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9일 새벽까지 내린 강설로 인한 피해 예방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재단원 30여명은 당일 새벽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출근길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빙판 취약지역인 오전동 일대 인도와 언덕길 등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권미연 안전총괄과장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행정력만으로 역부족인 긴급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자율방재단의 역할에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 는 21일 시청소회의실에서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계, 돌봄전문가, 학부모대표, 관계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신청법인(단체)의 제출서류를 토대로 참여업체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업체별 제안설명과 제출서류 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운영실적, 재정능력, 공신력 등 5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최고득점업체인 사단법인 나눔과 실천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나눔과 실천은 2022년 1월부터 5년간 부곡동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는 117.3㎡(35평)규모로 35명의 초등학생들이 돌봄서비스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소해 시가 직접 운영 중에 있으나, 전문적인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과 돌봄의 연속성을 위해 금번에 민간위탁방식을 추진하게 됐다. 김상돈 시장은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의 양육책임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올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기치로 내건 군포시가 12월 21일 저녁 시청 대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1기 신도시 30년, 도시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활성화의 필요성, 정부의 대응과제,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대안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한준 국토교통연구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홍경구 단국대교수와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윤정중 LH 토지주택연구원 스마트도시연구실장, 이재용 산본공동주택리모델링사업연합회장, 신민수 포스코건설 리모델링팀장, 손성현 디엘이엔씨 도시정비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홍경구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1기 신도시 재구조화와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수용인구 120만명의 1기 신도시 5곳은 전형적인 베드타운형 신도시”라며, “특히 군포의 산본신도시는 상업업무용지가 많이 부족한 신도시”라고 지적했다. 홍경구 교수는 “30년된 신도시 재건축사업의 대안으로 리모델링을 시도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농심은 12월 21일 희망2002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작년에 이어 라면 700상자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농심 유창열 생산부문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후원품이 기탁자에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2월 20일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50포를 군포시 산본1동에 기부했다.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군포신용협동조합은 작년 겨울에도 쌀 10kg 50포와 마스크 2,000매를 지원했으며, 올해 9월에도 주거 취약 독거노인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군포신용협동조합 김윤식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따뜻이 품어안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후원물품을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겠다”며, “꾸준한 이웃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군포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 인사권 독립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2022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개정 지방자치법은 시의회 직원 임면과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의장이 지휘·감독해 처리(제103조)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등 지방의회가 자체적으로 인사권을 발휘하는 길을 열어놨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의회사무과 운영 능률 향상과 직원 배치 등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포시와 인사 교류(정기·수시, 파견 포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21일 체결한 것이다. 성복임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가 인사권을 확보해도 초기부터 완벽한 독립을 이루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별도 채용한 의회직 직원만으로 의회사무과 운영이 가능할 때까지 시와 협력해 조직 구성의 효용성을 점차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의하면 군포시는 합의에 의한 변경 사항 발생 전까지 시의회의 인사권을 존중하면서도 직원 보수와 교육, 후생복지 등의 제반 업무 통합 운영을 담당한다. 기타 시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실무협의회 후속 조치를 마련해 추진한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실시한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신청, 엽산제·철분제 제공 등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의왕시 보건소는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산부가 일일이 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적인 온 · 오프라인 서비스 시행과 홍보를 실시해 왔다. 특히, ‘맘편한 임신’ 서비스 신청률, 임신지원 서비스 발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 및 홍보 등에서 적극성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임산부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12월 20일, 왕송호수 공원에서 착한가게 나눔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사랑의열매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 박형구 의왕시의회 의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착한가게 가입 점주 및 초평상공인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왕송호수 착한가게 나눔거리는 지난 10월, 왕송호수 일원의 16개 사업장에 착한가게 현판전달을 시작으로, 가입 사업장이 22개소로 늘어나며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선포식은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6개소에 대한 현판전달식 및 조형물 제막식과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희망2022나눔캠페인 카드섹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착한가게 나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초평상공인회, 경기사랑의열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분들과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착한가게 점주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거리 조성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20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호를 촉구하는‘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상돈 시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과 안전보장을 위해 국경을 넘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공조가 필요하다”며 “소외된 아프간 여성들이 사랑받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상돈 의왕시장은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한명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 박세웅 의왕신협 이사장을 다음 챌린지의 참여 주자로 지목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21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군포시 3개 학교(광정초, 신흥초, 태을초), 안양시 3개 학교(안양남초, 안일초, 인덕원초), 의왕시 1개 학교(오전초) 등 모두 7개 학교를 지정했다. 특히 7개 학교 중 군포의 광정초등학교와 신흥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지정되는 등 학교 급식의 모범으로 떠올랐다.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선정기준은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추천 사업 참여 △공동급식센터에서 진행하는 영양(교)사 대상 교육연수 및 연구회 활동 참여 △학생 대상 친환경 생산지 체험, 또는 바른 식생활 교육참여 여부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이같은 기준이 충족된 7개 학교에 지정서 및 학생용 지정품을 전달했으며, 해당 학교들은 학교, 학생, 영양(교)사 모두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 및 바른 식생활 교육, 친환경 생산지 체험 등의 노력으로 학교급식 수준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지정사업을 확대하는 등,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의 모범사례를 전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