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한 보다 높은 수준의 자료이용 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3월 2일부터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자원봉사 희망자는 군포시도서관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참여마당’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봉사활동 내용은 자료실 도서정리 및 훼손도서 수리, 도서관 주변 환경정리 등이다. 지원 자격은 만 16세 고등학생 이상으로, 봉사는 1일 4시간 이상(오전/오후 선택), 최대 8시간까지 인정되며, 봉사실적은 군포시자원봉센터와 연계 등록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도서관 공간의 회복과, 시민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지원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니세프가 세계 다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군포시는 2월 22일자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월 23일 오후에 발표했다. 인증 기간은 2022년 2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1일까지 4년간이며, 군포시는 유니세프 발행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받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일원으로서의 자격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인증 혜택을 받게 된다. 군포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아동의 삶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도시인 동시에,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포시는 지난 2019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 3년여간 유니세프에서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를 이행하기 위해 아동권리 전담조직 및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정비, 아동의 참여체계 운영, 아동권리 홍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의왕가족봉사단 18가족 53명을 모집해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각 가정 내에서 진행했으며, 자원봉사 기본교육, 가족봉사단 연간 활동 안내 및 가족 이름 만들기와 응원 메시지 남기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가족봉사단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우리 가족 이름 소개와 응원 메시지로 함께 대화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하루 빨리 정상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 의왕가족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한 번씩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의왕시민정원사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수강생 2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56시간)과 심화과정(120시간)을 이수하고 인증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원사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 2020년 1기 20명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2기 14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할 계획이며, 이날은 기초과정 14명, 심화과정 14명에 대해 각각 수료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수업이 중단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교육생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양성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식물이해와 관리, 정원조성 등 정원에 대한 기초 및 심화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화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인증시험을 거쳐 제2기 의왕시민정원사로써 시민정원조성, 정원해설, 정원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기초과정 수료생들은 향후 개설되는 심화과정(120시간) 이수 후 정원사 자격을 얻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해 2022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급여 재정의 불필요한 누수 방지와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유도 및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 대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사례관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의왕시에는 의료급여관리사 1명이 활동 중이며, 연간 300명의 고위험군 및 장기입원자 등의 사례관리대상자를 정해 상담과 방문 등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신규수급자에 대한 동별 순회교육,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실태조사 및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례관리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할 계획”이라며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의료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내달 2일부터 유료화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10월 개관해 운영을 시작한 포일어울림센터는 이번 유료화 전환으로 시설 이용자, 민원인, 교통약자 등의 주차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주차관리와 시설 내 주차질서 확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총 249면, 지상 1층 ~ 지하 2층의 규모로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일 주차는 6,000원이다. 요금정산은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일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주차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지만 인근 지역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저녁 10시부터 익일 8시까지는 무료로 개방할 것”이라며 “시설 이용자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상 보완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의회가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정보 습득의 기회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23일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공무원을 초빙, ‘먼저 온 통일’이라는 주제로 의원 및 사무과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는 자기 경험 등을 예로 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을 소개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과 정착 실태를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 통일을 위해 필요한 노력과 추후 전망 등을 안내하며 교육 참석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성복임 의장은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이웃이 된 요즘, 통일 시대 준비는 국가뿐만 아니라 자립을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에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올해는 분단 77년이 되는 해인데 분단 기간이 짧아지길, 원활한 통일이 이뤄지길 바라며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임시회나 정례회 회기 기간 외에 매월 1~2회 정도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개최, 의원들의 다양한 정보 습득을 돕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교육에서는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최신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안내하며 의원들의 준법정신 강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는 매달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아동수당 수령 연령을 기존의 만 7세 미만에서 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권리와 복지 증진,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해당 연령대에 속하는 아동의 부모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았던 경우, 자동 연장되면서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7세 생일이 다가오면서 지급이 중단된 아동(2014.2.1.~2015.3.31.)은 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군포시는 아동수당 지급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4월에는 올해 1월~3월분을 소급해서 지급한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공무원, 특히 민원부서 공무원들은 민원전화 응대를 하면서 종종 폭언과 욕설을 듣는다. 해당 공무원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이같은 악성 민원전화 증가로 인한 민원상담 공무원의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2월 23일부터 폭언과 욕설이 담긴 악성 민원전화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음성안내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전화민원 응대직원 보호를 위해 폭언 등 민원인의 부적절한 통화내용이 녹음될 수 있다는 음성안내 멘트를 민원상담 담당자 전화연결에 앞서 고지하고 있다. 음성안내 서비스는 ‘군포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와 ‘행정안전부 행정기관 민원응대직원 보호조치 음성안내 확대운영 시행지침’에 따른 것으로, 군포시는 전화민원 응대가 많은 시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올 상반기 안으로 복지, 교통, 청소 등 생활민원 전 부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음성안내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의 폭언과 욕설 등으로 인한 담당공무원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된 근무환경을 조성해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사장 표도영)은 지난 19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부곡동의 한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대상가구의 거주자는 저장강박증으로 평소 고물·폐품 등을 집안에 한 가득 모아두면서 생활해 왔고, 악취와 해충이 심각한 상태에서 살고 있어 건강까지 크게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시급한 사안인 만큼 부곡동주민센터가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인 비지땀에 청소봉사를 요청하였고 비지땀에서 흔쾌히 수락, 조합원 11명을 봉사자로 투입하여 6시간에 걸친 청소를 실시해 이날 약 20톤의 쓰레기를 치웠다. 표도영 비지땀 이사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는 거주자를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며, “조합의 캐치프레이즈가 ‘나눔과 호혜의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고된 일임에도 선뜻 봉사해준 비지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부곡동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