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비흡연자의 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전철역 모든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전철역 출입구 인근에서의 흡연은 잦은 민원을 야기했지만, 이에 대해 시가 직접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계도위주의 단속만 이뤄졌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한 달간 전철역 주변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철역 주변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이 같이 조치했다. 시는 과태료 부과에 앞서 내년 2월28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지며, 이후 3월1일부터 관내 모든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에서의 흡연에 대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계도기간에 시민들에게 최대한 많이 홍보해 금연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2021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에서 ‘명란이 김을 만났을 때-김명란빵’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7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최근 식품시장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안산쌀, 대부밀, 포도, 김 등 안산시 특산물을 이용한 ‘안산 브랜드빵 개발’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13개 팀(26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강창원·김재성 팀의 ‘명란이 김을 만났을 때-김명란빵’이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거머쥐었다. 금상은 강찬휘·홍석권 팀의 ‘베리베리 와인 베이글’이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작품들이 잇따라 출품됐다. 대상 작품 등 수상 작품은 ‘안산 맛집 홈페이지’ 등으로 홍보되며 상위 우수작은 안산 브랜드빵 제품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행사장에는 또 지역개발식품 홍보관이 운영되어 올 한해 개발 중인 안산브랜드빵(안산김빵, 포도빵, 포도파이 3종)이 선보여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칙에 따라 ▲참석자 전원 접종완료 등 확인 ▲출입자명부관리 ▲체온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아동급식카드인 ‘G드림카드’를 전면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1천550여명의 학생에게 도시락을 지원 중인 시는 지난 10년여 간 도시락배달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집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시는 사업 대상자들로부터 아동급식 선호도 조사를 올해 실시,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80% 이상이 G드림카드 전환을 희망한다고 답변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방식을 변경키로 했다. G드림카드는 경기도에서 운용하는 아동급식카드로, 별도의 가맹점 체결 없이 BC카드가 연계된 경기도내 모든 음식점 및 편의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아동별 지원받는 식수에 따라 지원금이 다르다. 현재 도내에서는 이천·포천·양평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28개 지자체가 G드림카드로 결식아동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G드림카드 디자인이 개선되면서 결식아동 낙인감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받는 아동들의 욕구를 반영해 도입한 G드림카드는 아동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천570명을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올해보다 16억 원 늘어난 1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참여자 규모도 4천258명에서 312명 증가한 4천570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69개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9개 분야 346명에게 신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11개 399명, 60세 이상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은 14개 350명 모집으로 확대되는 등 신규 일자리 발굴의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으로는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문화재지킴이, 깔끄미사업단 등 43개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는 보육시설도우미, 아동그룹홈급식도우미,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11개 사업 등이 있다. 또 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화랑찬방, 은빛세차사업, 명품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만들기 위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참여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및 아동참여위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에 아동 당사자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는 아동보호자, 아동관련 전문가,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아·초·중·고등학생 등 40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아동친화도시 안내,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안인숙 사회적협동조합 ‘하다’ 대표가 당선됐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에는 오건우 송호중 학생, 부위원장에 전수희 시곡중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및 전략, 교육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비롯해 아동관련 정책·사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슬기로운 겨울준비를 위해 ‘우리집 김장김치 뚝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16~19일 드림스타트 73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먹으며 화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공받은 김장김치 키트(배추10㎏, 양념3㎏)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김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이번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44가정을 대상으로 ‘1대1 온라인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부모와 자녀간 긍정적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 가정 당 주1회(50분), 총 4회에 걸쳐. 전문가의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자의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본인에게 적합하고 자녀에게 가장 효율적인 양육방법을 이번 코칭을 통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 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관내 무료경로식당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장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단원구는 무료 경로식당 7개소와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장 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840여명의 어르신께 평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218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구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민복지과·환경위생과 합동으로 경로식당과 배달 사업장의 위생상태 및 보조금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급식의 위생환경과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조리종사자 위생 및 안전교육 관리실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관리 ▲무료급식 대상자 관리현황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 ▲칼·도마 등 조리도구 사용 후 세척·살균여부 ▲식중독 예방지침 수립 여부 ▲보조금 집행 및 급식비용의 적정여부 확인 등이다. 김기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에게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급식 질을 개선해 더욱 안심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를 위해 선부동 수정한양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무료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수정한양아파트 관리사무소 3층 공간 244㎡를 5년 간 무료로 인수했으며, ‘수정한양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안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 35명을 정원으로 하는 ‘수정한양가치키움터’는 다음 달 중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수정한양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수정한양가치키움터가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총 19개소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장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유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안산’ 캠페인을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 없는 삶을 지향하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필수 미션은 ▲장바구니 사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투명페트병 라벨제거 후 분리배출하기 등 3가지이며, 참여방법은 필수 미션 3가지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3개 이상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