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의회가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의 종류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88조를 강화․개정하기 위해 국회에 협력을 요청했다. 윤리의식이 높아진 시민 기준에 맞추고 공정 문화 실현을 위해 스스로에 대한 제재 수단을 추가하겠다는 자정 움직임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 징계의 종류를 4가지(공개회의에서의 경고․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로 지정하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이 크다. 군포시의회는 여기에 ‘1년 이내의 자격정지’ 조항을 신설하고, 더불어 ‘징계 기간에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의 50%를 감액’하는 내용 추가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건의했다. 이를 위해 성복임 의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 이학영 의원(군포시)과 함께 서영교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서를 전달하며 개정안 마련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원이 사익 추구 등 일탈을 해도 현재는 유명무실한 30일 출석정지 징계까지만 가능해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론에 따라 시의회가 제명해도 법원이 ‘재량권 한계’를 이유로 처분을 취소하는 상황에서 대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장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 결과, 군포시는 외부청렴도 분야 중 공사 관리‧감독 업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내부청렴도 분야에서는 부당한 업무지시 항목이 낮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청렴도 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외부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 그리고 내부청렴도는 공공기관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청렴도가 높다는 의미다. 군포시는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하게 나타난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12월에 자체 분석과 내년 1~2월 전문 컨설팅용역을 실시하고, 그 분석결과를 2022년 청렴 종합추진계획에 반영하는 등 효과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작년보다 등급이 낮게 나왔다”며, “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취약항목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지자체중 1등급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등급이다. 아울러 의왕시는 지난 2018년부터 금년까지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유지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시민과 공직자가 인정하는 청렴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금번 발표된“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는 공공기관 59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종합청렴도는 전년 대비 0.09점 상승한 8.47점을 받았다. 특히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는 비교 대상인 전국 시 평균대비 0.65점 높은 8.84점으로, 용역관리 및 감독업무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공정과 투명이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업무처리의 청렴성과 신뢰성 제고에 주력한 결과로 이해되며, 합리적인 인사운영, 반부패청렴교육, 청렴표어 공모, 부서장 업무추진비 공개 등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청렴시책 가동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사장 표도영)은 지난 8일 의왕시 고천동과 부곡동 주민센터에 사과즙 50박스씩(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부곡동 금천마을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의왕시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의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즙을 기탁했다. 표도영 이사장은 “조합의 캐치프레이즈인 ‘나눔과 호혜의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에 맞게 나눔과 봉사를 점차 확대해나가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독거노인 여름보양식 지원 후원금 기부, 쓰레기집 청소봉사, 의왕시민을 위한 희망나눔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우수사례 공모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에서 영상제작부문, 지도자교실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의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 영상물 제작과 1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 온‘어울림 홈트 프로젝트’비대면 화상강의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힘든 코로나 상황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12월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표창에서 함소아 한의원 조백건 원장에게 의왕시장 표창(모범시민 분야)을 수여했다. 함소아한의원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16년간 지역사회 복지 및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많은 봉사와 지원을 제공했다.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한의원을 운영하며 매년 의왕시 드림스타트팀과 함께 ‘함소아 동병하치’여름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출장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감기, 비염, 천식질환 등을 자주 앓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아동 30여명을 매년 선정해 집중 치료를 지원하고, 한방 진료 후 한약재 등을 대상자에게 3회씩 무료로 지원해 아동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조백건 함소아 한의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가정에서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 비염, 천식 등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축이 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저소득층 아동(0세 ~ 12세)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밥상머리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밥상머리 영양교육’은 비만, 영양불균형 아동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해 친환경 식재료와 레시피를 가정으로 배달하고, 아이와 양육자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해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편식으로 균형 있는 식사가 어려운 아동에게 매주 화요일 4주간, 8가지 식단 레시피와 식재료를 가정으로 배송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요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한 양육자는 “친환경 식재료를 집으로 배송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야채를 잘 먹지 않던 아이가 본인이 만든 새싹채소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요리하며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2021년 의왕시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장발표회 ‘함께 하는 우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의왕시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학교장, 1388청소년 지원단 및 유관기관, 학교밖청소년 멘토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밖청소년 밴드동아리 오브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쓴 지도자와 우수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꿈드림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사업 운영성과 및 그간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상영 및 코로나19로 인한 의왕시 청소년의 일상생활 실태조사 보고 자리를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 인사말에서 “의왕시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꿈과 재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사업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사회진입을 앞둔 학교밖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오우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마음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평생학습마을‘배꽃피는행복학습마을학교’양재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파자마 42개를 성원1차 아파트 경로당 및 관리사무소와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했다. 전달한 파자마는 평생교육기관 특성화 사업의 일환인 ‘배꽃피는행복학습마을학교’에서 기획한 것으로 ‘꿀잠을 부르는 따스한 파자마’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제작됐다. 파자마를 전달받은 윤점순 회장(성원1차아파트 경로당)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파자마를 받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며 마을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왕시 배꽃피는행복학습마을학교 박찬덕 대표는 “평생학습을 통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마을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과 김은영과장은 “현재 3개의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지난 8일 공무원 대상으로 ‘외국인주민 친화적 사회조성 사업’의 하나인 ‘공무원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스즈키 유미코(일본인)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무원의 다문화 감수성 역량 강화와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 구성원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글로벌 시대에 사회정책 전반에 걸쳐 외국인주민을 고려한 정책수립 및 다양한 목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통해 글로벌 사회 감수성을 높여 사회친화적 외국인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를 통해 결혼이민자 및 자녀․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교육, 취업지원교육, 자녀학습지원, 글로벌가정 아버지교육 등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