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일 풍원화학㈜(대표 유정훈)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천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풍원화학은 금속표면처리제 제조 및 도매, 수출입하고 있는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 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훈 대표는 “풍원화학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일 두선코스매틱㈜(대표 정청옥)로부터 마스크팩 1천440장을 기탁 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두선코스매틱㈜는 2016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 및 유통 업체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넓혀 K-뷰티를 선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청옥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공모’에 응모해 단원구 중앙동·와동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향후 뉴딜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안산의 중심, 중앙동을 활기차게’라는 비전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도로경관 개선사업 ▲ 중장년 여성창업 소셜프랜차이즈 운영 ▲ 도시재생 모델 시범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와동은 ‘현재와 전통을 잇는 보살핌 마을만들기’를 비전으로 총사업비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 보살핌을 테마로 한 생애주기별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마을축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앙동과 와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산시의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일 ‘2021년 제3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지역에너지 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계단체 및 주민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마련된 위원회는 ‘안산시 제2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착수·중간보고에 이어 지속가능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하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안산시 제2차 지역에너지 계획은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및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등과 연계해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여건 분석, 안산시 1차 지역에너지 계획실적 및 평가, 지역에너지 계획의 비전과 목표 수립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가진 용역은 시민포럼, 전문가 자문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이후, 추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한대앞역(수인분당선·4호선) 광장을 찾는 시민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대앞역 광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넓은 공간을 갖춰 공연 및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광장에 화장실이 없어 시민들은 왕복 8차로를 건너 상점가에 있는 개방형 화장실 또는 한대앞역 개찰구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수년간 겪어왔다. 시는 이에 현장 답사 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생 편의성을 높이고자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 15일 광장에 24.5㎡ 규모의 공중화장실 2개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 또 공중화장실을 찾는 시민들을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산상록경찰서와 협업해 화장실 내부에 안심비상벨도 설치했다. 안심비상벨은 위험을 감지하고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찰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비상경보장치로,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는 비명을 질러 작동할 수 있다. 공중 화장실 설치를 본 한 주민은 “광역버스 이용을 위해 한대앞역 광장을 자주 찾지만 마땅한 화장실이 없어 곤란을 겪은 적이 많다”며 “이제 공중화장실이 설치 됐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버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환승정류소 8개소 쉘터 확장 ▲신규 쉘터 44개소 설치 ▲냉난방기 3개소 설치 ▲온열의자 59개소 설치 ▲에어송풍기 45개소 등의 설치를 마쳤으며, 이를 위해 전년도보다 관련 예산이 2배 이상 늘어난 14억 원이 투입됐다. 버스 및 지하철 환승을 위해 다수가 이용하지만 공간이 협소했던 환승정류소의 쉘터를 18m로 확장해 버스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폭염과 한파 등 시민들의 계절별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존 모델에 바람막이를 추가한 쉘터를 설치했고, 이를 통해 여름철에는 에어송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겨울철에는 온열의자에 앉아서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버스 정류장내 쉘터 887개소, 냉난방기 4개소, 에어송풍기 106개소, 온열의자 212개소 운영 등 모두 1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요금 복지감면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월 수도사용량이 20톤을 초과해야만 요금감면이 적용되던 규정을 개정해 수급자 및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 복지대상자로 등록된 사람이면 조건 없이 누구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다자녀가정의 경우 자녀수에 따라 감면액이 대폭 증가해 3자녀가정은 월 감면금액이 기존 1천원에서 6천70원으로 약 6배, 4자녀 가정은 기존 1천원에서 8천100원으로 약 8배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확대 조치로 2만200여 가구에 연 9억6천만원 규모의 감면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지대상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울 맛 나는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감면 신청은 신분증과 요금고지서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기존 신청자는 변경 혜택이 자동 적용되므로 재신청이 필요 없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지속되는 확진자 및 위중증환자 누적, 의료여력 감소,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지역확산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강화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회복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3차 접종 확대 및 의료여력 확충을 위한 시간확보 및 중증·사망 감소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기반 조성 등을 담고 있다. 우선 사적모임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4명(식당·카페는 방역패스 적용하되, 미접종자 1명 단독이용만 가능)까지 가능토록 기존 6명에서 축소됐다. 연말연시 늘어나는 모임에 따른 개인간 접촉 감소로 감염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조정된 것이다. 또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기존에는 유흥시설(자정까지)을 제외하고는 운영시간에 제한이 없었지만,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고, 3그룹 및 기타 일부 시설(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7일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모여 사는 고향마을에 영주귀국하게 된 사할린 동포를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이달 귀국한 사할린동포와 가족 70여명의 정착을 축하했다. 대표자로 최고령자인 고복순(90) 어르신께서 꽃목걸이를 전달 받았다. 일제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했다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했던 사할린동포와 가족 130가구 206명은 올해 시행된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돼 안산에 정착하게 됐다. 시는 이날 환영식과 함께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실시해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따뜻한 보금자리인 안산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영주귀국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첫 데이터센터이자, 4천억 원이 투입되는 카카오 1호 데이터센터가 17일 착공했다. 데이터 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른 안산에는 이를 시작으로 KT 인터넷 데이터센터 및 연구개발센터(8천억)와 글로벌 데이터센터(4천억)가 잇따라 들어선다. 시는 이날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윤화섭 시장과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동은 안산시 산업구조를 정보통신산업구조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회사,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유지보수 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센터는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급인 하이퍼스케일을 자랑하며, 한양대 캠퍼스혁신파크 내 1만8천38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9천923.68㎡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함께 조성되는 산학협력동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1만4천155.8㎡ 규모다. 이곳에는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