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그동안 대부도 육골·흥성리 마을 인근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하지 않아 많게는 10여분은 더 걸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고 24일 밝혔다. 육골·흥성리 마을 버스정류장은 인천시 수현마을과 영흥도 사이를 오가는 790·790A·790B 등 3개 노선에 포함됐으나, 수현마을 방면만 정차하고 영흥도 방면은 정차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영흥도 방면 버스는 두 마을 정류장 사이에 있는 ‘부대앞’ 정류장에만 정차한다. 부대앞 정류장에서 육골 정류장까지는 약 400m, 흥성리 정류장까지는 약 1㎞ 거리다. 이 때문에 육골·흥성리 주민들은 안산시 도심방면으로 이동할 때는 마을 인근 정류장을 이용했다가, 돌아올 때는 부대앞 정류장에서 내려 많게는 10여분 이상은 걸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해당 버스노선의 인면허권을 가진 인천시에 영흥도 방면 육골·흥성리 정류장에도 정차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 1월8일부터 3개 노선의 버스 6대가 정차하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안산광명교회(담임목사 양우식)로부터 학용품 세트 10개를 기탁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안산광명교회는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쌀이나 라면 등 후원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2일 이뤄진 기탁은 광명교회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물건을 구입하면서 똑같은 물건을 한 개 더 구입하는 방식으로 기부 물품을 모아 자신들과 비슷한 또래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 기탁 받은 후원품은 센터 이용 청소년 중 도움이 필요한 10명을 선발해 전달될 예정이다. 양우식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요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은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따듯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21세기병원(병원장 김재현)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이불 60채, 마스크 2천장 등 3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안산21세기병원은 척추, 관절 전문병원으로 2015년 안산시와 다리관절 무료수술 지원 사업 협약을 해 연간 12명의 저소득층에 4천800만 원 상당의 무료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병원 임직원들이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3일 헬로미니미(대표 윤송이)로부터 저소득 아동가정을 위한 담요 290개와 낮잠이불세트 137개(모두 98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헬로미니미는 육아용품 전문브랜드 벤처기업으로 아기침구, 신생아 출산용품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사업장을 안산으로 이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안산시에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배분된다. 윤송이 대표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체계를 개편·강화해 ‘코로나19 재택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확진자 관리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맞춰 확진자들이 친숙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황 속에서 의료기관과 함께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택치료 추진단은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 팀(재택치료팀·병상대기지원팀·격리관리팀)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소 외 행정인력을 재택치료 업무에 배치해 코로나19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재택치료팀은 재택치료자의 기초조사·건강모니터링·실시간 대응 업무 등을 수행하며, 병상대기팀은 입원을 기다리는 대기자의 실시간 건강관리와 병상배정·이송을 통해 24시간 응급·비응급상황에 대처한다. 격리관리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격리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체계적인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재택치료자들의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 시스템 정비, 병상대기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행복한커피앤베이커리에 안산시 에너지 카페 ‘톡톡e너지’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톡톡e너지은 ‘안산시민 모두가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Talk Talk)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올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톡톡e너지는 에너지 체험 기구, 에너지·환경 관련 도서 및 교육자료 등을 비치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와 관련 주민소통 ▲생활 속 에너지절약 운동 ▲에너지 관련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톡톡e너지를 통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이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에너지 관련 동아리 모집 및 지원을 통해 2호, 3호점도 개소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톡톡e너지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3일 본오아이사랑놀이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상록구 산우물공원(상록구 이호로 9)에 조성된 본오아이사랑놀이터는 19억8천200만 원(국비 5억·도비 8억·시비 6억8천200만)이 투입돼 작년 6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지상 2층, 연면적 593㎡ 규모에 ▲장난감·도서 대여실 ▲시간제 보육실 ▲놀이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단순한 놀이와 돌봄 기능을 뛰어넘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에이텍(대표 한가진)으로부터 사할린동포들이 모여살고 있는 고향마을을 위한 김장김치 2천500포기(5kg, 50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에이텍은 LCD 응용제품 솔루션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높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달 18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회사 임직원들은 고향마을 489가구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살면서 김장하는 일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집까지 배달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했다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했던 사할린동포와 가족 130가구 206명이 올해 시행된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돼 안산에 정착하게 됐고, 이에 따라 고향마을에는 489가구 760명이 거주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에이텍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이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생활과학교실 대표 지역운영센터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유일하게 생활과학교실 대표 지역운영센터로 선정돼 생활과학교실 성과전시 및 우주·항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혁신적 과학기술 성과를 집대성하고, 기술패권 시대 선도를 위한 국가첨단전력기술 육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과 누리호 발사 이후 높아진 신재생에너지 및 우주·항공을 접목한 ‘화성 우주기지 스마트팜 프로젝트’ 성과를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우주기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은 이밖에도 지역 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공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성탄절을 맞아 이주배경 어린이들을 초청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는 지난 19일 열렸으며, 희귀 난치병 등 장애로 몸이 불편한 어린이, 국적이 없거나 미등록 등 비자 문제로 사회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 난민을 신청했지만 허가가 나지 않아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어린이 등 13개국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시차를 두고 참여, 선물증정과 가족 기념촬영을 하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권순길 센터장은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주배경 어린이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행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국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