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공정하고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관급공사 입찰단계부터 불공정거래업체(페이퍼컴퍼니) 여부를 조사 및 배제하는 사전단속(조사)제도를 내년 1월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불공정거래업체 사전단속제도는 시가 발주하는 전문건설업 관련 공사 입찰에서 1~2순위에 오른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전에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서류와 현장 실사를 통해 사전 조사해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법에 따른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하고 계약에서 배제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추정가격 8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의 공공건설공사에 사전단속제도를 적용, 건설업 등록기준을 위반한 6개 업체를 행정처분하는 등 페이퍼컴퍼니 감소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추정가격 5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의 건설공사로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됨에 따라 종합건설사업자가 전문공사를 낙찰 받는 경우 또는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를 낙찰 받는 경우에도 사전단속제도를 통해 상대 업종의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2일 의장실에서 안산소방서 김승남 서장을 만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장비 구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올 연말까지 무단 방치자동차 신고를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실시된 하반기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정리를 통해 총 44건을 적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자동차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구 내 6개동(원곡동·신길동·백운동·선부1,2,3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유도하는 한편, 차량을 처분하지 않고 외국으로 출국한 외국인 차량 등에 대해 강제처리(견인 및 폐차)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홍보를 통해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9월 연 2회 납부하던 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신청·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차량 소유자 약 3만여 명이며, 신청은 내년 2월3일까지 안산시 환경정책과 및 민원콜센터에 전화로 하면 된다. 차량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 1월에10% 할인된 연납고지서를 받게 되며,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은행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내년 1월16일부터 2월3일까지로, 기간 내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 이용으로 납부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시 입장에서는 조기 세원 확보와 징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일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1천200k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행나무는 병해충 및 공해에 강하고 가을철에는 도심을 황금빛 경관으로 연출하는 등 가로수로서 이점이 많지만, 은행열매 특유의 냄새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시는 이에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에서 채취한 은행열매를 탈피와 가공과정을 거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상록·단원 노인지회에 기탁해 지역 경로당에 배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가을철 버려지는 은행열매와 잎으로 친환경 천연살충제를 제조하는 등 자원 재활용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일 ㈜에이치케이엘디앤씨(대표 이세광)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세광 대표 등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에이치케이엘디앤씨는 부동산 전문 지식과 다수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부동산 개발전략을 통해 견실하게 자리 잡은 부동산 개발 회사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세광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일 일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성호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성호체육문화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일동 707에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23억·시비 77억)이 투입돼 2020년 3월 착공해 올 8월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천595㎡ 규모의 성호체육문화센터는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체육교실 ▲탁구장 등의 시설을 갖춰 일동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동 지역은 공공체육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편함이 컸으나, 이번 성호체육문화센터 개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윤화섭 시장은 “일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성호체육문화센터 개관을 축하하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물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올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를 마무리 하고, 내년도 1학기 지원을 위한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절차인 국가장학금 접수를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교육청소년과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가 지난해 전국최초로 도입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올 2학기 3단계(▲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까지 확대됐으며, 시는 내년도에 수혜대상자를 전체 대학생으로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3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2차 조성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2021년 신징수기법 시·군 평가에서 고액체납자 사해행위 전수조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체납자의 사해행위 전수조사 및 압류동산 온라인 전자공매에 대한 것으로,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및 사해행위 취소소송 건수, 신규 전자공매 건수 등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안산시는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통한 체납액 징수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500만 원 이상 체납자와 그 특수관계인 명의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전세권·저당권·가처분 등 권리관계와 증여·협의분할 상속매매·원상회복 등 부동산 등기 데이터를 조사·분석해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시는 사해행위 성립여부 요건이 확인된 은닉재산에 대해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결정을 거쳐 6건의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진행 중 2명의 체납자가 3천600만 원의 체납세를 완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체납처분 면탈을 위한 은닉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선제적인 징수기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