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가막들공원 내에 조성한 도시농업텃밭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업 활동을 매개로 교육·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온가족 텃밭교실을 운영 중이다. 가막들 온가족 텃밭교실은 할머니부터 어린아이까지 온 가족이 직접 감자, 상추, 토마토,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며 체험하는 도시농업 활동이다. 시기별 작물재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감,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자아성취감도 얻게 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텃밭교실 운영으로 공동경작을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과 이웃 간의 유대강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충실하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 중이며, 다양한 주제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온가족이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워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가 시민들의 주요 휴식처인 반월호수의 만성적인 녹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반복되고 있는 반월호수의 녹조 발생에 대해 미생물을 활용해 호수 바닥에 쌓인 녹조 먹이원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작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복합미생물을 매주 반월호수에 살포하는 테스트베드사업을 통해 녹조방지 효과성 검증을 거쳤으며, 올들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녹조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녹조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기성제품들은 대부분 녹조를 사멸시켜 호수 바닥에 가라앉게 하고, 바닥에 쌓인 녹조 사체가 유기물로 재오염되어 다시 녹조 먹이원으로 작용하는 등, 녹조발생의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군포시가 활용하는 복합미생물의 특성은 바닥에 쌓은 녹조 먹이원인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등, 녹조방지 뿐만 아니라 호수 수질개선을 통해 물고기 등 수생생물의 서식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드론을 활용해 복합미생물을 매주 호수에 살포함으로써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반월호수는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받았으며, 시는 반월호수 수질개선 종합대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는 불법촬영 범죄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연중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해왔으며,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중심상가와 전철역, 도서관,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개방화장실 148곳을 대상으로 2명의 전담인력이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1일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와 전담인력이 모여 불법촬영점검 전문가로부터 불법촬영의 다양한 사례와 탐색장비 사용 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2명의 전담인력이 렌즈 탐지기와 전파탐지기 등을 이용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검사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수시 점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표’를 부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시는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의회는 11일 군포시의 2021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검사위원 6명을 위촉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결산검사위원의 수는 예년보다 2명 증원됐다. 시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낭비나 부적정 집행 내용은 없는지 등을 점검한 후 유사 사례 방지를 권고하는 결산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성복임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으로 조성된 예산의 집행 적정성을 더 철저히 검증하기 위한 변화”라며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이후 관련 자체 조례를 개정해 결산검사 제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원 2명(이길호․이희재 의원), 의회와 군포시장 동수 추천 민간 전문가 4명(세무사 2명, 공인회계사 2명)으로 구성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13일부터 20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길호 대표위원은 “결산은 전년도 예산의 쓰임새를 확인하는 일인 동시에 다음 해 예산 편성․집행의 지침을 새로 정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결산검사위원이 증원된 만큼 더욱 꼼꼼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결삼검사위원의 대표위원은 시의원 중에서 선출하게 돼 있으며, 검사 대상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과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는 폭언과 폭행 등을 수반한 악성 민원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치유를 지원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군포시의회 장경민 부의장이 발의해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군포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고 있다. 시는 일선 민원현장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이 효율적인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제도적 보호방안을 마련해, 심리상담과 피해 치유 의료비 지원, 치유에 필요한 휴식시간 제공, 법률상담, 안전시설 확충 등을 시행하고, 특이 민원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는 한편, 친절 교육과 연계해 악성 민원 응대 서비스 교육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또한 자동녹음 전화와 CCTV·비상벨 설치 등 안전시설 확충,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민원응대직원 보호를 위한 음성안내 통화연결음 구축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은 공무원뿐만 아니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군포시가 ㈜KT와 손잡고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1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0여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참여했으며, 군포시를 포함한 기업주도형 10개 기관, 시민주도 리빙랩형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말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발생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해왔으며, ㈜KT와 협력해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현행 주택법에는 2016년 이후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만 의무적으로 화재 예방 시설을 구축하도록 돼 있어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본 1기 신도시 내 2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IoT 기반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소방시설 실시간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8일 내손초등학교, 백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방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Uri(우리) Wa(와) 함께’라는 주제로, 교류가 적었던 학교를 선정해 등교시간에 홍보물품(리플렛, 방역마스크, 칫솔세트)을 나눠주며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1388을 안내하고, 청소년의 몸과 마음건강을 지키는데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위기사례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서 청소년의 생활시설로 직접 다가가는 아웃리치를 실시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회장 이경자)와 고위기 상담 전문가인 청소년동반자가 함께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의왕시 청소년안전망을 견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가 청소년에게 전문상담기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회장은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청소년을 보호하고 위기청소년 발굴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에게 총 100대의 에어컨을 지원하는 ‘신(新)바람 사업’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신(新)바람 사업’은 2020년 6월 의왕시, ㈜캐리어중앙공조,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체결해 주거취약계층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년간 총 60대를 지원했고, 올해 마지막으로 40대를 지원해 총 100대 에어컨 지원계획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3년에 걸쳐 전액기부로 추진된 이번사업은 의왕시 부곡동 소재 ㈜캐리어중앙공조의 에어컨 기부와 매달 1004나눔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가능했다. 올해 에어컨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홍모 씨(54세, 오전동)는 “장애와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렵고, 무더위로 생활이 힘들었는데, 에어컨을 설치해 주셔서 올해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을 선물해주신 의왕시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안기정 과장은 “긴 기간 동안 기부를 이어주신 ㈜캐리어중앙공조와 매달 1004나눔에 참여해주시는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분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4. 7일 문화재청은 의왕시 철도박물관 소장 철도차량 4건을 국가등록문화재로 고시(문화재청 제2022-31호)했다. 이번에 국가문화재로 등록된 철도차량은 현재는 폐선된 협궤철도인 수인선(수원-인천)과 수여선(수원-여주) 구간에서 1965년부터 운행된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와 1969년부터 2001년까지 역대 대통령의 지역 순방 시 사용을 목적으로 운행된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차', 그리고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인'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이다. 의왕시 철도박물관은 철도차량 4건이 신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총 13건의 국가등록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철도박물관은 코로나 확산으로 작년 12월부터 임시 휴관 중이나, 4. 11일 개관을 준비 중이다.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일 3회 회차별 1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철도박물관 네이버 연동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철도박물관(031-461-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소유자(관리자)인 철도박물관과 협력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많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7일 김상돈 의왕시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김상우 지점장, 전영은 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성금 1억6천만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의왕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에 사용되며, 그중 일부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통근, 병원진료 등 일상생활 보조와 사회참여 지원 등을 위해 아름채노인복지관 및 의왕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상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점장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임직원은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의 차량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동이 훨씬 수월하게 됐다”며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