왕시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 10여개를 발의하는 등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보며 시민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 의원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온 힘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일상담실에서 지난 23일, 30일 양일간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위드코로나? 위드패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행복한 가정의 에너지가 만드는 선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청소년 부모들의 애환을 보듬어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은 14년간의 교육공학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자공마을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로 끊임없이 부모들과 소통하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0만회 이상의 인기 강사 ‘인생멘토 임작가’가 진행했다. 임작가는 교육에서 “부부가 싸우지 않고 편안한 가정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며, 그것이 곧 자녀교육의 첫 걸음이다”라며, “이미 이 자리에 와 계시는 것만으로도 훌륭하고, 앞으로 더 좋은 부모가 될 것”이라며 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정부순 센터장은 “어수선하고 힘들었던 시기임에도 자녀들을 위해 배움을 이어나가는 부모님들을 보며 많은 희망의 메시지를 얻는다”며 “향후에도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도시공사 포일스포츠센터는 의왕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볼링교실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 볼링교실은 총 2개 반으로 월요일(14:00~16:00), 목요일(18:00~20:00) 운영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침체된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또한 의왕도시공사 포일스포츠센터 직원들이 ‘장애인 볼링교실 동행 수업’에 직접 참여해 입·퇴장부터 볼링장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본인에게 맞는 볼링공, 볼링화를 추천해주는 등 직접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원식 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장애인 체육활동이 다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장애인분들 뿐만 아니라 주변 소외계층 분들도 볼링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