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18세기 후반 독일 질풍노도(Sturm und Drang)운동의 기수인 괴테(Goethe)는 “천편일률적인 것은 우리를 수동적으로 만들지만, 모순은 우리를 생산적으로 만들어준다”고 했다. 괴테는 유년기부터 적극적이고 지칠 줄 모르는 지적 호기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역동적인 삶을 살았으며, 이는 후세 청년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또한 비슷한 시기 조선의 개혁사상가인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은 귀양시절 아들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한 때 재해를 당했다 하여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귀양지에서도 아들들에게 불굴의 용기를 불어넣어주려 했다. 현재의 청년들은 신자유주의라는 파도에 이어 코로나19라는 폭풍우에 온 몸으로 맞서고 있다. 삶 자체가 고단하고 그래서 할 말도 많을 것이며, 사회는 청년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군포시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청년정책 의제 발굴에 참여할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지난 3월 26일 시청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방향 등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는 3월 28일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군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 10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군포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 및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들을 우대한다. 이어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5월 13일에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지원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등) △POS(결제단말기)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 및 광고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 세 가지 분야이며,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까지 각 분야별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경북·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피해구호 성금 195만8천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노사합동으로 성금모금을 실시했으며, 공사 임직원 113명이 참여했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사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에서 기부한 금액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의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지역자활근로사업단 1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근무실태 및 업무 적응 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활사업장별 긴급 방역실태 등 안전한 근무환경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해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 적십자사봉사회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식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김영숙 적십자사봉사회 회장 및 임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관내 소외계층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음식 나눔 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밑반찬 대신 국밥, 어묵 등 간편식으로 이루어진 음식꾸러미로 대체해 전달했다. 김영숙 의왕시 적십자사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고자 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로 외출이 힘든 요즘 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24일 윤태복 부곡동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나영주 부곡동상인회장 등과 함께 부곡동상인회 소속 신규 후원업소를 방문해 ‘천사나눔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천사나눔이웃' 은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업소로, 부곡동상인회 소속의 부곡동금잔화·들국화·민들레·수선화상인회, 경우실업, 본만두의왕점, 시앙차이나, 더진국의왕역점, 만세족발, 더휴화장품 10개 업소가 올해 3월부터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나영주 부곡동상인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많은 상인들이 뜻을 함께 해줬다”면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상인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임에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의왕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진 후원금은 부곡동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곡 내 취약계층, 복지 시각지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 운영 사업’1차 공모 결과 선정된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25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 운영 사업’은 시와 지역의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제공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4월부터 2023년 말까지 공연 개최 시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명칭을 사용하고, 올 하반기부터 정기연주회로 '가을의 설레임', '아듀!!! ‘쉼’송년음악회' 등의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지난 25일 의왕시 백운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평생교육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동평생학습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백운커뮤니티센터 2층에 501.44㎡ 규모로 조성된 청계동평생학습센터는 강의실 3개와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청계동평생학습센터는 평생대학 교육, 의왕학습레일 의왕인생대학, 위풍당당 신중년학교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청계동지역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교육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청계동평생학습센터는 평생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지역행사들을 개최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적극 개방할 것”이라며 “배움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평생학습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서는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로 등록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색소폰동아리의 색소폰연주와 라비다앙상블동아리의 팬플릇의 개관식 축하연주로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21일 오전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된 ‘2022년 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각 동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시정 주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시정운영에 대한 건의와 생활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행사다. 올해는 통기타, 관현악, 팬플룻 등 문화공연도 함께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일상에 작은 위로를 선사했다. 특히 고천동에서는 3월 1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왕림이팝아트홀」의 첫 공식 행사로 ‘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문화공연에 참여한 통기타동아리는 “이렇게 시민들에게 열린 공연공간을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고천동 주민으로써 지역 주민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왕림이팝아트홀의 첫 무대를 장식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에 거쳐 3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난 결과, 인덕원~동탄선 추진상황, 3기 신도시 개발방향 등 시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교차로 보행신호체계 개선, 횡단보도 점멸등 설치, 구거 정비 등 65건의 건의사항이 접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는 3월 25일부터 올해 체납자 실태조사와 맞춤형 징수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체납관리단원들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소액체납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서 체납사실을 알리며, 납부 홍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하고 있다. 군포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해 체납관리단원 18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법령과 전화상담 요령, 민원 응대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을 통해 획일적인 체납처분을 지양하고 납세자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징수방식을 활용하는 한편, 소액체납에 대한 납세의식 개선 및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